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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격려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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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숭의도사 작성일13-06-30 19:25 조회2,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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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사님의 고뇌에 찬 우국충정과 심려를 십분 이해하며 공감합니다. 즉 우리는 지박사님을 보면서 480 여년 전 남해의 한산섬에서 긴 칼 차고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어디에서 들려오는 일성호가에 애 간장을 태우면서도 나라를 걱정하셨던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떠 올립니다.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개념없는 선조와 도무지 단결되지 않는 조정의 신하들, 그리고 분열을 일삼는 부하 장수들, 그 분인들 어찌 다 만족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오늘날 부나비같은 우익 정치인과 지식인들의, 현실에 안주하려는 그 기만적이고도 비겁한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할 겁니다. 다분히 기회주의적일 겁니다.
필부의 소견으로는 현재 난마와 같은 한국적 현실이 다음과 같은 상황으로 전개되리라고 봅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정체성 없는 통치이념은 좌익의 눈치를 보고 적당히 타협하다 보면 결국 그들의 전략에 휘말리어 2002년도에 북한에 가서 김정일과 회담하며 동의했던 6.15 공동선언에 발목을 잡혀 결국은 수용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북한이 노리는 적화의, 함정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중국 방문으로 성공적인 정상회담이라고 떠들썩하지만 그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을 중심한 전라도와 종북주의자들이 각계각층에서 여러가지 문제(국정원선거개입과 노무현 대통령 대화록 공개건)로발호하고 벼라별 꼼수를 다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사님께서 지적한 대로 북한이 노리는 목표는 적화통일이고 그들 중 28%의 지배층이 72%의 피지배계층을 노예화할 것입니다. 그들의 마인드는 그것 밖에 없으니까요. 더불어 그들의 통치이념은 사람중심 사상인 '주체사상'이 될 것이고 자칭 "우리 민족끼리" 라는 미명 하에 '김일성 민족'을 외치며 김일성을 절대신봉하는 성골 집단으로서 남한의 모든 것을 차지해 권력과 부와 향락을 즐길 겁니다. 한편 그들은 민중을 의식화하는 데도 주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세계 10대종교) 이상으로 신앙화 해서 악편의 통일전선을 형성함으로써 적화통일을 획책할 것이으로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지요.

따라서 북한의 의도를 분쇄하고 종북주의자들과 빨갱이들의 발호를 짓부시기 위하여는 북한의 주체사상을 능가하고 서구식 민주주의의 단점을 능가하는 어떠한 제3의 사상(참신한 자유 민주주의 사상)을 중심하고 전 국민이 종교인 이상으로 신념화하여 하나로 뭉치는 길 밖에 없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헌법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지만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참소할 수 있는 약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부정부패, 윤리와 도덕의 타락, 천부의 인권을 주장할 수 있는 인간관의 부재, 양극화, 선진국들이 가지고 있는 노블레스 오빌리주 정신의 결여 등, 이미 우리가 다 아는 치부들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저들의 증오의 철학인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할 수는 있지만 현재의 자유 민주제도와 가치를 가지고서 그들을 대결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고 봅니다. 즉 우리는 그들의 신관을 비판할 수는 있지만 그들을 구해줄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지식인들과 대학생들이 일제시대부터 거기에 빠지고 인생을 망치지 않았습니꺼?

저의 소견으로는 저들의 통일전선을 역으로 이용하는 '선편의 통일전선'을 형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즉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긍지로 삼는 모든 국민들이 세대,지역, 계층을 초월해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말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서로의 넓은 아량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말로는 쉽지만 하나로 단결하는 데 어찌 고충과 아픔이 없겠습니까?

사실 우익 중에서도 인격적으로도심히 부족한 사람도 많고 교활하며 기회주의적인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걸 어찌 다 따지고 선별하겠습니까? 일단은 품고 가야지요. 단언컨대 우익의 지도층 인사들끼리 분열한다는 것은 자멸에 가깝습니다.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습니다.

정통성있는 우익끼리 하나로 결집하는 문제와 제3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참신한 자유 민주주의 사상'에 대하여는 다음 기회에 말씀 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화도에서 숭의도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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