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패배는 오히려 전화위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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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1-10-27 12:01 조회1,389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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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우파정당인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얻은 46.21%의 표는
최소한 서울시민들중에서 46.21%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보수, 우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들 46.21%의 서울시민들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을 사수하겠다는 애국자들이고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지상파 방송들과 인터넷을 좌파들이 장악한 상황에서
그들이 나경원 후보를 음해하는 유언비어를 앞장서서 전파하고
트위터를 비롯한 SNS 매체들도 좌파들이 장악해서
박원순 후보를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어려운 선거였고
또한 선거운동 기간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파문이 나경원 후보에게 치명타가 되었죠.
나경원 후보는 이러한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야권과 20, 30대 젊은층과 방송과 인터넷과 SNS의 엄청난 지원을 등에업은 박원순을 상대로
한자리수로 격차를 좁혀가면서 따라잡으면서 선전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은 서울시장만 패하였고
나머지 지방에서는 11곳중 8곳에서 압승하였습니다.
결국 전체적으로 보면 한나라당은 승리도 아니고 패배도 아닌 셈이죠.
그리고 이번 서울시장 패배가 오히려 한나라당에 전화위복이 되었다고봅니다.
우선 박근혜 대세론이 급제동이 걸려서
내년 대선을 위한 한나라당 대선 후보군이 다양하게 새롭게 진용이 갖춰지는 계기가 될수있고
(박근혜를 대체하는 새로운 인물의 영입을 포함해서 다양한 보수, 우파 인물들의 출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은 이번 서울시장 패배를 설욕하려고 더욱 노력할것이고
(만약에 이번 서울시장에서 승리했다면 한나라당은 자만과 방심에 빠져서 '박근혜 대세론'에 안주하다가
내년 총선과 대선에 안이하게 대처하다가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은 모두 패할수도있습니다)
결국 이번 서울시장 패배는
한나라당과 보수, 우파진영에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앞으로 무능력한 원숭이가 헛짓 몇번해주면
다음 대선때는 유리할 수 도있겠네요.
와룡님의 댓글
와룡 작성일
짧은 식견을 가지고 있는 제가 봐도 [ '박근혜 대세론'에 안주하다가
내년 총선과 대선에 안이하게 대처하다가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은 모두 패할수도있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맘에 드네요. 예리한 지적에 감탄하고 갑니다.
HiFi님의 댓글
HiFi 작성일이 글에서 희망을 느낄 수 있네요.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여기서 우리가 잘 살펴봐야 할것은.. 46.21%라고 하셨지만.. 이건 투표한 분들 중에 그렇다는 겁니다. 전체 유권자들중 투표한 사람이 50%라고 본다면.. 즉 전체 유권자의 23%만이,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란 거죠
원숭이를 찍은 놈들은 차치하더라도.. 나머지 투표하지 않은 50%의 사람들은, .. 좌파들의 선동적 정치에 쉽게 놀아나기 쉬운, 그러니까, 잠재적 좌파가 되는 부류들이라고 볼수 있는겁니다. 따라서,.
우리가 제대로 우리편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세력은 23%즉.. 잘 해봐야 1/4정도 밖에 안된다는거죠. 우리는 숫적으로 열세에 놓여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