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저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2004) 中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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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벽파랑 작성일11-10-26 08:20 조회1,43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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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영화와 국민 정서>
'사실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백성들은 가진 자, 배운 자, 힘 있는 자들로부터 끊임없이 배신당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까운 역사만 살펴보더라도 임진왜란 때 선조는 백성들을 버려두고 피난길에 올랐으며, 6.25 전쟁에서도 대통령이 빠져나간 다음에 서울 시민들은 버려둔 채 한강다리를 폭파해버리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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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역사 인식이 과연 불편부당한 것인가? 얼핏 들으면 참으로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다. 적어도 한 쪽의 시각만으로 보면 일견 타당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쟁터에서 최고 지휘관인 사령관이 먼저 총알받이가 되어 죽는다면 그 부대는 누가 지휘하여 실지를 회복하고 일시적인 패배를 설욕할 것인가? 선조가 줏대 없고 무능한 임금이었음은 역사에 나오는 바이다. 그러나 그 선조마저도 한 국가의 최고 리더로서, 그 책임이 선대의 임금들에게까지도 있을 수 있다 하더라도, 상황을 그 지경에 이르게 한 사안에 대하여는 비평과 지탄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피난 그 자체를 백성들과 함께하지 않았다 하여 나무란다면, 현실적으로 그 어떤 임금이라 한들 백성들 모두와 함께 그 어디로 피난을 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면, 백성들과 함께 적군에게 죽임을 당하는 길만이 백성을 위하고 책임 있는 임금이 취해야 할 행위란 말인가?
안철수 씨는 ‘6.25전쟁에서도..’ 라는 일견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그 표현이 올바른 것인지는 차치하고라도, 그가 말하는 6.25전쟁은 갑작스럽게 그리고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눈 침략전쟁임이 만천하에 밝혀진 근세사의 사실이 아닌가.
그럼에도, 그 때 그 당시의 급박한 상황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으며, 그렇게 표현함으로써 6.25를 모르는 젊은이 그리고 어린 세대들을 오도하고 있는 책임을 어찌 다하려고 그러한 주장을 함부로 하고 있는가? 이 또한 표현의 자유 영역에 속하는 일이라고 주장하여 책임을 면탈할 작정인가?
그 때의 이승만 대통령이 서울을 빠져나가지 못하여 김일성괴뢰군대의 총탄에 쓰러졌다면, 생각조차 하기도 싫고 역사에 대한 가정이 부질없는 짓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오늘 날의 안철수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그가 고등교육을 받고 세계를 여행하며 식견을 넓히고 강연을 하며, 그러한 책을 쓸 수 있는 기회마저도 있을 수 있겠는가? 나의 대답은 일언지하에 ‘No’ 이다.
신이 아닌 이승만 대통령이라고 어찌 부정적인 면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내가 공부하여 알고 있는 그 분은 근세사에 그 누구보다도 우리민족과 국가를 위하여 평생을 헌신 한 유일한 분이었고, 그 분이 한강다리 폭파 전에 탈출하여 살았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의 토대가 만들어졌음은, 식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가 동의하는 불문가지의 사실이다.
안철수 씨가 주장하는 대로 지난날의 역사가 백성들을 배신해 온 역사라면 그 역사는 뒤로 갔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온 역사에 왜 부정적인 면이 없겠는가? 신이 아니고서야 어느 누가 그렇게 완벽한 인간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러니 부정적인 면이 있을 수 밖에 없음에도 역사는 긍정적인 면이 부정적인 면을 압도하였기에 오늘 날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라는 유명한 법어를 남기신 성철 스님이 하신 말씀 중에 ‘나를 바로 보라’는 말씀이 폐부를 찌른다. 세상 사람들을 향하여 말하고 글을 쓰려면, 그에 앞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일이 우선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안철수 본인이 저서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기실은 본인 자신이 이미 배운 자, 가진 자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인지 조차도 못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가 편식한 편향된 지식으로 세상 사람들인 백성들을 오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들을 배신한, 죽어서도 면할 수 없는 그 책임을 어찌 다 감당할 것인지-----. [올인코리아 게시판에 DY Lee]
'사실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백성들은 가진 자, 배운 자, 힘 있는 자들로부터 끊임없이 배신당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까운 역사만 살펴보더라도 임진왜란 때 선조는 백성들을 버려두고 피난길에 올랐으며, 6.25 전쟁에서도 대통령이 빠져나간 다음에 서울 시민들은 버려둔 채 한강다리를 폭파해버리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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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역사 인식이 과연 불편부당한 것인가? 얼핏 들으면 참으로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다. 적어도 한 쪽의 시각만으로 보면 일견 타당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쟁터에서 최고 지휘관인 사령관이 먼저 총알받이가 되어 죽는다면 그 부대는 누가 지휘하여 실지를 회복하고 일시적인 패배를 설욕할 것인가? 선조가 줏대 없고 무능한 임금이었음은 역사에 나오는 바이다. 그러나 그 선조마저도 한 국가의 최고 리더로서, 그 책임이 선대의 임금들에게까지도 있을 수 있다 하더라도, 상황을 그 지경에 이르게 한 사안에 대하여는 비평과 지탄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피난 그 자체를 백성들과 함께하지 않았다 하여 나무란다면, 현실적으로 그 어떤 임금이라 한들 백성들 모두와 함께 그 어디로 피난을 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면, 백성들과 함께 적군에게 죽임을 당하는 길만이 백성을 위하고 책임 있는 임금이 취해야 할 행위란 말인가?
안철수 씨는 ‘6.25전쟁에서도..’ 라는 일견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그 표현이 올바른 것인지는 차치하고라도, 그가 말하는 6.25전쟁은 갑작스럽게 그리고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눈 침략전쟁임이 만천하에 밝혀진 근세사의 사실이 아닌가.
그럼에도, 그 때 그 당시의 급박한 상황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으며, 그렇게 표현함으로써 6.25를 모르는 젊은이 그리고 어린 세대들을 오도하고 있는 책임을 어찌 다하려고 그러한 주장을 함부로 하고 있는가? 이 또한 표현의 자유 영역에 속하는 일이라고 주장하여 책임을 면탈할 작정인가?
그 때의 이승만 대통령이 서울을 빠져나가지 못하여 김일성괴뢰군대의 총탄에 쓰러졌다면, 생각조차 하기도 싫고 역사에 대한 가정이 부질없는 짓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오늘 날의 안철수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그가 고등교육을 받고 세계를 여행하며 식견을 넓히고 강연을 하며, 그러한 책을 쓸 수 있는 기회마저도 있을 수 있겠는가? 나의 대답은 일언지하에 ‘No’ 이다.
신이 아닌 이승만 대통령이라고 어찌 부정적인 면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내가 공부하여 알고 있는 그 분은 근세사에 그 누구보다도 우리민족과 국가를 위하여 평생을 헌신 한 유일한 분이었고, 그 분이 한강다리 폭파 전에 탈출하여 살았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의 토대가 만들어졌음은, 식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가 동의하는 불문가지의 사실이다.
안철수 씨가 주장하는 대로 지난날의 역사가 백성들을 배신해 온 역사라면 그 역사는 뒤로 갔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온 역사에 왜 부정적인 면이 없겠는가? 신이 아니고서야 어느 누가 그렇게 완벽한 인간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러니 부정적인 면이 있을 수 밖에 없음에도 역사는 긍정적인 면이 부정적인 면을 압도하였기에 오늘 날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라는 유명한 법어를 남기신 성철 스님이 하신 말씀 중에 ‘나를 바로 보라’는 말씀이 폐부를 찌른다. 세상 사람들을 향하여 말하고 글을 쓰려면, 그에 앞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일이 우선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안철수 본인이 저서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기실은 본인 자신이 이미 배운 자, 가진 자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인지 조차도 못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가 편식한 편향된 지식으로 세상 사람들인 백성들을 오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들을 배신한, 죽어서도 면할 수 없는 그 책임을 어찌 다 감당할 것인지-----. [올인코리아 게시판에 D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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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안철수씨가 역사공부를 제대로 안 한 모양입니다.
이것만 봐도 안씨가 속이 비뚤어진 공부기계였음이 드러났습니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아들놈 행동을보면
지미 지애비 성품을 알 수 있다는것은 자명하다.
밥상머리에서
지미 지애비 하는 말이 곧
기초인성의 발아점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애비 애미는
분명히 그러한 놈일 것이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벽파랑님 안철수를 공정하고 예리하며 가장 잘 표현 한글입니다.
"안씨가 속이 비뚤어진 공부기계였음이 ..." 정곡을 찌르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