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박사님께 인사올립니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지만원 박사님께 인사올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성호 작성일09-11-26 11:36 조회3,892회 댓글2건

본문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혹시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수년전에 씨스템클럽에 가입하고 남신우씨 편을 통해  아주 작은 성금(100불)을
보내드린 적이 있는 재미 동포입니다.
그러나 저는 곧  박사님을 오해하고 인연을 끊었습니다. 
용서하십시요. 그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 조갑제 싸이트에서 파아란이란 맹렬 여성이 쓰는 글 읽었는데
그 중에서 지박사님이 그와 소송관계까지 가는 등의 불편한 관계를 
가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아란의 글을 통해서 지만원 박사님이 영구분단을 주장한다, 턱없는 감군을 주장한다는
말을 들었고 게다가 힘없는 과부 여성과 민망한 (당시 생각에) 소송문제로
옥신각신한다는 내용을 알게 된 후에 칼날같이 박사님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  
 
그 후에 저는 파아란이란 사람은 사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조갑제 싸이트에는 회원자격으로 이따금씩 글을 썼는데 조갑제 기자의 중심없는
"널뛰기 행보"를 비판하는 글도 쓰고 그의 홈피 관리무능에 대한 비판을 해서 
작년에 강추를 당했습니다.  
 
그후 몇  우익싸이트를 전전하다가  "아 대한민국은
이제 글렀구나" 하는 생각에 이르러 지난 8월부터
네티즌 활동을 일체 중단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수일전에 임천용씨 싸이트에서 하늘구름님이 올린 최우원교수의 
"그랜드바겐은 패망의 길" 이란 글을 읽고 그 출처가 씨스템클럽임을 알게 되어 
오랜만에 씨스템클럽엘 찾아들어왔습니다. 
 
나라가 망가질 대로 망가진 한심한 상태지만 박사님의 글 뚝섬무지개 및 다른 글을 일고 
"아 아직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았다. 늦었지만 아직 지만원박사님같은 분이 있구나" 하는 
큰 안도와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은행 대기표의 예를 통해서 씨스템이 그런거로구나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러나 어제 (24일) 밤을 꼴딱 새워 박사님의 월남전, 유학,군생활의 공적을 읽고 난후에 
대한민국이 필요로하는 인물이 바로 박사님임을 늦게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둔하고 늦은 깨우침을 널리 용서하여 주십시요.
미국이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오바마의 정체에 대해서 한국 언론 및 네티즌들은 깜깜 무소식이더군요.
조갑제씨는 오바마의 당선을 대서 특필로 환영하였는데 그것을 보고
"역시 조갑제기자는 눈뜬 장님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보를 많이 아는 것과 사리판단을 바로 하는 능력은 별개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학생, 지식인, 언론, 방송, 연예계, 흑인, 비백인은 좌파로 평정된거나 같습니다.
한국이 오바마와 미국의 상황을 이렇게 깜깜하게 모를 수가 있는가를 생각하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듭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멸공™님의 댓글

멸공™ 작성일

환영합니다 ! 앞으로 좋은 말씀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호님의 댓글

안성호 작성일

멸공님과 김종오님께,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가르침을 드리다니요,
그저 횡설수설하겠으니 많이 인내하시고 봐주시기만 해도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비판, 지도편달 바랍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618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4 저출산문제 댓글(5) 신생 2009-11-26 3846 4
123 친북인명사전... 댓글(3) 멸공™ 2009-11-26 4607 6
122 김규리? 짜파게티나 짜짜로니나.. 댓글(5) 자유의깃발 2009-11-26 5690 10
121 만고역적 광대 도둑놈들이 말아먹은 대한민국 (2) 댓글(1) 새벽달 2009-11-26 3832 5
120 조금씩 잘라 먹으면 감질난다. 왕창 잘라먹자. 댓글(2) 박병장 2009-11-26 4577 5
119 북한제국 원조교제 흥망사 댓글(1) 인민해방군 2009-11-26 5359 4
118 배은 망덕한 남조선 것들 댓글(1) 동일 2009-11-26 4295 9
117 회원 여러분께, 가입인사 올립니다. 댓글(3) 소산 2009-11-26 4926 5
116 지만원 박사님과 회원님들께 처음 회원가입자로서 인사를 … 댓글(4) 無相居士 2009-11-26 3732 4
115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립니다. 댓글(4) 단목 2009-11-26 4239 4
열람중 지만원 박사님께 인사올립니다 댓글(2) 안성호 2009-11-26 3893 6
113 지만원 박사의 물음(04.6.6), 김대중도 국립묘지에… 김종오 2009-11-26 6267 3
112 [만화] 광주사태와 윤상원 패러디 댓글(1) 인민해방군 2009-11-26 7323 8
111 새집단장 축하드립니다 인민해방군 2009-11-26 5028 3
110 만고역적 광대 도둑놈들이 말아먹은 대한민국 (1) 댓글(2) 새벽달 2009-11-26 3617 7
109 우연히 묵념의 공간 들어갔다가... 댓글(2) bainkim 2009-11-26 4583 7
108 ‘평화협정’ 다음 수순은 “적화통일”이다 비전원 2009-11-26 5984 8
107 “통일 모델은 독일이 아니라 월남이다.” 를 읽고 댓글(5) 새벽달 2009-11-25 5087 6
106 대한민국에 '극우(極右)'가 있는가?| 댓글(3) 하늘구름 2009-11-25 4559 8
105 12.12, 5.18 역사 바로 잡기 재판 댓글(2) 지상준 2009-11-25 4308 6
104 이 시나리오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댓글(3) 적화직전 2009-11-25 4626 6
103 지박사님.. 이대로라면 2012년까지 적화되지 않더라도… 댓글(1) 적화직전 2009-11-25 5113 5
102 북 미국에 가능한 이른 주한미군 철수 요구 댓글(4) 신생 2009-11-25 4443 3
101 만주국군 군관 박정희는 광복군 첩보장교였다 댓글(1) 동일 2009-11-25 4213 5
100 신종플루보다 푸대접받는 안보에 대해... 비탈로즈 2009-11-25 4877 3
99 만약 지만원 박사님이 테러 혹은 납치 당한다면.. 댓글(2) 하늘구름 2009-11-25 4924 8
98 군복무 일수를 계속 줄이려는 정의가 의심스럽다. 댓글(1) bananaboy 2009-11-25 5756 6
97 MB정부의 「그랜드 바겐」정책, ‘따로국밥’이 되고 있… 댓글(2) 渤海人 2009-11-25 3740 5
96 법철스님 덕분에 정말 든든합니다. 댓글(2) bananaboy 2009-11-25 5133 7
95 철책선과 국가보안법 댓글(3) 달마 2009-11-25 4215 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