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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메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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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09-12-12 23:21 조회5,63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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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자유북한군인연합 http://www.freenkmu.org
위쪽 중앙의 "5.18의 진실" -> "5.18 포토 갤러리" 사진 56에서 퍼왔습니다.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192페이지 사진과 설명에서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북한이나 광주5.18쪽에서 계엄군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인것같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을 주목해보라. 얼핏 보기에는 군인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어설픈 군인복장에 민간인 복장까지 한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서 땅에 머리를 박고 있는 민간인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장발의 머리에 흰 천을 두르고 복장도 서로 다른 것으로 보아 군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사진 전체의 뉘앙스는 군인들이 시민들을 벌하는 장면을 말하려고 하는 것 같다.
   총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군인이 아니고 시민군의 일부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저런 액션이 필요했는지 의문이 간다. 시민군이 시민들의 머리를 땅에 박아놓고 총을 들이대야 할 이유가 따로 있었다고 봐야 하는가. 여기서 또 한가지 이상한 것은 위에 사진은 현장에서 우발적으로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사진이 아니라 준비된 포즈에 가까운 사진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왜 그랬을까. '작품'이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192페이지 사진 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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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육군보병의 군복은 민무늬 국방색이었지 않나요?
당시의 얼룩무늬 예비군복도 요즘 육군 현역군인들이 입는 얼룩무늬 군복과 다르지 않았나요?
향토예비군, 해병대와 특전사 군인들만 얼룩무늬 군복을 입지 않았는지요? 제가 국민학교 1~2학년정도 된 때라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당시의 특전사 군인들의 군복은 어떻했는지 궁금하군요. 책속 사진으로 봐서는 얼룩무늬 군복과 민무늬 군복이 반반씩 섞여 있습니다. 군복을 따로 따로 입고 있는 특전사 군인들이 세상에 어디에 있나요?

계엄군의 두발상태는 긴머리가 분명 아니었을텐데 사진속 인물들은 장발 긴머리이네요. 계엄군 맞나?
총알이 날아다니고, 돌멩이가 날라다니는 상황에서 헬멧(화이바) 착용도 하지 않았다? 베레모를 착용하지 않았네요.
맨오른쪽 사람은 방패를 들었군요. 총알이 날아다니는 상황에서 방패가 필요한가요?

만약 여러분이 소총을 들고 있다면 체포한 사람들을 땅에 엎드려 기도하듯이 있는 자세로 있게 할까요?
양손을 뒷머리에 교차시켜 땅에 엎드리게 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땅에 엎드리게 한뒤 양손을 열중쉬어 자세로 있게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무릎꿇고 앉게 한뒤 양손을 뒷머리에 대고 있게 하지 않을까요?
사진속의 자세라면 사진속의 총을 든 무리들이 한순간 방심한다면, 땅에 있던 사람들이 동시에 순간적으로 100m 달리기 하듯이 달아난다면 목숨을 부지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자세가 아닌가요?

중앙에서 왼쪽에 얼룩무늬 군복의 인물을 잘 보시면 흰색 명찰이 오른쪽 가슴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인물들은 명찰 색깔이 잘 구별되지 않습니다. 특전사 군인 및 계엄군이 명찰을 흰색으로 달은 것 보셨는지요? 이상하지 않으세요?

한가지 더 "총을 든 무리들 뒤의 YMC(?)로 봐선 YMCA로 추정되는 건물 부근 같습니다. 문제는 사진속 건물이 가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사진 구도로 봐서는 사람들은 수직으로 서 있는데 건물이 수직이 아닙니다. 오른쪽으로 그리고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건물이 있으면 벌써 붕괴되었을 겁니다.둘째, YMC 글자를 잘 보시면 층과 층사이에 그려져 있습니다. 대형합판에 2층 건물을 그린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칠해진 건물 보신 적 있으신지요? 셋째, YMCA건물 부근에서도 계엄군과 무장시위대와 총격전, 투석전이 있었지 않았는지요? 유리창들이 멀쩡하네요. 유리창문이 다 닫혀있구요. 벽돌과 창문도 자세히 보면 실제 건물같지 않고, 드라마 촬영할때와 같은 촬영세트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이 사진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왼쪽에 있는 세사람의 전투화 색깔이 다릅니다. 왼쪽에서 세번째 사람은 검정색 전투화인데, 왼쪽에서 첫번째, 두번째 인물의 전투화는 먼지가 많이 묻은것 같고, 색깔 자체가 다릅니다.

   책 밑의 설명처럼 북한에서 남한의 국군들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일부러 조작한 사진이 아닐까요? 사진의 출처가 북한이라면 북한에서 북한주민들에게 국군을 살인자로 인식시키기위해서 조작된 사진을 촬영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예비역님의 설명대로 모든 점들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군인들의 집총자세도 어색하고 군복도 어색하고
시위꾼들처럼 머리에 두른 흰띠는 또 무엇인지...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군인들이 특수 훈련으로 단련된 체격들이라고
보아지지 않는 것으로 보면 공수부대는 물론이고
남파된 북한 특수군이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군요.
우선 도대체 이런 헛점 많은 연극의 한 장면 같은 사진 자료는
어디서 흘러나온 걸까요?
두발과 복장(교련복은 아니지만) 상태로 보아 군인이 아닌 마치 교련 받는
대학생 같은 어설픈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혹시 5.18을 테마로 한 전라도 어느 대학가 축제때의 퍼포먼스가 아닐까요?
실제상황에서 오는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예비역2님의 댓글

예비역2 작성일

대한민국 어느 대학가에서도 축제때에 M1소총이나 칼빈 소총을 들고 나오지는 못할 겁니다.

"세상은"님의 09-11-30에 북한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에 대한 추억
에서 1990년 5월에 신의주시내 7개 대학과 모든 전문대 대학생들이 3일 간 영화촬영에 동원됐다고 하던데 혹시 그때의 사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에서 국군에 대한 모략을 했고, 친북좌익 운동권들에게 연출된 사진을 전해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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