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왕님의 글을 읽고 갑자기  스쳐가는게 있읍니다. 당시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에게 친북사상을 가르치면 의심받고 감옥에 가야 하기 때문에 좌익사상을 주입할수 없었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학생들이 대학시험에 낙방하면 학원에 들어가서 다시 재수를 하게 됩니다. 학원에서는 학교보다는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은근히 좌경사상을 주입시키기도 했읍니다.

당시에 저도 학원에 다닌적이 있었는데  수업도중 박정희나 전두환에 대해 폄하하는 발언을 종종 들을수 있었는데 그냥 그 선생님의 주관적인 셍각이겠지?,,,,하면서 무심코 지나친 경우가 많았읍니다. 특히 당시에 원로 강사들은  반공정신을 강조한 반면 젊은 강사일수록 군인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많이 했읍니다. 나중에 세월이 흐르고 나서 김영삼 정부시절 학원가에 좌파들이 많이 침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전교조라는 단체가  김대중시절 설립 되었다고 하는데  김영삼정권 말기부터 학원가에 교직원 노동조합이 창설되면서 투쟁이라는것을 하기 시작했고 김대중정부시절 전교조로 시작된것이 학원강사들을  교직에 임용시키면서 조직화 되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신라가 삼국통일 하면서 당나라라는 외세를 개입해서 통일을 하니 지금도 미국이나 일본같은 외세의 개입으로 그 세력에 의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했던 이야기가 있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그럴듯한 표현으로 쇠뇌되기 쉬운 문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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