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30년 왜곡된 역사의 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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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재천 작성일09-11-28 21:42 조회3,59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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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30년 왜곡된 역사의 출발점이었다.
김대중, 김영삼은 단죄되어야 한다.
며칠 후면 30년이 되어 간다. 1979년 12월 12일, 이 날은 대한민국 건국 60년사에서 좌익종북세력들이 지금처럼 준동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 날이다. 같은 해 10월 26일, 김재규(전 중앙정보부장)의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이 있는 날, 50m의 지근거리에 있었던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의 애매한 행동에서 12.12는 속칭 민주화인사를 대표하는 김대중과 김영삼의 정치놀음으로 ‘전두환의 신군부세력의 쿠데타’로 1996년(김영삼 정권) 결정되었다.
애초에 12.12는 역사가의 손으로 넘어 갔어야 할 사안이었다.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을 두고 헌법을 무시한 채 소급입법을 통한 특별법을 제정해서 권력자가 역사를 뒤집었던 것이다. 김영삼에 의해 대한민국 법테두리는 허물어졌고, 이후 30년 역사는 송두리째 뒤집어진 것이다. 5.18광주무장폭동을 비롯한 61년이나 지난 제주 4.3사건, 남민전사건, 사노맹사건, 5.3동의대 사건.....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역사 뒤집기가 이루어진 것이다.
김영삼의 뒤에는 김대중의 야비한 술수가 있었다. 당시 노태우에게서 받은 정치자금 20억을 수수했다는 김대중을 수사했고, 중국에 있던 김대중은 그것을 시인하면서 노태우에게 받은 김영삼의 정치자금설로 맞받아 쳤다. 위기를 느낀 김영삼은 돌파구를 12.12에서 찾은 것이다. 5.18광주무장폭동을 거치면서 줄기차게 그들이 ‘독재자 전두환’, ‘학살자 전두환’이라고 외쳤던 세력들과 여론몰이 끝에 12.12는 전두환 신군부세력들의 쿠데타로 만들었던 것이다. 12.12는 이렇게 김영삼과 김대중의 다툼의 틈바구니에서 만들어진 작품인 것이다.
이제 12.12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정승화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우발적인 군의 충돌로 밝혀졌다. 계엄사령관은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10.26 합동수사본부에서 정승화를 체포하기 위해 비밀을 요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수사관이 움직임과 동시에 대통령의 제가를 받아야 했다. 정승화의 체포보다 제가가 늦게 난 것을 빌미로 김영삼은 신군부의 반란, 신군부의 쿠데타로 규정지었고, 당시 합수부의 수장이었던 전두환은 사형선고를 받게 된 것이다.
김재규는 3군단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그의 후임은 바로 정승화였다. 10.26일 박정희 시해 사건의 지근거리에 정승화가 있었고, 정승화의 차에 김재규는 탑승했고, 정승화가 피가 묻고 권총을 허리춤에 찬 김재규가 사건을 일으킨 사람으로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늘 진실은 상식에서 보면 보이는 것이다. 즉시 체포하지 않은 정승화, 그리고 육군 방카로 향한 정승화......정승화의 합수부의 수사를 위한 체포는 당연한 것이었다. 그리고 계엄사령관을 체포하기 위해 일어난 군의 총격전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건을 두고 김영삼과 김대중은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 5공화국의 전두환을 쿠데타 세력으로 몰아갔고, 12.12는 대한민국 헌법을 부수면서 뒤집어진 것이다. 김영삼 정권에서 부순 헌법은 무차별적으로 수난을 당했다. 5.18 뒤집기를 필두로 좌파 10년에는 난도질을 당했던 것이다. 그리고, 좌파 10년도 결과적으로 김영삼의 12.12 뒤집기의 결과라는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좌익종북세력들의 준동의 이면에는 김영삼의 12.12 뒤집기가 원인이었다는 것이다.
이미 죽은 김대중은 말할 가치도 없고, 나는 ‘자살할 정치인이 있다’고 했다. 만약 내가 대한민국의 정치와 역사를 이렇게 오염시켰다면 스스로 목을 맸을 것이다. 내가 만약 위에서 열거한 정도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시키는 원인 제공을 했다면 10번이라도 자살을 선택했을 것이다. 나 같았으면 부끄럽고 뻔뻔스러워서 살아갈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내가 돌대가리가 아니라면......
09.11.28.
댓글목록
스머프님의 댓글
스머프 작성일군대 내부에는 예나 지금이나 왕의 명령도 따르지 않을때가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왕이나 대통령이 현장 지휘를 하고있는 장수를 원격조정 한다면 그 승패는 패전할것이 불을보듯 뻔하다 라는 군사적인 전문가, 역사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읍니다.
반공인님의 댓글
반공인 작성일말미에 글은 YS 보라고 쓴 글인 것 같습니다.
안성호님의 댓글
안성호 작성일
삼번 타자로 추천 때렸습니다.
대한민국의 본격적을 망가지기 시작한 것은 김영삼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김영삼은 자기자 뭘 잘못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인간입니다.
따라서 김영삼은 자살할 인물도 못됩니다.
이점에서 김영삼은 노무현보다도 못한 인물입니다.
과거에 저는 전여옥씨를 지지했다가 너무나도 내 성미에 차지 않는 다고 느껴 문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이점 강재천님에게 사과드립니다.
강재천님은 꾸준히 주군 전의원님을 지지하시면서도 또한 지만원박사도 지지하는 것으로 압니다.
누구를 주군으로 지지하느냐에 관계없이 전의원, 지만원 박사님은 우익의 기둥이 되는 것은 의심치 않습니다.
나라를 구하는 일에 열심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반공인님의 댓글
반공인 작성일
대한민국은 6 · 29, 88 올림픽을 이후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노태우는 전두환의 후광으로 대통령이 됐지만 5공비리로 전직대통령을 귀양보냈고...
YS는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초원복집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국가에 더 큰 이익을 남겨줄 삼협댐 공사 인가도 안 해줘 결정적으로 IMF 파탄을 몰고오게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가장 말종 중에 말종인 인물이 YS입니다. 우리나라 현대사에 양김은 대통령이 되서는 안 될 인물들이었습니다. 그것이 불행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