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와 쥐색낀 다 한통속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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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빨청소기 작성일11-11-04 15:12 조회1,42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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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들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일찌기 자신의 월급을 원숭이 재단에 기부하는 쑈를 벌였던 그가
원숭이의 국무회의 입장을 순순히 허락했다.
지 자신은 과거 개구리정권때 거절당했지만 원숭이한테는 공개적으로 OK.
이어 원숭이또한 쥐색기라인의 인물을 자기소굴 대변인으로 앉히는 답례(?)를 하면서
자기 지지자들의 뒤통수를 강타.
십이지신의 상관관계에서 '쥐'와 '원숭이'는 서로 상생의 관계라 그러던데
정말 그게 정치판에서도 그런건지?????
그렇게보면 수첩공주의 대항마로 갑자기 떠오른 메뚜기의 배후에 혹 설치류가???
그간의 행보로 보아 수첩공주를 지지리도 싫어하는 그인지라
왠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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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한강운하 전도사를 대변인에 앉히다니"
류경기 대변인 임명에 시민단체ㆍ노조 등 강력 반발
기사입력 2011-11-02 오후 3:17:39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서울시 대변인으로 류경기 한강사업본부장을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 공약으로 오세훈 전 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 전면 재검토'를 내걸었던 박 시장이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책임졌던 사람을 중용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는 비판이다.
공무원노조 서울시청지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오 전 시장이 서울시정을 난파시키는 데 일정 역할을 한 인물이 중용된 것은 오세훈식 시정운영을 하지 않겠다는 박 시장의 선거공약과 상반된 인사"라고 비판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도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인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총괄부서장을 대변인으로 앉힌다는 것은 이변"이라면서 "류경기 본부장은 올 상반기 감사원의 한강르네상스 감사결과에 대해 '서해빗길 사업의 경제성이 있다'고 반박했던 이"라고 비난했다.
환경단체들의 입장은 더 강경하다.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은 "류 본부장은 공개적으로 한강운하 전도사 역할을 해 왔던 인물"이라면서 "또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는 양화대교와 세빛둥둥섬 건설을 강행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정으로 서울시민들에게 막대한 부담을 가져왔고 대표적인 전시성 사업인 디자인서울 사업에서도 중책(총괄부본부장)을 맡았던 전력이 있다"고 류 본부장의 이력에 대해 밝혔다.
이들은 이어 박 시장에게 "류경기 본부장이 반드시 대변인을 맡아야만 한다면, 그에 대한 충분한 이유를 설명하고 시민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며 "류경기 본부장에 대한 인사는 박원순 시장이 자신의 공약을 얼마나 무겁게 생각하고 있는지, 얼마나 진정성 있게 정책을 추진하는지를 증명하는 첫 번째 기준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류경기 본부장도 스스로 대변인 자리를 고사해야 한다"면서 "불과 몇 개월 만에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변인을 맡겠다면 출세와 영달만 추구하는 '영혼 없는 공무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류 본부장의 대변인 임명은 선거에서 드러난 서울시민들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면서 "박원순 시장은 류경기 본부장에 대한 임명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날 발탁배경에 대해 "류 대변인은 기획담당관, 경영기획관, 한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기획분야와 현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유연한 대처능력을 갖춰 대변인으로 적임"이라고 밝혔다.
전홍기혜 기자 <프레시안>
댓글목록
북극곰님의 댓글
북극곰 작성일
우리는 그래도 진실만 보고 진실만 달려가야 겠죠... 꼭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시스템클럽이 되면...
그리고 박원순시장이 이렇게 한다면, 결국에는 뭐... 참... 이건..
결국 , 삼성 이건희 회장 손자에게 무료급식 해줘, 시민단체 편이라고는 4대강 사업 본격시작?
대단한 사람이네요... 참으로 사기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