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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는 정글이다. 그러나 이상한 정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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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1-11-26 01:18 조회1,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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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다.
정글은 弱肉强食의 세계임을.

정글은 弱者가 强者를 이길 수 없고
少數가 多數를 이길 수도 없다.
그러나 그 논리가 통하지 않는 정글이 있다.
대한민국 국회란 정글이다.

어느 정치인 철새가 있다.
그는 KS를 거쳐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박사를 받다.
국내 대학교수를 거쳐 장관과 도지사를 역임하다.
국회의원으로 제1야당의 당대표를 맡고 있다.
이상이 그의 화려한 學歷과 經歷이다.

그는 無所信이 所信이다.
카멜레온은 저리가라이다.
오늘도 그는 갈 之자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정글국회의 하이에나이다.
하이에나는 이리저리 떠돌며 죽은 고기를 먹고 산다.

타잔도 있다.
밧줄도 없이 그는 공중부양하여 날아다닌다.
그는 벽에 붙어 기어 올라가 감시카메라에 신문지를 가린다.
그는 스파이더맨도 된다.
 
코뿔소도 있다.
그는 뿔 대신 해머와 전기톱으로 정글을 요절낸다.
스컹크도 있다.
정글에 최루탄을 터뜨려 매운 냄새를 풍긴다.
이대로 가다간 저격수가 나타나
기관총을 亂射할 지도 모른다.
또한 고성능 폭탄을 터뜨려
국회의 지붕이 날아갈 지도 모른다.
이것이 대한민국 정글국회의 미래상이다.

정글에서는 여우가 사자를 이길 수 없고
소수의 사자무리가 다수의 누떼를 몰아낼 수도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글국회는 그와는 반대다.
제1야당은 극소수의 미니정당을 추종하고
거대 여당은 그를 흉내내기 바쁘다.
새우가 고래를 잡아 먹는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그동안 착하디 착하던 羊 한마리가 나타나
대세론에 安住하던 암사자를 위협한다.
원숭이 한마리가 갑짜기 중책을 맡고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며
정글의 물을 흐려 놓는다.
그 원숭이는 착하디 착한 양의 지지를 協贊 받아
정글의 중앙부를 장악했다.

정글의 왕 숫사자는 알고보니
겁쟁이 박쥐임이 알려져
토끼도 그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는 새도 되고 쥐도 되는 중도를 標榜(표방)하여
得을 보려 했으나
양쪽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정글나라는 無法天地이다.
惡이 善을 이기고
소수가 다수를 능욕한다.
그래서 법은 있으나마나이다.
그는 따귀를 때려도 화 낼 줄을 모른다.
그는 은퇴 후 살 집의 땅을 몰래 샀다가
개망신을 당했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태연하다.

이제 정글의 주인은 여자다.
지율과 진숙은
나라의 힘을 빼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다음 정글나라 왕은
여자가 될 공산이 크다.
그 여자는 착한 양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多數決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수가 다수를 폭력으로 이기며
다수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최루탄을 터뜨린 의원은
자신이 안중근 윤봉길이라며 자랑을 한다.
세상에 이런 국회가 다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회는 정글이다. 
그러나 이상한 정글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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