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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밀로? 김정일도 남의일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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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10-21 20:22 조회1,5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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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자 들의 말로!



42 년간 철권통치로 영원이 권좌에 있을 줄 알았던 무하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나토(바르샤바 조약기구)의 지원아래 8개월(248일)간의 시민군들 추적 끝에 20일 총격을 받고 비참한 생을 마쳤다. 북 아프리카 튀지니 에서  시작한 일명 재스민 혁명은 23년간 통치한 튀지니의 벤알리 전 대통령에 이어 30년간 통치해온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까지 몰아냈다.


재 스민 혁명은 중동으로 이어져 중동에 장기집권 독재자들에 의해 지금도 피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가장 격렬한 나라는 시리아와 예멘이다. 아버지의 권력을 이어받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33년간 집권한 알레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도 카다피의 사망으로 불안할 것이다. 대를 이은 장기집권 독재자들의 말로가 모두 다 비참하게 끝나기 때문이다.


그 간 장기 집권한 독재자들의 말로를 살펴보면 24년간 철권통치로 6만명을 처형한 루마니아의 니콜라이 차우 세스쿠는 결국 시민들에 의해 총 맞고 살해됐다. 30년간 철권통치를 한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도 권좌에서 물러나 현재 재판을 받고있으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생포 된지 3년만에 교수형에 처형됐다.


2 차 대전 때 이스라엘 국민 600만명을 살해한 독재자 히틀러 전 독일 총독은 벙커에 숨어 있다가 소련군 공격이 강화되자 숨어있던 벙커에서 애인과 함께 자살 했으며 이탈리아의 뭇솔 리니 수상은 유격대에 잡혀 살해된 후 밀라노 로레타 광장에 시신이 전시됐다. 소모사 가르시아 전 니카라콰 대통령은 20년간 독재하다 암살 됐으며 콩고의 조세프 카빌라 대통령은 쿠테타로 살해됐다.


아 우 구스토 피노체트 전 칠레 대통령은 17년간 철권통치로 4천여 명의 반체제인사를 제거하고 영국으로 도망갔다 귀국한후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인도 네시아의 수하르토. 유고의 밀로세 비치. 아프리카 우간다 아민 대통령.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 소련(현 러시아)의 스탈린은 3천만 명을. 중공(현 중국)의 모택동은 2천만 명을. 캄보디아의 폴 포드는 7백만 명을 학살. 킬링필드로 만들어 인류역사의 포악성을 드러낸 공산주의 독재자들 이었다.

 

우 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3.15부정선거로 권좌에서 물러나 하와이에서 쓸쓸한 삶을 마쳤으며 유신헌법을 만들어 종신 대통령이된 박정희는 집권 18년만에 김재규 정보부장에 의해 살해됐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된 10.26 사태를 언급하며 독재자의 말로는 비참한 것이라고 박전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한바 있다.


가 장 관심이 가는 인물은 역시 북한의 김정일이다. 아버지. 아들. 손자까지 3대를 이으며 세계에서 최장인 62년을 통치하는 독재자 중에 독재자이다. 북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재스민 혁명으로 3명의 독재자가 살해되고 물러나자 가장 두려운 자가 김정일 일 것이다. 북한 국민들은 김정일 살인마가 두려워 감히 봉기에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김정일은 수개월 전부터 김일성 궁전을 비롯한 요소요소에 탱트까지 배치해놓고 군의 충성학습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던 김정일에게 카다피의 사망은 그나 큰 충격이 아닐수없다.그같은 일이 언제 자신에게도 닥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문 제는 이상과 같이 독재자들의 말로가 비참 하다는 사실이다. 공통점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정권들로 장기 집권을 하며 국민들의 인권을 사각 지대로 몰아 격리(隔離)하거나 죽였다. 처음에는 노동자 농민등 취약한 민곤 층을 위한 평등을 외치다가 권력을 잡으면 돌변하는 것이 져들(공산주의)의 수법(手法)이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상황을 보면 똑같은 수순을 밟는것 같아 안탁갑고 우려  스럽다.


( 하 늘 소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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