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저질 찌질이들이 망쳐놓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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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06-28 10:34 조회2,5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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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저질 찌질이들이 망쳐놓은 세상> 20130628
국가 간에 정상회담을 할 때는 의제, 시간계획, 의전, 회담방식 등
매우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것까지 사전에 쌍방이 충분히 협의하고
몇 번씩 확인하고 철저히 준비 한다. 그리고 정상회담은 내용 못지않게
형식과 의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관계자들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촉각을 세우고 최선을 다 한다.
그런데 2007년 남북정상회담은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것에 비하면
너무나 허술하고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많았다. 공개된 녹취록을 보면
논의된 의제도 그렇고 회담의 시간계획이나 의전도 통상적인
정상회담과는 거리가 먼 매우 굴종적이고 치욕적인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상회담의 시간계획이 어떠했길래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7번씩이나 "별도로 시간 좀 내서 회담을 더 해 주십사",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위원장님 말씀을 듣기만 해도 좋습니다"하고
애원하다시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의 간절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김정일은 마치 어린애
대하듯 "그만하면 해야 할 얘기 다 하지 않았느냐"며 슬며시 땡기고 튕기다가
마지못해서 인심 쓰듯이 오후 회담 요청을 들어주는 형식을 취했다는
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의전상 모욕을 자청해서 당한 셈이다.
노무현이 "수시로 보자고만 해주십시오"라고 요구하자, 김정일은
"수시로? 문제가 있으면, 그저 상호 일이 있으면, 호상 방문하는 거고"라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 넘겼다. 상대가 그처럼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데도 노무현은 비굴하고 굴종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꼴이란...?
위원장께서는 "너희가 뭘 하고 있느냐고 하시지만 우리도 열심히 합니다"
"임기 마치고 난 다음에 위원장께 꼭 와서 뵙자는 소리는 못하겠습니다만,
특별한 대접은 안 받아도, 평양 좀 자주 들락날락 할 수 있게 좀 해 주십쇼"
우리 대통령은 체통도 염치도 자존심도 없는 사람처럼 졸라대고
김정일은 보채는 애 다루듯 하면서 제대로 응대도 하지 않는 태도였다.
정상회담에 배석했던 이재정은 "위원장님께서 철길도 열어주시고
땅 길도 열고 하늘도 이젠 정기 항로를 만들어서 우리 시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개성공단까지(철로를) 열어주시면
개성공단 발전에 대단한 기여가 될 것" "위원장님께서 확답을 해주시면 남북에
굉장한 이득이 되고요..."라고 매달리다시피 했지만 김정일은 김양건을 보며
"좀 쉬고 이야기할까?"라며 딴전을 피웠다.
한 쪽에서는 김정일에게 먹혀들어가지도 않는 얘기들을 계속 쏟아 붓고
김만복 국정원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이 지시하면
"예, (합의서에)넣겠습니다" "김양건 부장과 협의하겠습니다"며
지시를 수행하는 행정요원 역할에 그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저질 칠푼이 찌질이들이 나라의 명줄을 쥐고 흔들었으니...
그래도 이 나라가 지금까지 망하지 않은 게 기적이다.
노는 꼴들이 이러하니 북은 회담 상대인 남한 대표들과
대한민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겠는가?
대통령을 자기가 부리는 남조선 총독 정도로, 장관들을 북한의 국장이나
부국장급으로 내려다보지 않는가? 앞으로도 남북 정상회담에 북쪽에서
남한을 방문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저들은 조공(朝貢)을 바쳐야할
아랫것이 찾아와야 한다는 허위의식과 과대망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북이 당국간 회담을 앞두고 저들은 국장급을 대표로
내보내면서 남쪽에서 장관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격이 맞지 않는다고
회담을 깼던 것도 똑같은 맥락이다.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좌파 저질 찌질이들이 북을 더 나쁜 쪽으로
길들여 놓고 남쪽의 어리석은 자들이 거기에 동조하도록 만들어
세상을 이 지경으로 망쳐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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