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2 관련 지만원박사와 조갑제기자중 누구 말이 맞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전원 작성일09-12-15 00:02 조회6,623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조갑제가 쓰는 왜곡된 역사소설
글쓴이 : 지만원
---
조갑제는 지금 5.18을 ‘반공 민주화운동’인 것으로 주장하기 위해 12.12를 왜곡 매도하는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에서 검사들이 변호인들에게 당했던 수모에 대해 단 한 가지도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군을 너무 모른다. 10.26 직후 전두환은 두 가지 모자를 쓰고 있었다. 하나는 보안사령관이고 다른 하나는 합수부장이었다. 보안사령관으로서의 상관은 국방장관이지 참모총장이 아니다. 합수부장으로서의 상관은 계엄사령관이지 국방장관이 아니다. 그런데 전두환은 보안사령부 업무에 관하여는 국방장관에게만 보고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조갑제는 정승화의 말만 믿고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정승화에게는 보고하지 않고 국방장관에게만 보고했다는 실로 말도 되지 않는 것을 이유로 전두환을 찍어 내리고 있다. 조갑제의 글에는 맞는 말이 거의 없다. 거의 모두가 수사기록과 다르게 왜곡돼 있다. 글를 보면 조갑제는 수사기록을 가지고 분석한 것이 아니라 정승화와 장태완이 쓴 회고록만 보고 글을 쓴 것이다. 이는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어느 방송이든 조갑제와의 토론을 초대한다면 기꺼이 응할 것이다.
2009.12.14.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무엇이 全斗煥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나?
12.12 사건을 善惡이 아니라 力學의 관점에서 보면 더 재미 있다!
趙甲濟
全斗煥 그룹이 국방장관과 대통령의 事前 재가 없이 당시 계엄사령관 鄭昇和 대장을 불법적으로 연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군부의 流血 사태인 1979년의 12.12 사건은 金泳三 정부 때 대법원이 확정판결한대로 ‘군사반란’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全斗煥측이 자신들의 행위를 법적으로 변호하는 것은 무리이다.
[ 2009-12-13, 23:36
댓글목록
조국수호님의 댓글
조국수호 작성일
어느 방송이든 조갑제나 지만원이나 다 듣보잡 취급하니...
살아 생전 그런 토론을 보게 될 날이 올까 모르겠습니다.
반공인님의 댓글
반공인 작성일
맞습니다. 어느 매체든 조, 지씨는 잘 다루지 않습니다.
이 사회는 10년동안 다른 한쪽으로 너무 쏠려있는게 문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