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당연히 해야된다.
나도 빠짐없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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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상급식 투표때. 민주당이 투표거부운동할 때.
노코멘트를 일관했던 댁들에게 꽤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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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에 이효리를 칭찬하는 분들중에 상당수가 그당시 투표거부운동에 무관심했거나 한손 거들었던 분들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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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효리가 욕먹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이효리가 박원순캠프쪽 사람인 이외수의 글을 대놓고 RT해서 그것이 젊은이들에게 잘못된 정치적 메세지를 줄까 우려한 사람들이 이효리에게 자뭇 욕으로 들리는 말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효리는 그들의 욕만 듣고 그 진의는 듣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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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순수한 자신의 표현으로 투표를 독려했다면 누가 비난할 것인가? 민주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투표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그리고 강요없이 비밀투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독려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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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조금이라도 방해하는 일을 투표독려라고 합리화할수는 없다. 이외수가 박원순캠프 사람이라는 것도 모른채, 이외수의 글을 RT해놓고 투표장인증을하는 것은 청소년 젊은이들에게 치우친 정치적 메세지를 줄 우려가 있기 떄문에, 비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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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유명인은 어느정도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야한다는 게 일반적인 시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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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효리가 정말 김제동 처럼 정치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거라면 우리나라 보수와 진보에 대한 공부를 더욱 더 깊히 하고 본인만의 정치적색깔을 가지게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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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말대로. "좌파"가 뭔지도 모르면서, "이외수"의 글을 RT하고, 자신의 팬들을 상대로 투표독려행위를 하는 것이라면, 이효리는 정말 무식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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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위 글은 댓글용으로 만든 글입니다. 이효리 관련 뉴스를 보시면 위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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