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당시....

과반의석이 넘는 한나라당..

그리고 노통과 친노세력의 횡포로
야당이 되어버린 새천년 민주당

그리고 자유민주연합.

이 세 정당의 연합으로 열린우리당의 그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힘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여기서 저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그 당위성 자체를
따지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힘있는 자가 하고자 하면 못해낼 것이 없다는걸 시사하였습니다.

한미 FTA타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보다
훨씬 명분있는 과제입니다.

그리고 힘도 있습니다.

한나라당만 150석이 넘으며 미래연대와 자유선진당과
합치면 충분히 2/3의석도 넘길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한나라당 단독으로라도 날치기 해서
통과시킬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당신들이 친이세력인지 친박세력인지 그것은
둘째 문제입니다. 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쯤은
계산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100석도 채 안되는 야당세력 때문에
대통령이 국회에도 못들어온다?

150석 이상되는 여당과 보수야당은
어디서 뭐하고 있습니까?

한나라당이 보수성향 야당을 설득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입장 및 연설을
도와줘야 할 때라 봅니다.

진보야당이 연합이니 연대한다고 까불지만

보수세력은 적어도 이럴때 만큼은
잠시나마 연합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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