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慶祝)!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 

 

 

 

 

 

 우리나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지로 뽑혔습니다. 온 국민들이 거국적으로 기뻐하며 경하 할 좋은 사건이 터졌습니다. 

 

"특히 제주도민에게 오늘날 있기까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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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제주도가 스위스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가 뽑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 2007년 7월부터 전 세계 후보지 4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전화 투표에서 아마존(브라질)·하롱베이(베트남)·이과수폭포(아르헨티나)·코모도국립공원(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7위 안에 들었다. 제주도민과 국민, 해외동포와 기업들이 애쓴 결과다.

우리가 세계인의 호평을 받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드라마와 K팝으로 한류(韓流)를 퍼뜨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연경관이 빼어나다거나 문화가 매력적이라는 말은 크게 듣지 못했다. 제주도가 세계 수준의 자연경관에 꼽힌 것은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끌어올릴 기회다. '7대 자연경관' 선정을 놓고 상업 이벤트라거나 공신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2007년 이 단체의 '신(新) 7대 불가사의'에 뽑힌 만리장성(중국)·마추픽추(페루)·예수상(브라질) 등을 찾는 관광객이 62~75%씩 늘었다고 한다.

제주도엔 기생화산 오름이 360군데나 되고, 수많은 용암동굴과 희귀한 수성(水性) 화산 성산일출봉이 있으며, 자연 속을 걸으며 사색하는 올레길을 갖고 있다.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2002년)·세계자연유산(2007년)·세계지질공원(2010년)으로 뽑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트리플 크라운(왕관)'을 차지한 곳이기도 하다.

전 세계 해외 관광객은 지난해 9억4000만명이었고 2020년엔 16억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제주도의 '7대 자연경관 선정'은 대한민국 관광을 도약시킬 보물이 돼야 한다. 그러려면 제주를 찾았던 외국 관광객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 제주의 자연이 정말 아름답고, 볼거리·먹을거리와 쇼핑할 곳이 풍부하고, 사람들도 매우 친절해 꼭 한 번 또 가고 싶다는 얘기를 퍼뜨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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