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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야합과 선동의 더러움때문에 졌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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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1-10-28 12:19 조회1,50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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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7일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10·26 서울시장 보선 결과에 대해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 어젯밤 뜬 눈으로 지샜다”면서
“한나라당은 배신정당”이라고 특유의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해 “야합과 선동 때문에 졌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어제 보궐선거는 한나라당이 참담하게 졌다”고 토로하고
“단순히 진 게 아니라
한나라당이란 정당의 존재여부에 대해 경악할만한 답이 유권자에게 나온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지지자들을 배신한 배신정당이다.
지지자들은, 당원들은 피눈물을 흘릴 때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당의 2중대노릇’을 했다”면서
“정신줄을 놓아도 한참 놓아버린 정당이 한나라당이고
제정신이 아닌 의원들이 바로 한나라당 의원들이었다”고 자탄했다.

 그는
“지난 주민투표 때 그 어려운 환경에서 낙인찍히며 저희를 지지해주셨던
216만표, 25.7%의 표를 한나라당은 얻지 못했다.
거기에 플러스 알파만해도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거결과에 대해
“잘된 일이다. 애국세력이 썩은 한나라당을 엎어버릴 기회니까요”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보수의 가치가 진 것이 아니다. 야합과 선동의 더러움 때문에 진 것이다.
무슨 드릴 말씀이 더 있겠느냐”고 몰아붙였다.

 그는
서울 20~40대의 70% 가까이가 박원순 후보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야합과 선동 때문이라고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다.

 한편 박 후보 멘토단의 일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는
전 의원이 “조국은 교수답지도 않고 국민 답지도 않고 인간답지도 않다.
조국이란 교수에게는 조국이 없다”는 말을 했다며
당나라 시인이 쓴 ‘笑而不答心自閑’(‘웃을 뿐 대답을 하지 않으매 마음은 푸근하네)라는 글을 인용해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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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은  한겨레신문  기사에서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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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의원 27일 블로그 글 전문 >

 

어제 보궐선거는 한나라당이 참담하게 졌습니다.

단순히 진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란 정당의 존재여부에 대해 경악할 만한 답이 유권자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오늘 아침 재향군인회분들을 뵙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렸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대한민국을 위해 애써달라며

저희 한나라당을 응원해주셨는데--

이 당은 서울시장을 저들에게 그냥 갖다바쳤습니다.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인데-

너무도 괴롭고 고통스러워

어젯밤 뜬눈으로 지새웠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때 정말이지

모든 힘을 다해 뛰어주신 분들도

제게 전화를 주시며 ‘기가 막히다’

‘앞으로 어떻게 하냐?’ ‘암담하고 깜깜하다’며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지난 주민투표때 그 어려운 환경에서 낙인찍히며 저희를 지지해주셨던

216만명, 25.7%의 표를

한나라당은 얻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플러스알파만 해도 됐을 것입니다.

아마 그분들 이번에 한나라당을

배신정당이라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도대체 우리를 뭘로 보고 ‘무상급식에 백기투항’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내가 쟤들을 대신해 싸워야 하지? 하며 기가 막혀 하셨을 겁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배신한 배신정당입니다.

지지자들은 당원들은 피눈물을 흘릴 때

한나라당 의원들을 ‘민주당의 2중대노릇’을 했습니다.

정신줄을 놓아도 한참 놓아버린 정당이

한나라당이고

제 정신이 아닌 의원들이 바로 한나라당의원이었습니다.

‘잘 된 일입니다. 애국세력이 썩은 한나라당을 엎어버릴 기회니까요’

‘한나라당은 당원대우좀 하세요.

밤낮 자지도 못하고 SNS에서 싸우는데,

님들은 도대체 그분들이 어떤 심정인지,

어떻게 자기희생을 하고 계신지 천국에서 바라만 보고 있죠?’

‘보수의 가치가 진 것이 아닙니다.

야합과 선동의 더러움때문에 진 것입니다’

무슨 드릴 말씀이 더 있겠습니까?

2011년 10월27일

전여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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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역시  전여옥입니다!
        한나라당에서  최고의  달변가이며  촌철살인의  보수논객은  전여옥이  유일하다는... *^^*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전여옥 의원님을 응원합니다.
요즘은 여성들에게 더 믿음이 갑니다.
전여옥, 나경원, 박선영, 송영선 등...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도...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주님!박선영의원은 자유선진당의원 맞지요?????
민주당의 박영선 빨갱이의원과 가끔 혼동이돼서......
제가 고르는 똑똑한 여성의원과 꼭 같네요!

이중에서도 송영선의원은  국방장관시켜줘도 능히 잘할 인재입니다.
남자 두셋보다 낫습니다.국가관이 투철하고 정체성이 확실하지요!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전여옥이여,
대좌빨 투쟁의 여전사여..
그대는 그동안 왜 그리 조용했드뇨..
박선영-전여옥 그대들이 한나라 잡탕당에 기생하고 있는
우거지들보다 백만배 낫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전여옥은 아직도 패인이 무엇인지 모르는듯..
정체성 뒤집고 북괴 찬양하는 불온서적 역사교육과 전교조의 붉은 교육으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빨갱이를 선출하는것이 지극히 당연하지 않은가.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 정체성 밝히는 역사교과서 만들고, 윤리시간에 북괴와의 대결상태와 상반되는 이념전쟁을 가르치고 아이들에게 반공무장 시켜야 하거늘, 그리고, 국가보안법 강화해서 전교조를 다스려야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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