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덴 팥나는게 당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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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09-11-28 19:11 조회4,589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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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거는건 절대 아닙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난다는거 당연 디엔에이 문제가 맞을겁니다.
흑인은 흑인을 낳고 백인은 백인을 낳는것처럼...
헌데 사상문제는 다르다고 봅니다.
콩도 콩 나름이겠지만 콩이 팥이랑 비교된다는게 좀 그렇군요
즉 콩은 콩이고 팥은 팥이란거지요
흑인은 흑인이고 백인은 백인입니다
만약 유전적인 요인으로 노비와 선비 양반이 구본된다면
적어도 저의 단순한 머리로는 아직도 우리 인간은
한손에 돌도끼를 또 한손에는 돌칼을들고 사냥터를
누비고 있는것이 맞지 않을까 싶군요
우리 말중에 저 사람을 구워 삶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적대적이거나 상관없는자를 설득하여 편으론 만든다는 말이 맞죠
이는 콩은 콩인데 구워 삶으면 생콩과 삶은콩으로 구분될수 있는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황당하다 말씀하실수 있겠지만
빨갱이는 다 같은 인간인데 그 성질이 다르다는게 맞지 않을까요
우리 집안은 전통적인 보수 집안이라 믿습니다.
저의 할아버지는 자 이번 대선에 누구 찍어라 하면
저희 가족은 순종했습니다. 물론 대단한 보수며 우익이셨죠
헌데 저의 삼촌 한분은 모 기업에서 귀족 노조라 불리는 악명높은
빨갱이 입니다. 이 분은 분명 저의 집안 디엔에이를 가지고 있는
핏줄이 맞죠
대가족인 저의 집안에서 할아버지의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은
뉴스를 보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삼청교육대를 설립(?)했다는 기사를
보시던 저의 할아버지께서 박수를 치시면서 아이고 잘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하시며 늘 한결같이 전대통령의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셨지요
근럼에도 빨갱이 삼촌이 생기더군요.
삼촌은 늘 명절때마다 기업사장은 노동자의 피를 빨아먹는다며
열변을 토합니다.물론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은 저의 단순한 머리로는 아니라고 봐지는군요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한번 빨물이 들면 고치기 어렵다는 것이, 비유하자면 마치 유전자를 타고 난듯하다는 말로 이해하시면 좋겟습니다.
스머프님의 댓글
스머프 작성일첫단추를 잘 끼워라 첫출발을 잘해라 뿌린대로 거둔다?,,,이런 표현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을런지,,,,그리고 집안 식구가 많다보면 여러사람의 성격이 있겠지요 유전적인 요인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 라고 할수도 없읍니다.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99퍼센트의 그 특정지역도 박정희 대통령시절 전두환대통령시절 투표성향을 보면 공화당 쪽이였다 알고있는데요
이후 김영삼 김대중이 구워 삶아서 그 성질이 변했지요.
오리모가지님의 댓글
오리모가지 작성일
환경의 영향이 오히려 더 크다고 봐야겠지요!!!!
어렸을 때 저희집에 손님이 오시는 데 보면 이따금 이북말을 쓰시는 분들도 오시곤 했었거든요
물론 평양에서 공부를 하셨으니.....
거의 많은 사람들이 서북파 라고 하셨던가????
저희 아버님께서도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 저희 아버님이 살아계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실까?????
라는 생각을 이따금 해 봅니다.
물론 정치와는 무관하게 사신 분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