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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닉네임이 딸기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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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딸기 작성일11-10-20 16:58 조회1,44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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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부모님과 제 조카입니다.

제 조카별명이 딸기 입니다.

평소 눈팅만 하다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제야 글을 올려봅니다.

조카는 지금 중2입니다.  더 나은 사회에서 살아갈려면 지만원박사님이 구상하는 나라가 되어야 된

다고 평소 생각하기 때문에 이 클럽에서 모자란 지식도 얻고 여러가지 지도 편달을 받고 싶어 회원으
로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어서오슈!!!!
잘 오셨네유
많이 많이 훔쳐가시길....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

환영합니다.
저도 사실은 눈팅족입니다.
자주 뵈요....ㅎㅎㅎ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제게도 외조카(출가한 여동생의 딸)가 하나 있습니다.
정말 예뻐하는 조카인데, 이제 만으로 세살이 되었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 조카의 아버지(매제)는 초등학교 적 빨갱이 교사(현 전교조 출신 광주광역시 교육감)으로부터 그야말로 물심양면으로 마음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친북좌익교육을 심신으로 받아가며 붉게 되어 있는 사람이고, 우익이라면 눈을 부라리고 폭행을 하려드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정체를 알고 한번 주먹다짐도 했고, 이후 내왕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생긴 것도 문둥이, 거지같습니다.
제 정신과 영혼 심신이 파멸되느냐 아니냐는 그 매제에게 유린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매제와 제 여동생이 낳은 조카를 돐되기 전에는 저희 집에서 어머니가 돌보실 때 그 말못하고 하얗고 정말 귀엽고 예쁘기만한 조카를 보며 많은 회한에 잠겼습니다.
정말 제가 예뻐하죠. 매제는 그런 애한테 미국은 알려주지도 않고 말문이 조금 트이니까 중국이 좋은데라고 가르쳐줬던지 제일 가보고 싶은데 있냐고 물어 봤더니, 중국이라고 그 작은 입으로 소리를 내더군요.
아니야, 미국이 훨씬 더 좋은데야 가르쳐 줬더니... 고민을 하면서 "미국?" 이러는 거 있죠.
그리고 그 때 조카에게 우리 **이 이 옷입을 수 있게 해주고, 맛있는 것 먹고 살 수 있게 해주고, 어린이집도 다닐 수 있는 우리나라인데 그런 우리나라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지?" 했더니 보람있게 "좋아..."이런 대답을 해주더군요.
그런데 그런 조카가 운명상담을 하면 지 아버지하고 연이 있다느니 어떻다느니 보는 곳 마다 그런 소리를 하더군요. 그리고 조카역시 지 아버지만 찾고요.
다람쥐같은 제 조카를 보고 있노라면 별 겹쳐지는 생각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애가 그런 아버지로 부터 나왔을까? 앞으로의 조카의 인생이 과연 제대로 될 것인가?
저는 지금도 어떤 때는 어쩐지 삐걱대는 조카 양육의 소리를 듣는 답니다.
반갑지 않은 제 인생만의 불행한 드라마... 그것은 좌익과 그리고 살고 있는 전라도인의 존재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있답니다.

강유님의 댓글

강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찹찹하시겠습니다. 사면이 전라도인 가운데에서 홀로 연꽃처럼 사시는것이 스트레스가 정말 많겠습니다
저희집에도 전라도인 들어와서... 이제 우리가족끼리 누구 찍느냐고도 못하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라도 사람이라도 좌익이나 강유님만 못한 사람만 아니면 되는데..ㅜㅜㅜ
저만한 불행한 괴로움이 또 있는 것인가요?
정말 강유님은 대하면 대할수록 위로가 되어주는 분이세요.
그런 사람을 보고 "보면 볼수록 만나면 만날수록 (?)같은 사람"이라고 요즘 칭찬하고 그러던데요...
항상 경청하는 태도로 위로하는 마음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 어리석은 짓을 해놓은 탓에, 뵈면 어려울 것 같은데도 제일 뵙고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 분이 강유님 입니다.
여하튼 좋은 밤 되시길 바라고, 전라도인 가족때문에 심란하고 복잡하지 않는
강유님 심신의 평강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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