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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할 줄 아는 개와 성내는 방귀뀐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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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09-12-12 12:14 조회4,11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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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입증 콤플렉스

지난달 27일, 자동차 사고 이후 드러난 타이거 우즈의 문란한 사생활이, 시간이 지날수록 수그러들기는 커녕 오히려 확대 재생산되고 있음을 본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3명의 여인을 생각한다면, '우즈의 또다른 여인'으로 최근 이름을 올린 포르노 배우 '베로니카 시위크 대니얼스'를 포함해, 모두 11명의 여인이 등장한다.
물론 '우즈의 영원한(골수) 팬'들은, 이 문제를 개인의 사생활로 치부하며 우즈에 대한 식지 않은 애정을 보내고 있지만, 그간 우즈에 호의를 가지고 응원했던 대다수 팬들은, "우즈는 PGA 2만8000명의 회원들을 욕보였다. 이제 그 누구로부터도 존경을 받지 못할 것이다"라며, 심지어 타이거 우즈를 가리켜 '골프를 할 줄 아는 개(dog)'라는 표현까지 서슴치않고 쓰고 있다. 

이런 지경이니만큼, 그리고 까마귀 고기로 상징되는 예의 그 '망각'과는 거리가 먼 외국인들이기에, 타이거 우즈가 옛 위상을 되찾기는 쉽지않을 듯하고, 어쩌면 영원히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두고 워싱턴포스트지의 한 칼럼니스트의, 우즈의 문제가 '입증 콤플렉스(Validation Complex)'때문에 생겼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즈가 만났다는 여성 대부분은, 머리 모양과 몸매 그리고 이목구비가 판에 박힌 듯 흡사했다.
미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에서 '미국 미녀의 공식 기준'으로 정형화한 외모였으니, 결국 우즈는 '모든 남성이 꿈꾸는 여성'들을 마음껏 섭렵(?)할 수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입증해 보임으로써, 자신의 자긍심을 충족하려 했다는 분석이다. 

 

성인이 된 그의 뇌리 속에 잠재되어 있던, 어릴 때부터 혼혈(그것도 흑인계 혼혈)이라는 보이지않는 차별 속의 성장과정과, 자격지심으로의 금발 이성에 대한 접근의 주저 등이, 이제는 부와 명성 모든 것을 갖게 된 위치에서,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취할 수 있다는 보상심리를 극단적으로 자극했다고 보인다.
쉽게 다가드는 정형적 미인들을, 성인 우즈는 마치 어릴 적 갖고 싶어하던(이성을 대신해) '바비인형'으로 생각한 건 아니겠는가라는, 개인적인 추측도 해본다. 

뭐 어쨌거나 이것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사건이기는 하나, 이는 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한 영역이며, 또한 그를 아끼던 팬들에게서 조차 '골프를 할 줄 아는 개'라는 극한 비난을 받고있는 타이거 우즈인 반면, 결코 개인적이지 않은 모범을 보여야 할 극상의 공인입장에서, 대가성 뇌물수수라는 의혹에 휩싸여 있지만, 반성의 기미는 커녕 외려 큰소리를 쳐대고 있고, 심지어는 오로지 '자신 편'이라는 이유 하나로, 외려 검찰을 향해 삿대질해대는 몰염치한 자들이 대한민국에 있다.  
한명숙 前 총리의 5만달러 수수 건이 그것인데.. 

곽영욱 前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한 前 총리를 총리공관에서 만나 5만 달러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공관 CCTV와 출입기록 등을 살펴본 결과 곽 前 사장의 흔적을 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한 前 총리에 대한 계좌추적에서도 일부 성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에도, 한명숙은 "검찰이 그동안 해왔던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수사를 하고 있다. 모든 인생을 걸고 수사기관의 불법행위와 공작정치에 맞서 싸우겠다"는 말로,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여기에 말리는 시누이 격인 이해찬과 유시민 등은, "검찰과 수구언론이 짜고 벌이는 합동 기획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 검찰의 행태가 바로잡히지 않는다면 검찰에 가서 드러눕기라도 할 것이다" "국민들은 지금 검찰 조직이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서 불법행위를 벌이는 현장을 보고 있다. 대한민국이 국가조직인 검찰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누구도 제어하거나 바로 잡을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는 등의 발언으로, 이 모든 것을 현 정부와 검찰의 공작정치, 정치보복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명숙의 부인(否認) 강박증

뇌물 준 놈은 있는데, 받은 놈은 없다?
뭐 그럴수도 있겠다.
놈이 아니니..
이해찬과 유시민類는 제딴에는 한명숙에 대한 프러텍터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이해찬과 유시민의 그 살기어린 눈을 상상하고 떠올린다면, 이들의 발언은 곧 그들 낯짝에 떨어지는 침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보인다.

그건 그렇고, 앞서 우즈의 경우가 '입증 콤플렉스'로 해석된다면, 한명숙을 비롯한 지금껏 부패관련 자들에게서 보이는 공통적인 면은, 이와는 정반대로의 '부인 강박증(Denial Obsessive-Compulsive Disorder)'으로 설명되지는 않을까?
결론이 어찌 나든간에 일단은 무조건 부인(否認)하고 보는, 그리고는 같은 종자들이 모여 정부와 검찰의 표적수사이며 정치보복이라 합창을 해대면서, 시간을 끌며 여론을 자신들에게로 다가오게 만들려는.
이런 똑같은 상황을 우리가 어디 한 두번 봐왔던가?

 

"단돈 1원도 안받았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내가 한명숙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뭐 이딴 놈들이 다있어? 좋다. 검찰에 출두해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이 억울함을 풀겠다"는 생각이지 않았을까?
이런 상식에 속하는 반응에는 작별을 고하고는, '피의사실 공표'라는 언저리거리만을 핑계삼아 검찰 출석 불가를 소리치고(이 말은 곧 검찰발표가 사실이라는 반증이지 않겠나 싶다), 검찰에 가서 드러눕네 마네의 구석기시대 돌깨는 허접소리를 주억대고 있으니, 참으로 안습을 넘어 캐안습이라 하겠다.

예전 '엘리베이터에서 방귀를 뀌면 시치미가 장땡'이라는 제목의 글도 썼지만, 이건 시치미를 떼는 정도가 아니라, 남들 다 코 틀어막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귀냄새 자체가 안난다며 혼자 눈 치켜뜨고 성을 내는 모습이랄까..
한명숙이 방귀를 뀐 놈이 아닐 수도 있겠지.
이 역시 놈이 아니니까.
검찰청 외곽에서 서성이며 시위만 하지말고, 발버둥칠 정도로 그리도 억울하면 한시라도 빨리 검찰에 달려가 시시비비를 가려라.
그러다 검찰에 의해 강제 구인당하는 험한 꼴 보이지말고.

아니 어쩌면 한명숙은 그리 되기를 원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에게 자신이 억울하게 탄압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일 것이니 말이다.
한명숙.
앞서도 말했지만, 국가와 검찰이 1원도 안받은 떳떳한 자신을 탄압하고 있다는 생각이면, 그리고 이런 사실이 알려지기를 원한다면, 헝클어진 머리일지라도 미장원은 패스하고 지금 당장 검찰에 출두해 자신이 떳떳함을 증명하라.
그래도 끝까지 주변에 머물며 변명만 해댄다면, 국민들은 한명숙의 뇌물수수를 사실이라 간주할 것이니.

이처럼 곤욕을 치르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결국 골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는데, 한명숙은 그래도 계속 나대겠지?
한명숙..
곱게 늙어라.
그리고 이해찬과 유시민 역시 파편맞을 준비하고..

 

 

 

댓글목록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헌데 참 이상한 건
왜 민주당에서는 조용한가 하는 거다!!!!
걸리면 재수없게 생겼으니 대가리 처박고 신토불이(몸과 땅은 둘이 아니다)를 외쳐 보자는 뜻일까????
그게 아니라면, 같이 나서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뜻일까?????
늙은 할망구(한명숙)가 잘 못 쳐먹다가 걸렸으니 본인의 책임이라고?????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이번에 걸려도 댄통 걸린 낚싯바늘임에 틀림 없을것 같읍니다.그들 수법이 어디 한두번 이였읍니까?

  또 이젠 그러겠지요!! "한나라당 국회의원 몇명에 자기를 섞어 짜맞추기 수사"라고요!! 똥칠갑 작자가 무신 "유력 서울시장 후보 감" 이라고....??? 몸값 올리려고 해 봤자 개 값이지요!!

죽송님의 댓글

죽송 작성일

개새끼는 역씨 개 편이라.
눈 깔이 메도 무스워 할 독한 놈들이 옆에서 염병 뜰어 봤자 이번엔 옹여도 끝장이다.
평소에 양심 범죄 짓으로 나라 망친 년놈들이 뭐 주둥아리는 잘 깐다.
뭐 사필 귀정이  눈 멀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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