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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이 이런데도 국정원의 댓글작업을 욕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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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3-06-27 23:50 조회2,7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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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포탈사이트 DAUM의 참을 수 없는 반역의 실상!!
실상이 이런데도 국정원의 댓글작업을 욕할 수 있나?

아래 기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영 CCTV와 가진 방중기념 특별인터뷰에서
중국 앵커에게 친필로 중국어구를 써서 전달했다는 훈훈한 내용을 담고 있다.


朴의 메모, 中 인터넷 뜨겁게 달궜다

국민일보 | 입력2013.06.27 19:13

기사 내용

'세상을 살면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인생재세지구심안리득취호료(人生在世只求心安理得就好了).'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후 방중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중국 국영 CCTV와 가진 특별 인터뷰에서 이 구절을 중국어로 읊조렸다. '세상을 살면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뜻이다.

박 대통령은 당시 CCTV 2채널(재경채널)의 유명 방송인 루이청강(芮成鋼·사진)에게 이 중국어 구절을 친필로 써서 건넸다. A4 용지에 사인펜으로 쓴 글귀 밑에는 자신의 서명까지 곁들였다. 이 글귀가 지금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루이청강이 박 대통령 방중을 하루 앞둔 26일 인터뷰와 관련한 글을 사진과 함께 신랑(新浪)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뒤 텅쉰(騰訊) 등 다른 웨이보 사이트에도 관련 내용이 퍼지고 있다. 그는 "이 구절은 한국의 전설적인 여자 대통령 박근혜의 인생신조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루이청강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등 전 세계 재경 분야 유명 인사를 인터뷰한 방송인으로 지금 CCTV 2채널에서 '환구재경련선(環球財經連線)'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랑 웨이보에서 그의 팔로어는 815만명이나 될 만큼 영향력이 대단하다. 루이청강은 박 대통령으로부터 글귀를 받을 때 "저에게는 웨이보 팔로어가 무척 많습니다"라며 화제의 구절을 웨이보에 올리겠다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박 대통령과 중국 문화에 대해 환담을 나누던 중 유명 중국 철학자 펑유란(馮友蘭)이 쓴 '중국철학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됐다. '중국철학사'는 박 대통령이 인생역정에서 어려움에 빠졌을 때 그에게 힘을 준 애독서로 중국 언론에 널리 보도됐다.

박 대통령은 화제가 '중국철학사'에 이르자 "중국어로 우아하게 '인생재세∼'를 읊조렸다"고 루이청강은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 그 후 직접 글귀를 적어 자신에게 줬다는 것이다. 루이청강은 웨이보에 올린 글 말미에 "박근혜라는 세 글자는 확실히 한자보다는 쓰기가 편하다"고 했다.

루이청강은 또 박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직전인 지난 25일 낮 12시20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삼성 휴대전화로부터 현대자동차에 이르기까지, LG 에어컨에서 아시아나항공에 이르기까지, '대장금'에서 '강남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아이돌 그룹에서 붉은악마에 이르기까지 각종 한류 선풍은 줄곧 중국에 영향을 끼쳤다"고 쓰기도 했다.

그는 이 글에서 "나는 지금 곧 한국 대통령 집무실인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인터뷰하기로 돼 있다. 네티즌 여러분도 자신의 시각이나 의견을 제시해주면 나와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CCTV의 박 대통령 인터뷰는 2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CCTV는 인터뷰 내용을 29일 낮 12시(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다.

베이징=정원교 특파원 wkchong@kmib.co.kr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30627191307570
 
문제는 이 기사에 달린 네티즌 댓글내용이다. 도대체 이와같은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의 국적이 대한민국 맞는가? 그리고 이것이 자유민주주의에서 보장되는 표현의 자유이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는 내용인가? 자문해보지 않을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반역을 일상적으로 합법화하고 방치하는 것인가?

도저히 이대로는 안된다는 판단이 든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정통성을 지켜나가고 우리가 살고있는 공동체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서도 일상화된 반역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


朴의 메모, 中 인터넷 뜨겁게 달궜다

국민일보 | 입력 2013.06.27 19:13 | 수정 2013.06.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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