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박사는 리트머스 시험지, 유엔총장 반기문도 붉은 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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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09-12-16 19:41 조회6,53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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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개적으로 도둑놈이기를 자청했고, 또 이를 공언 했다.
내가 알고있는 현존 대한민국 최고 부자(富者)는 '지만원'이라는 사람이고, 이 양반의 창고를 내가 싹쓸이로 털어서 떼부자가 되거나, 그럴 능력이 없는 나로서는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훔쳐내어 나도 좀 이 가난을 덜고자 해서다.
그 무한량의 부자인 지만원의 창고를 두고, 나는 이를 '知識의 寶庫'라 했다.
이런 거부(巨富)를 알아보지도 못한 어느 녀석은, 기부천사라며 한동한 시정에 회자되던 빨치산(남노당원 유낙진)의 외손녀 문근영을 두고 지만원 박사에 대해 악성 댓글을 쓰면서 '지는 만원이라도 냈느냐?'고 힐난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지만원의 보물 창고를 털어 먹는데는 굳이 남의 눈을 피해 한 밤의 어둠을 이용할 것도 없고, 서슬이 시퍼런 순사(巡査) 나리의 눈초리를 의식할 필요는 티끌만큼도 없어서 좋다. 시간 날 때마다 찾아 들어가 숟가락으로 떠서 먹든 바가지로 퍼 가든 트럭으로 몽땅 실어가든 그것은 내 맘대로다.
그러나, 한 가지 겁이나는 것은 도둑질을 당하는 지만원 박사의 몰래카메라에 내 일거수 일투족이 여과없이 투영 된사는 사실이다. 리트머스 시험지라는 것이리라. 산성은 예외없이 빨간 색으로 나타나는 그 리트머스 시험지 말이다.
지만원의 리트머스 시험지엔 결코 예외가 있을 수 없었다.
김대중이 그러했고 노무현이 그랬다. 송두율이나 강정구는 물론, 근래에 들어선 목회자 김진홍도, 망명객 황장엽도, 언론인 조갑제도 지만원의 리트머스 시험지엔 파랑색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여러차례에 걸친 지만원 박사의 글을 대하다 보니, 저절로 그러려니 해 가고 있던터에 오늘은 또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반기문이 그 예의 지만원표 리트머스 시험지에 걸려 들었다.
익히 알다시피, 지만원 박사는 '카더라'거나 '아니면 말고'식의 허풍이라곤 티끌 만큼도 용서되지 않는 과학자요, 그것도 예외가 있을 수 없는 수학(數學)자다. 정반합의 어느 한 구석도 빈틈없는 그였기에 '당신들은 빨갱이다. 아니면 나를 묶어 넣으라'고 현직 대통령인 김대중, 같은 현직의 국정원장 임동원, 국방장관 김동신을 향해 대성 일갈을 해도 그들은 지만원 박사를 묶어넣지 못했다. 움직일 수 없는 빨갱이였기 때문이리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념의 시대는 가고 실용의 시대를 제창한 어설픈 중도파 이명박 정부의 난맥상에다 친박이니 반박이니 하면서 분당 기미마저 없지 않은 한나라당의 틈을 교활하게 가르고 있는 어느 특정 언론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을 은근슬적 띄우고 있는판에, 지만원 박사는 예외없이 리트머스 시험지를 들고나와 반기문의 색상이 예사롭지 않다고 그 시험결과를 밝혀낸 것이다.
그렇다면, 정치가 과학을 이를 어떻게 부정하거나 긍정 할 것인지 그 귀추가 자못 기대된다.
09.12.16.
김종오.
내가 알고있는 현존 대한민국 최고 부자(富者)는 '지만원'이라는 사람이고, 이 양반의 창고를 내가 싹쓸이로 털어서 떼부자가 되거나, 그럴 능력이 없는 나로서는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훔쳐내어 나도 좀 이 가난을 덜고자 해서다.
그 무한량의 부자인 지만원의 창고를 두고, 나는 이를 '知識의 寶庫'라 했다.
이런 거부(巨富)를 알아보지도 못한 어느 녀석은, 기부천사라며 한동한 시정에 회자되던 빨치산(남노당원 유낙진)의 외손녀 문근영을 두고 지만원 박사에 대해 악성 댓글을 쓰면서 '지는 만원이라도 냈느냐?'고 힐난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지만원의 보물 창고를 털어 먹는데는 굳이 남의 눈을 피해 한 밤의 어둠을 이용할 것도 없고, 서슬이 시퍼런 순사(巡査) 나리의 눈초리를 의식할 필요는 티끌만큼도 없어서 좋다. 시간 날 때마다 찾아 들어가 숟가락으로 떠서 먹든 바가지로 퍼 가든 트럭으로 몽땅 실어가든 그것은 내 맘대로다.
그러나, 한 가지 겁이나는 것은 도둑질을 당하는 지만원 박사의 몰래카메라에 내 일거수 일투족이 여과없이 투영 된사는 사실이다. 리트머스 시험지라는 것이리라. 산성은 예외없이 빨간 색으로 나타나는 그 리트머스 시험지 말이다.
지만원의 리트머스 시험지엔 결코 예외가 있을 수 없었다.
김대중이 그러했고 노무현이 그랬다. 송두율이나 강정구는 물론, 근래에 들어선 목회자 김진홍도, 망명객 황장엽도, 언론인 조갑제도 지만원의 리트머스 시험지엔 파랑색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여러차례에 걸친 지만원 박사의 글을 대하다 보니, 저절로 그러려니 해 가고 있던터에 오늘은 또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반기문이 그 예의 지만원표 리트머스 시험지에 걸려 들었다.
익히 알다시피, 지만원 박사는 '카더라'거나 '아니면 말고'식의 허풍이라곤 티끌 만큼도 용서되지 않는 과학자요, 그것도 예외가 있을 수 없는 수학(數學)자다. 정반합의 어느 한 구석도 빈틈없는 그였기에 '당신들은 빨갱이다. 아니면 나를 묶어 넣으라'고 현직 대통령인 김대중, 같은 현직의 국정원장 임동원, 국방장관 김동신을 향해 대성 일갈을 해도 그들은 지만원 박사를 묶어넣지 못했다. 움직일 수 없는 빨갱이였기 때문이리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념의 시대는 가고 실용의 시대를 제창한 어설픈 중도파 이명박 정부의 난맥상에다 친박이니 반박이니 하면서 분당 기미마저 없지 않은 한나라당의 틈을 교활하게 가르고 있는 어느 특정 언론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을 은근슬적 띄우고 있는판에, 지만원 박사는 예외없이 리트머스 시험지를 들고나와 반기문의 색상이 예사롭지 않다고 그 시험결과를 밝혀낸 것이다.
그렇다면, 정치가 과학을 이를 어떻게 부정하거나 긍정 할 것인지 그 귀추가 자못 기대된다.
09.12.16.
김종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김대중은 행동하는 거짓이였고, 지만원 박사님이야말로 행동하는 양심 그 자체입니다.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지만원 박사님이야 말로 정말 온몸을 다 던지시는 이시대 최고의 애국자이시죠. 정말 존경합니다 박사님.
나중에 꼭 우리 글솜씨 좋으신 실력있는 회원님들끼리 합동하셔서 박사님 위인전 하나 출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들딸들이 한글을 읽을때쯤엔 전 꼭 그책을 선물할것입니다.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무언가를 얻으려고 행한다기보다 진실을 추구하는 본인의 성격상 언제나 fact만을, 그리고 인간적으로..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김종오님의 말씀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는 것 같기에 추천만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