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군에 입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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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공포로 작성일11-11-28 10:39 조회1,517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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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치기님의 댓글
종치기 작성일
반공포로님, 먼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는 젊은 기개에 찬사를 보냅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부닥쳐 보면 다 별것 아닙니다.
힘 내시고, 긍지를 갖기 바랍니다.
당신들 같은 젊은이들의 숭고한 노력 때문에 후방에서 전 국민이 두 다리 뻗고 잠을 자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제대하여 가정을 꾸리면, 그 때에 가서 더 큰 보람을 가질 것입니다.
젊은이의 군 생활에 건승을 빕니다.
절대로 빨갱이의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stallon님의 댓글
stallon 작성일
필명 반공포로님이 이렇게 젊으신 분 이신 줄은 몰랐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로서 병역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입대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반공포로님, 젊을 때 집단생활 단체생활은 상황에 다다르면 누구나 다 감내 할 수 있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 시스템 크럽의 회원으로 드나드셨던 분에겐 어울리지 않는 말씀입니다. 다만 날씨가 차가워 질 때 입소하시게 되어있어 따듯한 가정환경과는 여러 가지로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지금은 대한민국의 병영도 모든 것이 현대화 되어있어 옛날과는 천지상관으로 다릅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습니다. 세월은 금 새 지나갑니다. 휴가 몇 번 나오다 보면 어느새 전역일이 다가 올 겁니다.
저는 그 옛날 장교피교육생시절 혹독한 교육을 받았던 추억들이 지금 이순이 넘은 나이임에도 여러 면에서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신 대한남아로 나라 지키는 일에 모범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반공포로님,
시스템클럽회원으로 군생활도 잘 적응 하실 젊은애국자 이십니다.
용기내시고 자부심을 가지세요!
최고봉님의 댓글
최고봉 작성일입대전엔 누구고 겁부터 납니다 허나 막상 입대하게되면 적응하기 바빠 겁이란건 사라지고 시간가는줄모르게 됩니다 암쪼록 몸건강히 잘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충성!!!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집단에 적응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다면, 군생활에 결정적 결함 있는것 아닌가요.
그냥 막연한 자가진단인지, 전문의 진단인지.. 그 정도가 어떤지..
전문적 진단/처방 과정을 거쳐서 신중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군대는 휴양소도 아니요 젊은이들 놀이터도 아닙니다. 인간애 전우애.. 이런 말은 그냥 문학적 용어일 뿐입니다.
꽉 짜인 단체생활, 24시간 묶인 나날, 엄격한 계급사회, 긴장의 연속, 사회와의 격리감, 내무반에는 틀림없이 한두명 삐딱한 성격장애자, 사회적 정신적 문제아가 있게 마련입니다. 건강한 젊은이도 다부지게 마음먹고 정신적 육체적 단련을 해야 하는 특수집단입나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Sir, Anti-Communist P.O.W! ^*^
폐일언(蔽一言)코요; 맥아더 원수의 명언 가온 데; '군부에는 민주주의가 없다!' 가 있읍니다요.
저는 병출신으로의 생활은 해보지 않.못해서 병들 상호간의 인간 관계 및 부조리들을 잘은 모르오나만은도요; 부대에서 대부분의 사고는 병들 상호간의 비리가 만연하여 그로부터 발생되는 사례가 많다고 여깁니다. 저는 중대장 시절에 고론 분야를 지독하게 연구.감독; 사전에 선수를 쳐서, 미연에 방지, 뿌리를 뽑으면서, 병들 상호간의 있을 수 없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병적일 정도로 척결토록했더니, 중대장 19개월[1년 7개월}동안, G.O.P 및 F.E.B.A 를 부대 교대하면서도 일절 사고가 단 1건도 없었! ,,.
'벙들 상호간에 아니꼬운 점은 속으로 비웃으면서 넘겨버리면서 겉으로는 무조건 참으십시요!'
이건 간부들 상호간에서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부사관들끼리 및 장교들끼리도!
무조건 참으십시요. 그리고 고참이 되어서는 그런 사례를 범하지 마십시요, 자기는요! ,,.
그러면 복 받읍니다. 군대는 論理고 理致고 필요없으며, 상급자에게 복종하면 그게 곧, 美德입니다.
軍役(군역)! 쌈수레 軍! 죽도록 일할 役! - - - - '군에 가서 죽도록 일하는 것', 그게 '軍役'입니다만 ,,.
형무소 생활한다고 여기시고,,. ^*^ ///
+++++++++++++++++++++++++++++++++++++
P.S : 저는 중대장을 딱 1번만하고는 2번은 하지 않았읍니다. 왜 너무 혼이 나서요. ^^* 나부터서 2번 하도록하는 규정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경력이 나쁘다고(?) 진급도 아주 늦게되고,,.
그 대신 대위때 대대 작전장교를 무려 4번이나 했! 이건 거의가 기피하는 건데, 난 그걸 즐겨 수행!
저는 좀 별종이었나 봅니다만,,. 인내하시고요, 해 보세요. 再 여불비례, 再 총총. ^^*
파평산님의 댓글
파평산 작성일
반공포로님!
군에 입대한다는것은
당신이 남자이기때문이며
당신이 건강 하다는 것이며
당신은 그야말로 젊고 튼튼하고 유능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군에 입대하는 것입니다
두려워 하지마세요
얼마나 자랑스럽고 영광된 길인지 아직 모르시는군요
군에 입대하려면 젊고 튼튼하고 유능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 조건을 갖춘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부디 마음 굳건히 가지시고
내가 다른사람보다 잘 나서 군에 입대하는
자긍심을 갖고
좋은 여행을 다녀오길 바랍니다
여행 하시다가
지루하고 피곤하고 괴롭더라도
중도에서 쉬임이 없이
여행을 마치고 이씨스탬클럽의
대한민국대청소 500만 야전군이 되어
다시 만납시다
국위충족위명하면서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
반공포로님 홧팅!!!
시스템 회원이라면 군 생활에 잘 적응 하실겁니다.
자신감 가지시고 막상 가보면 별거 아닙니다.
기왕 하는 군생활 알차게 보람있게 마치는 그날까지 충성!.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군 입대를 축하합니다.
군 복무를 겁내거나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 갔다오는 군생활 아닙니까?
군 복무생활이 민간에서 보낸 생활과는 다르지요!
군이란 특수조직의 다중 집단생활이어야 하니깐요.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경험이니까 투지와 용기를 가지시고 인내하세요!
그것은 전역후에 님의 인생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月影님의 댓글
月影 작성일
군대에서 중요한 건 "척"입니다.
"있는척", "하는척", "보이는 척"을 잘해야 합니다.
선임이 "애인있어?" 했는데 "없습니다" 하면 그 순간부터 피곤해집니다.
"있는데 오크녀 입니다." 라고 하면 무사히 넘어갑니다.
일이 없어도 열심히 하는척 하는게 중요합니다.
선임이 뒤를 보고 있으면 일부러 뒤 쪽으로 지나가서 눈에 보여야 합니다. 안그럼
짱빡혀서 못된 짓하는 놈이 됩니다. 늘 눈안에 보이는 사람이 되면 귀염받습니다.
그리고 선임 없으면 농땡이도 잘해야 합니다. 선임도 없는데 열심히 하면
선임 엿먹이는 놈인줄 알거나 병신 소리 듣습니다.
군대는 쓸수 있는 자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줍니다. 돌고 도는 것이 군대 경제입니다.
상병 달때까지는 아무생각없이 사는게 좋습니다.
ㅎㅎ 군대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서양돼지님의 댓글
서양돼지 작성일
사람이란 모두 같은생각 같은행동을 할꺼라생각하지만,내생각대로 되지않는게 인간사회입니다.
그래서 도덕을배우고 규율과 법을지키라고 배우며 실천하며 공존공생 하게마련임니다.
그러나 단하나 국가에대한 충성에는 어느하나라도 삐뚤면 안됨니다.
그래도 나중에 나이먹고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하나의밀알이되엇었구나,,란생각이들검니다.
열심히 하시고 건강히 돌아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