지만원 박사님처럼 간이 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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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인 작성일09-12-26 14:25 조회4,45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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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터넷 뉴데일리 신문에서 본 내용을 전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뉴데일리 신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2009년 11월 서울역광장의 집회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수많은 사람이 잔인한 고문 등으로 죽어가고 있고 중국은 탈북자 송환을 방조 또는 협조하고 있다’는 내용의 규탄대회를 연 북한 인권 및 탈북자 관련 100여개 단체간 네트워크인 ‘자유와 생명 2009’ 관계자는 26일 "재미교포인 북한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28)씨가 성탄절인 25일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새벽 5시 경 북한 회령 당원리를 통하여 그냥 입국했는데 아무런 제지를 받은 바도 없이 북한으로 들어갔으며 박씨의 북한 진입을 계기로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등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북한 인권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로버트 박씨가 북한에 들어가면서 북한 김정일 한테 줄 편지 내용입니다.
김정일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북한 지도자들에게:
저는 오늘 당신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는 자비로우시고 관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는 것과 자신의 죄를 구속하기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는 자들마다 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오늘 당신과 북한 인민들을 구원하시기 원하십니다. 죽어가는 북한 인민들을 살릴 식량, 의약품, 생필품등과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도와줄 물품들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도록 국경의 문을 열어 주십시오. 그리고 모든 정치범 수용소를 폐쇄시키고 정치범들을 석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각종 고문과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도와줄 사역팀이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지 모든 북한 사람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모든 북한인민들에게 사랑과 존경과 우정을 보내면서,
로버트 박
댓글목록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정말 멋진분이십니다. 김정일이 제발이지 이편지의 간절함을 알고 바뀔수만 있다면야 세계의 초 특급 올해의 뉴스거리로 바로 발탁이 될텐데요.
반공인님의 댓글
반공인 작성일간 크다라는 표현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진정한 용자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반공인 님 말뜻으로 진정한 용자를 간이 크다고 표현한 것인데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그런가 봅니다. 배운게 부족하다보니 표현이 잘못되어 미안합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고치기도 그렇고. 그냥 놔두기로 하겠습니다. 조금 유모어스럽게 나름 표현한다는게 그만.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