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전라도 타령' 그만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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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11-07 10:03 조회1,58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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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AZI님의 댓글
NEONAZI 작성일
나이 70세가 되신 분도 전라도 출신을 경험해 보지 않으신 분이 있긴 있더군요.
그 분도 님과 같은 말을 하시더군요.
전라도 전체가 다 그렇지 않으니 맹목적 비난은 하지 말라고 말이죠.
속으로 웃고 말았습니다 .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경험도 함께 축적되는 것인데
나이와 경험은 별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라도를 혐오하는 데에는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호남의 개념인을
아직 못 만났기 때문입니다 . 확률적으로 2% 개념의 전라도 출신이 엄연히 존재해야 마땅하지만
현실에서 만나 본적은 아직 없습니다.그러니 그런 분을 만나기 전까지는 전라도 폄훼는
계속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죠.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감히 어려운 일에 덧칠을 해 보겠습니다.
김종오 선생님의 말씀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고
네오나찌님의 말씀도 현실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나이 들며 한 두번쯤 쓰라린 경험이 없기는 힘들지만,
지금 우리 야전군에도 호남분 몇분이 마음을 같이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분들은 여타 호남분들과는 다른 이념과 생각을 가지고 야전군의 뜻에 동참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계속적인 호남폄훼에는 마음이 즐겁지 못 할 것입니다.
예전에는 해외에서 조그마한 출세를 한 한국인이 조국에 돌아올 때,
코쟁이 기자들에게 "못 난 한국인"을 깔보는 말을 했던 기사가 생각나는데,
그들의 마음인들 편했겠습니까???...
다 조국에 대한 자랑거리를 늘어놓고 싶지만,
너무 주눅들고 차이가 나니 코쟁이처럼 욕하므로서 자신의 우월함을 보이려던 치기였지요.
누가 뭐래도 자신의 부모를 남이 비난하고, 고향을 욕하면 마음이 즐겁지 않은게 인간입니다.
이제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비난을 할 망정,
호남을, 전라도를 일반화시켜 폄훼하는 말은 삼가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
호남분들 중에 야전군에 동참하려다가 호남을 비난하는 글에 발길을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국익과 고향과의 저울추가 비등비등한 분이겠지만,
그 저울추가 국익 쪽으로 기울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라고 봅니다.
애국손녀님의 댓글
애국손녀 작성일김종오님, 님의 댓글에 '순진하시다'고 한건 제가 한 말이었는데요. 비아냥이 아니었고요. 제 말은, 전라도 출신들이 우리가, 님이 상상하는 이상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얼마나 살벌하고 증오심이 펄펄 끓는데.. 저는 그들이 무서워요. 공포스러워요. 살면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물론 극소수 예외도 있겠지만 순진하게 한가하게 그 극소수 배려하다가 나머지 절대다수에게 역으로 당할꺼 같은데요. 이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