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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논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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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탈로즈 작성일09-12-07 17:14 조회5,72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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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분열되어도 그들 각각의 필요에 의해 규모가 큰 다수의 나라로 재편될 것입니다. 지금 중국땅 전체의 면적이 미국보다 조금 작은 900만평방미터 대일 것입니다. 분열되어도 대국임을 인정합니다. 중국왕조들이 분열했을 때도 그랬지요.(남북한 21만 평방미터 대, 대한민국 9만 평방미터 대, 북한 12만 평방미터 내외, 영국 24만 평방미터 대--> 땅덩어리가 작아도 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이 공산주의를 하고 있고 역시 같은 사상의 북한 편을 드는 나라인 점일 것입니다. 절대로 대한민국 편을 들지 않습니다. 사안에 따라 북한에 불만인 경우는 있겠지만요.  공산주의를 하고 있고 북한편을 드는 중국을 편애하는 전제로 논쟁을 한다면 시스템클럽에서의 분란은 바람직하지 않은 쪽으로 흐를 수 밖에 없음을 평화분단님께서는 직시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내의 탈북자들을 이명박 전임 전전임 전전전임 정권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으로 합법적으로는 데리고 올 수 없는 체제가 중국입니다. 반면 북한으로 북송할 때는 그 반대며 그 참상은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중국은 협조하니 인도적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꼭 탈북자들만이 아닙니다. 파룬궁은 사실상 중국 당국자들 입장에서는 눈엣가시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탄압을 했습니다. 다른 여타 종교같았으면 다른 종교들을 국교화한 나라들에 압력만 가해도 세력화하지 않으므로 어느정도 방치하는 것이지만 준종교 수준쯤 되는지 파룬궁은 철저히 탄압받고 있습니다. 발상지와 발상자가 중국인이다 보니 더했겠지요.

파룬궁이 장기가 적출된 상태로 외진 곳에 버려졌고 그 적출된 장기를 대한민국 사람들도 공여받는다고 하는데 제가 해당 환자라면 절대로 그런 식으로 생명을 연명하지 않고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입니다. 사형수들 중에도 파룬궁 관련자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사람만 잘 살고 잘 먹는 주의가 아닙니다. 중국사람들도 공산주의를 하지 않고 설사 필요에 의해 공산주의를 하더라도 폭압적인 김정일 집단을 편들지만 않는다면 그나마 덜할 것입니다. 사상은 피보다 더 진한지 중국 공산당은 그런 북한을 개심시키지도 않으니 어떻게 신뢰할 수 있고 비판 및 비난을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또 호시탐탐 북한이 노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말살이니 북한을 앞마당의 개로 생각하는 중국도 같은 취급을 받으므로 평화분단님의 주장은 이곳에서만큼은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고 호응은 기대난망이며 분란만 자초할 것입니다.

평화분단님께서 진정 자유대한민국과 시스템클럽을 위하신다면 한발 물러나셔서 관망하시는 것이 이곳에선 순리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가끔 중국을 비판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모리배들이 못나고 친북좌파들을 제어할 수 없는 우리나라의 특수성도 있으니 오로지 중국매도판이 되는 시스템클럽이 아니므로 중국을 원려하신다면 논쟁의 가열을 자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진짜 중국분은 아니시겠죠?

중국의 항구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어차피 중국은 자유민주주의로 연착륙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코스모폴리턴은 중국인 개개인을 미워할 수 없습니다. 민족주의는 민족의 아집을 초래하므로 결국 세계는 사해동포주의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장개석이 대한민국을 배려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김영삼 때 국교를 필요에 의해 단절한 행위는 말이 필요없는 배은망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그랬더라도 국익을 위했더라도 그렇습니다. 세계는 자국이기주의를 초월하지 않는 한 악순환을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국이기주의라도 공산주의는 극악임이 증명되었으므로 공산주의에 맞설 때는 매도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중국이 진정한 세계평화의 중심이 되고 중국인들이 세계의 중심이 되어 세계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 하는 날이 온다면 그것이 바로 세계적인 유토피아화일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협력해야만 합니다. 단 공산주의가 사라질 때요.






중국 천안문 사태 사진

1989년 6월 4일 낮


▲ 6월 4일 아침, 계엄군이 창안(長安)거리와 천안문 광장을 점령했다


▲ 6월 4일 낮에도 계속 사상자가 줄을 이었다

 


▲ 총에 맞은 시민들이 병원에 실려가고 있다


▲ 버스를 들이받으며 전진하는 탱크부대


▲ 탱크부대가 지나간 자리


▲ 탱크에 두 다리를 잃은 학생


▲ 계엄군 차량이 지나가자 두 시민이 숨고 있다


▲ 계엄군을 피해 다리밑에 숨은 연인


▲ 행인들을 구타하고 있는 27군 군인들


▲ 분노한 시민들이 계엄군 군인 한명을 죽여 육교에 달아매 놓았다


▲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불에 탄 탱크


▲ 피로 물든 베이징 거리

 


▲ 시민과 학생들이 가족 혹은 친구의 시신을 찾고 있다


▲ “사랑하는 내 아들아!”


▲ 비통


▲ 비통


▲ 울음을 터트리고 있는 소녀


▲ 학살을 끝낸 계엄군이 천안문 광장 학생들의 소지품과 시체를 태워 증거를 없애고 있다


▲ 계엄부대가 '자유의 여신상'을 불사르고 있다


 

댓글목록

적화직전님의 댓글

적화직전 작성일

저 쓰레기의 서류상 국적이 중국인지 대한민국인지는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정신적 조국은 중국 공산당이라는 게 확실합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평화분단은 중국넘입니다. 기초상식자체가 한국인이라면 이해할수 없는 지식을 가졌습니다.
스스로를 위장하면서 한국에 대한 증오심으로 똘똘 뭉친넘입니다.
중국넘들이 한국인인척 하며 한국 물어뜯는일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탈북자에 관해서,,,,
탈북자들은 중국에만 가봐도 자신들이 얼마나 억압받고 압제받는 체제에서 사는지 알게된답니다.
또한 북송될 경우 엄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런 사유는 탈북자들이 난민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사유라고 합니다.

중국은 인권등의 문제에 있어서 국제규약을 존중하며 만일 중국법과 국제규약이 충돌할 경우 국제규약을 우선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중국이 탈북자를 북송시키는 것은 국제사회에 내뱉은 스스로의 말을 어기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꾸준히 얘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다고 중국이 갑자기 달라질 거라 보지는 않지만,,,지속적으로 이런 내용을 알리고 중국이 이해하도록 한다면 약간씩의 개정의 여지는 있을수도 잇다고 봅니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탈북자들을 생각하면 피눈물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은 더 강해져야 함에도 선진국이니 이제 그만 발전하자고 하는 놈들이 있습니다. 친북좌파와 위장세력은 대부분 친중파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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