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방문에 있어서도 격이 다른 박근혜 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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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1-10-24 23:54 조회1,31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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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원순 후보 캠프를 방문한 안철수는 "선거캠프 방문"과
"응원문 전달" 이었답니다.
그냥 하나마나한 "뜻하는 바를 이루시라"였습니다.
20분간의 비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데 뭔 비밀 이야기가 많은지요.
순전히 박원순의 강권에 마지 못해 응한 행태였습니다.
대신 내일 나경원 후보 캠프를 방문하는 박 전대표는
그동안 서울 시내를 누비며 시민들과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여
나 후보에게 전달 할 거랍니다.
그런 내용을 전해 들은 서울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 하겠습니까.
"우리가 하소연 한 것을 하나도 허투루 듣지 않고 꼼꼼히 챙겼구나" 할 겁니다.
그것을 전달 받은 나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어 박 전대표가
정리해온 사안들을 꼭 시행하겠습니다" 할 것입니다.
박 전대표가 3년 6개월간 한나라당 대표를 할 때도 현장 방문을
350여 차례 했고 그때마다 귀담아 들으며 수첩에 적어 와서
해당 부서에 전달 했으며 수시로 진행 사항을 챙겼다고 합니다.
어떤 지도자가 현장에 가서 민의를 청취할때 형식적으로
귀로 듣고 마지 못해 배석한 비서한테 적어라는 것과
본인이 직접 수첩에 적는 둘 중에서 어느 쪽을 더 신뢰 하겠습니까.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대학원장 직함에 맞는 인건비는 국민의 세금이다. 시간당 인건비도 적지않을터..
적건크건 간에 대학원장 근무시간은 대학원 교수단과 학생들을 위해 써야 하는 시간이지
잡배나 다름없는 거짓말장이 태극기와 국민의례를 거부하는 자의 선거운동에 쓸 시간은 아니었다.
물론 안철수도 정치적 자유를 향유할수 있다. 그러나 박원순을 지지방문하는 그런일은 최소한 근무시간전이나
다음 자기시간에 했어야 교수본분에 맞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안철수가 박원순선거 캠프에 오고가고 머문시간에 대한 급여 도둑질이 된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
서울대학교와 교수단과 학생들에게 나아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다음 대선을 기웃거린다면 더욱 그렇다.
그러고 보니 선거캠프를 방문하는 방법도 그간의 데이터를 준비하여 나캠프를 방문하는 정치인 박근혜가 데이터가 없이 무뢰배 같이 노는 대학원장보다 격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