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덴 팥나는게 당연하지요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덴 팥나는게 당연하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생 작성일09-11-28 19:11 조회4,589회 댓글4건

본문

그저 저의 순수한 짧고도 어리석은 생각을 올릴 뿐입니다.
딴지거는건 절대 아닙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난다는거 당연 디엔에이 문제가 맞을겁니다.
흑인은 흑인을 낳고 백인은 백인을 낳는것처럼...

헌데 사상문제는 다르다고 봅니다.
콩도 콩 나름이겠지만 콩이 팥이랑 비교된다는게 좀 그렇군요
즉 콩은 콩이고 팥은 팥이란거지요

흑인은 흑인이고 백인은 백인입니다

만약 유전적인 요인으로 노비와 선비 양반이 구본된다면
적어도 저의 단순한 머리로는 아직도 우리 인간은
한손에 돌도끼를 또 한손에는 돌칼을들고 사냥터를
누비고 있는것이 맞지 않을까 싶군요

우리 말중에 저 사람을 구워 삶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적대적이거나 상관없는자를 설득하여 편으론 만든다는 말이 맞죠
이는 콩은 콩인데 구워 삶으면 생콩과 삶은콩으로 구분될수 있는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황당하다 말씀하실수 있겠지만
빨갱이는 다 같은 인간인데 그 성질이 다르다는게 맞지 않을까요
우리 집안은 전통적인 보수 집안이라 믿습니다.

저의 할아버지는 자 이번 대선에 누구 찍어라 하면
저희 가족은 순종했습니다. 물론 대단한 보수며 우익이셨죠
헌데 저의 삼촌 한분은 모 기업에서  귀족 노조라 불리는 악명높은
빨갱이 입니다. 이 분은 분명 저의 집안 디엔에이를 가지고 있는
핏줄이 맞죠

대가족인 저의 집안에서 할아버지의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은
뉴스를 보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삼청교육대를 설립(?)했다는 기사를
보시던 저의 할아버지께서 박수를 치시면서 아이고 잘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하시며 늘 한결같이 전대통령의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셨지요

근럼에도 빨갱이 삼촌이 생기더군요.
삼촌은 늘 명절때마다 기업사장은 노동자의 피를 빨아먹는다며
열변을 토합니다.물론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은 저의 단순한 머리로는 아니라고 봐지는군요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한번 빨물이 들면 고치기 어렵다는 것이, 비유하자면 마치 유전자를 타고 난듯하다는 말로 이해하시면 좋겟습니다.

스머프님의 댓글

스머프 작성일

첫단추를 잘 끼워라  첫출발을 잘해라 뿌린대로 거둔다?,,,이런 표현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을런지,,,,그리고 집안 식구가 많다보면 여러사람의 성격이 있겠지요 유전적인 요인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 라고 할수도 없읍니다.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99퍼센트의 그 특정지역도 박정희 대통령시절 전두환대통령시절 투표성향을 보면 공화당 쪽이였다 알고있는데요
이후 김영삼 김대중이 구워 삶아서 그 성질이 변했지요.

오리모가지님의 댓글

오리모가지 작성일

환경의 영향이 오히려 더 크다고 봐야겠지요!!!!
어렸을 때 저희집에 손님이 오시는 데 보면 이따금 이북말을 쓰시는 분들도 오시곤 했었거든요
물론 평양에서 공부를 하셨으니.....
거의 많은 사람들이 서북파 라고 하셨던가????
저희 아버님께서도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 저희 아버님이 살아계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실까?????
라는 생각을 이따금 해 봅니다.
물론 정치와는 무관하게 사신 분입니다만....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616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4 나라를 구하고 싶습니다.. 댓글(3) 김준태 2009-11-30 3586 7
183 "한국경제가 일본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를 읽고(2) 자유인 2009-11-30 3833 8
182 연마되고 훈련되고 준비된 지도자 댓글(2) 김경종 2009-11-30 3902 8
181 참으로 낯 간지러운 강재천의 흡혈귀 수작! 댓글(3) 김종오 2009-11-30 6190 5
180 "한국경제가 일본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를 읽고 한가인 2009-11-30 3848 5
179 고육지계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댓글(3) 강재천 2009-11-30 4572 3
178 .. 댓글(3) 평화분단 2009-11-30 5838 7
177 북한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에 대한 추억 댓글(6) 세상은 2009-11-30 3438 6
176 박사님의 요즘 경제관련 글들 참 감사합니다. 댓글(4) bananaboy 2009-11-29 3839 5
175 만고역적, 광대, 도둑놈, 사기꾼들이 말아먹은 대한민국… 댓글(2) 새벽달 2009-11-29 3403 6
174 이순신과 지만원 - 1 댓글(6) 머털도사 2009-11-29 3780 8
173 새로운 홈페이지 개설 축하드립니다. 머털도사 2009-11-29 5068 3
172 포병장교 지만원 2 왕갈 2009-11-29 5158 7
171 국민과의 대화, 앙꼬빠진 찐빵~!? 댓글(2) 강재천 2009-11-29 3960 4
170 공산주의자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댓글(8) 새벽달 2009-11-29 3289 15
169 이회창 총재님 고정 하옵소서,사퇴하시지 마시고, 좌파 … 댓글(2) 도끼 2009-11-29 4740 3
168 오늘 아버님께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댓글(5) bananaboy 2009-11-29 3513 9
167 세종시 관련 현 싯점의 최선은 원안이다. 댓글(9) 중도12 2009-11-29 3904 3
166 6.25남침전쟁 54개 지원국가 댓글(5) 요철주의 2009-11-29 4346 6
165 사과 할 일이 없는 나라가 돼야 댓글(1) 소나무 2009-11-29 3398 5
164 철도 귀족노조의 파업을 보면서 도끼 2009-11-29 4252 5
163 군 복무기간과 국방계획은 정치 아닌 안보논리로 원위치 … 댓글(2) 비전원 2009-11-28 6042 8
162 5.18의 해결은 결국 국민의 손에 달렸다. 댓글(3) 강재천 2009-11-28 3626 6
161 동작동에서... 그리고 한탄.... 댓글(4) JoshNagisa 2009-11-28 4230 5
160 아래 새벽달님의 글에 달린 댓글중에,,, 댓글(4) 엽기정권 2009-11-28 4614 3
159 [12.12] 30년 왜곡된 역사의 출발점이었다. 댓글(4) 강재천 2009-11-28 3591 9
158 빨갱이보다 더 무서운것 댓글(6) 신생 2009-11-28 3663 6
열람중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덴 팥나는게 당연하지요 댓글(4) 신생 2009-11-28 4590 3
156 빨갱이의 전향가능성을 믿고있는 분들께 댓글(5) 새벽달 2009-11-28 3789 9
155 옳은 글(말) 쓸수록..그것에 적대감 느끼는 사람들 늘… 댓글(1) 하늘구름 2009-11-28 4389 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