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태때 "경상도 군인이 전라도 사람 다죽이러 왔다" 이랬습니다.
선전선동의 압권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경상도 군인일까요?
충청도도 강원도도 제주도도 있는데

전라도에 대한 혐오감이 단지 김대중과 김영삼, 혹은 박정희 대통령때문이라는
정치적 배경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언컨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거의 100% 전라도 사람들입니다.
물타기를 하는 것입니다.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기에 너무나 마음이 답답할 것입니다.

애꿎은 김대중, 김영삼 핑계를 댑니다.
이미 수백년전 부터 전라도 사람들은 뒤를 감아 올린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내려왔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전라도는 경상도를 싫어할까요
남북이 분단되기전이라면 조선이 8도인데 그 8도중에 왜 하필 경상도를 특히 싫어 할까요
오늘날 향우회라는 문화로 질시의 대상이 되기 훨씬 이전부터 이미 충돌은 있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경상도의 기질에 있습니다.
흔히들 경상도는 그 정서의 발현이 매우 단순무식하다고 합니다.(기질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지 지능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님)
다시말해 다른 지역 출신들은 전라도의 몰염치에 애써 못본체 약삭빠르게 고개를 돌려버리지만 단순무식한 경상도식 스타일은 조직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고려않고 독불장군으로 나서는 전라도 방식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전라도식의 탐욕을 추구하는데 경상도는 언제나 목에 가시같은 존재였지요.

김대중에 대한 전라도의 태도와 박정희에 대한 경상도의 입장이 이를 극명하게 대변해줍니다.
향우회 집단에게 있어서 김대중은 북한 김정일하고 한치의 오차없이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향우회는 커녕 부하 손에 죽었습니다.

전라도의 탐욕에서 볼때 경상도만 없으면 온 세상이 제것이 될수 있을 것같은 생각을 할만합니다.
지금 북한 김정일 체제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갑니다.
아무렴 아무리 독재체제라지만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장기집권을 하고 있습니다.
2천만 북한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지금의 호남향우회 회원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 그리고 어째서 이것이 기질의 문제인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한지 말하는 것입니다.
기질은 천부적인 것입니다.
후천적으로 변형시키기에 인간의 능력은 매우 약합니다.
유일한 방법은 물리적으로 마치 우리가 신종플루를 초기단계에서 차단하듯이 그 세력의 확장을 억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지금도 최후의 항체인 경상도를 집요하게 물어뜯고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혹 정치꾼들이 선동질을 하여 그렇다고 거짓말들을 하지맙시다.
본인은 거물 혹은 정치인  전라도가 아닌 밑바닥 전라도 행태를 과거 선배들의 경고가 혹시라도 틀리길 바라며 뼈저리게 수십년간 체험하고 내린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