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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원 선거패배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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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1-10-27 12:21 조회1,33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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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마침내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서울시장에 저들이 승리한 것은 우려하던 조국미래의 결정적 첫 단추가 마침내는 채워졌

다는 우울한 사실로 받아들인다. 나경원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서려던 무렵

나는 그가 한나라당 총알받이가 될 뿐인 소모품이 되지 말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이긴

들 문제이고 져도 문제일 수 밖에 없을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한 나 의원의 정

치적 좌절을 보며 나는 그나마 몇 안 되는 아까운 인물이 또다시 한국 亂場 정치판의 파

도 속으로 수몰되는 것을 목도한다.

 

이념이 없다는 측과 惡魔的 이념으로 무장한 측이 싸운다면 결과는 자명할 일이다. 이는

마치 초등생과 조폭이 대결을 벌이는 것과 유사하다. 상식에 속할 정도의 기초 중의 기

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의 치명적 罪業이 바로 이 점에 있다. 수도 없이 많

은 그의 치명적 정치과오 중 하나인 것이며 가장 큰 구체적 例의 하나는 그가 집권한 후

로 썩을대로 썩고 망가진 한국 특권층 중의 하나인 언론계, 특히 방송사들의 야만적 반

역적 편향적 행태를 외면하고 그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발전을 빈다운운 망언까지 함으

로서 자기무덤은 물론 나라의 무덤까지 판 것이다.

 

나경원의 패배는 그가 김영삼 정권 이래로 조국정상화의 길목을 막고 자기밥그릇만 채워

왔던 한나라당을 대표한 후보였다는 점과 무능한 이명박 밑에서 정치적 성장을 해왔다는

점에서 크게 놀랄 일은 아닌 것이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그 자신의 유능함이 공중파

및 종북좌익 인터넷 매체에 의해 결정적으로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본다. ‘TV 3사 합동 출

구조사란 것에 대한 저들 세력의 장난질을 나는 믿지 않으며 전자개표란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대체 언제부터 한나라당에 가 있었길래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있어 또다시

뼈를 깎는운운하는가? 한나라 쓰레기 잡탕들에 대해서는 지난 수년간 수도 없이 말해

왔고 이제는 더 언급할 가치조차도 없기에 생략하고자 한다.

 

 

 

진실이 전혀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지금의 한국 정치계를 포함한 악마적 사회풍

조 속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마침내 이 나라가 막장으로 치닫는 마지막 그들만의 축

제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해석함이 맞을 것이다.

 

天使의 날개를 단 惡魔가 날개짓 할 때 민중은 몸통을 보지 못하는 속성을 지닌다. 복지

포퓰리즘이 근래의 극명했던 한 例다. 복지에도 보편적 복지가 있고 맞춤형 복지도 있

전면적 복지도 있는 것이 우리나라 정치다. 상식이 무시되고 한줌 세력이던 從北떼

들이 이 사회를 쥐락펴락할 정도까지 괄목할 성장을 이룬 것은 순전히 대통령이라는 이

명박의 무능과 그의 協力政治가 아닌 妓生政治에 기인하지만 지금은 그런 이야기조차

도 사치스러울 만큼 상황은 심각하다.

 

종북떼들의 몸통은 惡魔이지만 날개에 단 假面(가면)과 고상한 표어들, - ‘민족;, ‘

’,‘진보’, ‘우리’, ‘겨레’, ‘서민’, ‘아름다운’,,,등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저들과 박원순

국가안보상의 비상사태 시 제1선의 책임을 가진 수도서울 시장자리를 꿰차고서 그간에

걸어온 악마의 길을 마침내 飛翔할 준비를 갖추었다.

 

추정해보건대 저들은 대선이 임박할 내년 중하반기 무렵에 서울시장 자격으로 차세대

지도자간의 남북화해란 명분으로 이 나라를 폄훼해 온 그간의 반역 연장선상에서 김정

은이를 서울로 개별 초빙할 수 있을 것이며 전교조 세뇌에 텔리토비가 되어버린 뇌 없는

2, 30대들로 하여금 폭발적 환호와 열광을 이끌어내면서 우리는 보수와는 이렇게 무언가

가 다르다는 것을 극적인 방법으로 公演하면서 곧 있을 대선을 압도적 승리로 이끌 모멘텀을 마련할 것임을 어렵지 않게 상정해볼 수 있다. 박원순의 더러운 재단 비축자금

도 실은 그들 종북떼들이 정권을 잡기 위한 마지막 순간에 쏟아 부을 수 있는 화력일 수

있다고 봄이 상식일 것이다.

 

 

조직적 여론오도 집단이 존재하고 방송들이 그 매개체가 되고 전교조에 세뇌된 괴물들이

날뛰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멸망하지 않을 것을 자신할 수 있는가? 있다면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막연한 희망을 꿈 꿀 수 있다는 말인가? 이 나라에 만약 건강한 보수우익

정당이 존재했다면 미리 박원순에 관련된 의문들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공격하고 법적 처

벌을 강구하도록 하여 초장부터 아예 그런 인물은 선거판에 명함조차 내밀 수 없도록 만

들었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이 나라에는 상식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런 기대를 할

수가 없다.

 

한나라당을 廢滅시키고 진정한 보수우익정당을 세워야 한다고 외친지도 벌써 수년이 지

났다. 또다시 6.15의 惡夢이 떠오른다.

 

 

산하

 

 

댓글목록

포청천님의 댓글

포청천 작성일

보수 우익단체들은 언제까지 말싸움만 하시련지?
이번 서울시장 선거을 보고도 그러고도 화려한 말장난이나 하시련지요?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위에 댓글에 대해

 말싸움? 화려한 말장난? 여기에 글 쓰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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