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권력에 측근들이 춤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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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몰라 작성일09-12-03 08:50 조회3,64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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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이라 했겠다. 권불십년(權不十年) 과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은
아무리 붉고 탐스러운 꽃이라 하여도 열흘을 넘기기 어렵다는 뜻이고,
권불십년은 제아무리 권력가라도 그의 권세는 10년을 넘지 못한다는 하늘의뜻이다.
아울러 영화는 일시적이어서 계속되지 않는다는 말도 되겠다.
최초로 중국을 통일시킨 진시황(秦始皇)은 덕은 삼황(三皇)보다 아래고, 공적은 오제(五帝)보다 높다 라고 하여 자신의 칭호를 王에서 황제(皇帝)로 바꾸었다.
자신은 첫 번째 황제이므로 '始(처음 시)를 써서 시황제(始 皇帝)라 하였고, 아들을 二世 황제 그 다음을 三世 황제라 하여 자자손손이 이어지기를 바랐다. 그리하여 황제의 명(命)은 제(制) 령(令)은 조(詔)라 하고, 짐(朕)과 옥새(玉璽)란 말도 황제에 한해서만 사용하게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사(李 斯)에게 명하여 천하의 명 옥(名 玉) 화씨지벽(和 氏 之 璧)에 수명우천(受 命 于 天-하늘에서 명을 받아 기수영창(旣 壽 永 昌-영원히 번창한다)이라고 새겨진 옥새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처럼 기세등등하던 진시황의 왕조는 二世황제인 호해(胡 亥)에 이르러 2대 15년 만에 끝을 내리고 말았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도 오래도록 누릴 수 없다는 말로, 권력을 멋대로 휘두르거나 권력을 잡으려고 안달하는 인간들에게 권력의 무상함을 일깨워 주려는 교훈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된 이 재 오 씨를 일컬어 정조임금시대의 홍국영이 와 조금도 다를 봐 없는 이명박 대통령의 권병을 가진 사람으로 世人들은 인식하고 있다. 왜! 그렇게 보느냐고 하겠지만 한 가지만 보드라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민원인들의 창구에 불과하던 별 볼일 없는 권익 위가 사법권을 가진 경찰, 검찰 보다 막강한 권세를 행사하려는 움직임만 보드라도 변명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만약에 자신이 권력의 최상단에 서있지 않은 사람이 국민권익위에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면 이 재 오 씨의 행위와 비교해 보자! 가당치나 한 일이겠냐 이 말이다. 왜! 이런 말을 하게 되었는지 이 시간 이후부터 이재오 위원장께서는 자신의 측근들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주문이 앞서기에 주의 경보를 울리는 것이다.
권력자 옆에는 충신 보다 간신들이 더 많이 따라 붙기 마련이다. 더러운 곳에는 파리 떼가 기생하듯이 권력자의 옆에 서 있게 되면 파리 떼 같은 측근들이 행세를 하기 때문이다. 소문에 의하면 이 위원장이 미국에 잠깐 머무를 당시에 자기 지역구를 관리해 왔던 X모 당 협 위원장이란 者의 행세를 보면 알 수 가 있을 것이다.
한 마디로 권력의 맛을 보고 배웠는지 모르겠으나,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 요로에 자기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다는 거드름은 화무십일홍이 뭔지도 모르고 달밤에 토끼 뜀 하고 노는 망나니처럼 보인다 이 말이다. 그 뿐이면 괜찮다. 취직이니 체면 설만한 감투 자리 하나 준다는 솔깃 하는 이야기로 돈을 요구하는 술법은 양아치들이 하는 짓거리가 아니고 무언가 말이다. 이런 자가 한 명 뿐이라면 다행이라 하겠지만,
옛말에 부모 욕을 먹이고 다니는 못난 자식 더러 후래 자식이라고 부르는 것이 우리의전례로 오고 있다. 가뜩이나 반대파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있는 이재오 위원장의 경우를 보면 후래 자식들 때문에 터진 입술이 아물 날이 없겠다는 안타까운 생각이다.
앞으로 남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3년 동안은 이 땅에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대통령을, 이명박 대통령만큼은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손으로 구름을 잡는 일 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말하자면, 첩첩산성에서 쳐다보고 있는 국민들은 이재오 씨의 터진 입술이 군살로 채워 진다하드라도 진솔하게 이해하는 마음은 부족할 터이다.
그러니 지금도 천박치축으로 날아다니고 있는 당신 곁의 파리 떼를 에프킬라로 잡던지 아니면 파리채로 쫒아내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이런 말을 하는 필자는 이재오 당신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오해관계도 아니고, 당신 곁에 가까이 가고 싶은 생각도 아니란 걸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단지 이명박 정부에 이어 중도든, 우파든 좌파집단에 두 번 다시 빼앗기지만 말기를 갈망하는 사람으로서 하는 말이다. 이 시간이후 당신의 측근으로부터 어떤 협박을 당할지라도 이놈의 세상만은 깨끗한 세상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 넘이 누구인지 공개할 용의가 있다. 그러니 오늘은 일 막으로 끝내려 하니 다음에 다시 이곳을 들리도록 하겠다. (오늘의 한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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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사안의 직관력이 돋 보입니다."님"의 의견에 동감 합니다. 앞으로 이곳에 자주 들러 좋은 말씀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