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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통합 정치’ 위기로 내몰아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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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法徹 작성일13-06-17 19:33 조회2,30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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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통합 정치’ 위기로 내몰아서야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서 통 큰 정치를 해보이겠다며 ‘대통합의 정치’라는 출사표(出師表)를 쓴 박근혜 대통령은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국정원 댓글 수사에 칼을 뽑은 검찰의 수사결론이 자칫 대통합 정치를 위기로 모는 단초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염려한다.  

민주화를 팔아야 첫째, 대통령이 될 수 있고, 정치인으서 입신양명하며 대졸부(大猝富) 될 수 있고, 둘째, 김일성 왕조의 의도대로 한반도의 통일에 기여하고, 셋째, 중국정치권에 기생하려는 자들이 YS로부터 시작한 문민정부 20년간의 역대 대통령들이요, 대소 정치인들이라, 나는 표현의 자유로서 논평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문민 대통령들이 주창(主唱)하는 민주화 운동에 대다수 백성들은 지상천국이라도 가시화 되는 것처럼 주권재민(主權在民)의 표를 몰표로 던져 주었다. 결과는 어떤가? 대한민국을 위한 민주화가 아닌 종착역이, ‘조선인민민주화’로  판명 나버렸다.  

이제 한국정치는 선거 때면 입후보자의 멱살을 잡고서라도 “당신 조선인민민주화를 하는 인사요, 아니면 대한민국 민주화 인사요?” 따져 확인하고 고귀한 한 표를 주어야 할 웃지 못할 세상이 되어 버렸다.  

스스로 지역감정의 악폐에서 벗어나는 대오각성을 하여 뭉치고 단결해야 강대국으로부터 자주 독립을 할 수 있는데, 천년 세월이 흘러도 지역감정은 여전하다. 백성이 뭉치려 하면, 탐욕으로 가득찬 대통령 병에 광분한 정치인들이 지역감정에 단골처럼 기름을 끼엊고 불붙이듯 선전선동으로 분열을 일삼으니 그것이 영호남의 분열이요, 남북한의 분열이다.  

내 것 주고 뺨맞는다,는 속담이 있다. 북한은 ‘노다지’다. 굶주린 북한 백성 수천만이 휴전선을 넘어 여러분의 안방까지 차지하면 어찌하느냐? 깡통 들고 몰려오지 못하도록 대북퍼주기를 해야 한다. 대북퍼주기는 동족상잔의 조국통일이 아닌 무혈의 평화통일을 위한 것이니 국민은 대북퍼주기를 주저하거나 이견을 내서는 절대 안된다. 등등 종북 정치인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속이고 또 속였다. 결론은 어떤가? 북한세습정권은 붕괴를 면하고, 북핵 등 각종 선군무장으로 대북퍼주기를 한 국민들에게 오히려 ‘불바다’ 만든다, 공갈 협박을 쉬지 않는다.  

북한세습정권의 오만방자함은 탐욕으로 실성한 자들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상전국인 중공의 주석 시진핑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데, 위기를 느꼈는지 남북 회담을 하자 달려와 수선을 피우더니 美,中의 회담이 끝나자 온갖 트집을 잡아 도주하듯, 일거무소식(一去無消息)이 되었다. 美,中이 다시 정상회담을 하면 또 미친듯이 달려와 회담을 하는 척 수선을 떨 것인가? 북한 세습독재자의 탐욕은 경제발전을 한 대한민국 국민 전재산을 바쳐도 만족하지 않는다. 트집을 잡아 인민재판에 회부하여 처형할 자일 뿐이다.  

북한 세습독재자 3대가 하나같이 공작을 해온 것이 첫째, 대한민국에 손벌리는 것이요, 둘째, 손벌려 받은 돈으로 선군무장하여 ‘불바다’의 공갈협박을 해대면서, 손 안대고 코푸는 식으로 국내 종북좌파들에게 대남적화를 위한 내란의 무장폭동을 선동하고 주문하고 기획해오고 있으니 여순반란, 제주 4,3 사태 등 무장폭동이 그것이다. 인민의 낙원을 건설한다는 명분으로 300만이 넘는 인민을 굶겨 죽이면서 대남적화에는 공작금을 지원해오고, 공돈 먹는 맛에 종북좌파들은 ‘존명(尊命)!“하여 자유민주주의로 번영해가는 대한민국 정치판을 좌우대결로 만들어 버렸다.  

종북좌파들은 하나같이 대한민국을 향해 ”편가르지 말라!“, ”민주화를 위해서!“, ”조국평화통일을 위하여!“를 외치는 데, 결론은 자칭 민족의 태양인 김일성의 나라를 건설하자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작금의 대한민국 좌우대결은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인민군을 부르는 좌우 무력충돌이 목전에 다가오는 것이다.  

해방직후, 좌익은 남로당의 간판을 내걸었고, 자위대(自衛隊)를 조직하여 무장했고, 대한민국을 향해 기습해왔다. 14연대를 장악한 지창수, 김지회, 홍순석 등 남로당 골수파들이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작금의 정치판은 민주화를 빙자한 종북 좌파들의 농간으로 과거로 회귀해버렸다.  

자칫하면 6,25 전쟁 때 흘린 피는 비교가 안되는 좌우충돌이 예견되는 불행한 시절을 종북 좌파들이 조성해 버린 것을 채 깨닫지 못하고, 대한민국 민주화인지, 조선인민민주화인지 분별력을 잊어 버린 듯한 인사들은 부지기수이다. 북핵으로 불바다를 만들어주겠다, 협박을 하면 소녀시대의 가무(歌舞)와 말 춤을 더욱 떼지어 신명나게 춤추는 남녀들이 있다. 미주가효(美酒佳肴)와 가무로 몽롱한 취안에 “김정은 원수를 만나고 싶다”는 창(娼)같은 여성도 있다.  

폭우의 홍수가 오기 전에 기미를 알아채는 개미들은 떼지어 안전권으로 이동한다. 청개구리들은 소리쳐 징조를 알려준다. 나역시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하는 국민을 위해 경고와 각성제로 이 글을 쓰는 것이니, 비싼 술깨는 소리 하지 말라고 격노할 필요는 없다.  

암울한 위기의 시절에 박대통령은 MB처럼 좌우포용의 정치를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대통합‘을 외치는 데, 좌우포용 정치의 연장선같이 보인다. 왜? 지난 문민정부 20년간의 악법을 폐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것이다. 국가보안법을 강화해야 하는데 멍 하듯 한 것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김일성의 6,25 남침 전쟁으로 300만이 넘는 사람들이 비명횡사하고, 1천만이 넘는 이산가족이 발생한 참극의 원천을 깨닫고 조국통일이 오는 그날까지는 ‘국가보안법’을 철통같이 준수해야 한다는 각오로 정치에 임했다. 그것이 대량 살육의 제2 한국전을 막는 첩경이라고 대오각성한 것이다. 작금의 정치판의 현주소는 어떤가? 18대 대선에서 선출한 박근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 야당과 종북세력들이 폭동을 일으키듯 궐기하려는 것인 데, 그 궐기의 자료를 검찰에서 제공하듯 국정원 댓글 수사를 통해 마치 대선에 국정원의 조직적인 공작이 있는 양, 비치는 수사결론을 내는 것같다.  

검찰의 수사자료, 결론에 18대 대선을 조직적 부정선거로 몰려는 종북세력들과 일부 야당들은 검찰의 수사결론에 대환호를 외치는 것같다. 검찰의 수사결론을 단초 자료로 하여 국정조사를 시작할 공산이 크다. DJ의 수법이 또 등장한다. “처벌은 원치 않으나, 진상은 밝혀야 한다”, 그 다음 수순은 “국민이 원하기 때문에 처벌을 하지 않을 수 없다”로 몰아갈 수 있다. 결론은 뭔가? 박대통령의 조기 낙마를 위해 20년간 국민혈세로 양성해온 종북 좌파들은 일제히 무정부 상태의 폭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다. 만법귀일(萬法歸一)처럼 국정원의 18대 대선 댓긇 수사의 결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낙마 공작인데, 마치 검찰이 수훈갑(首勳甲)의 공적을 쌓는 격이 아닌가?  

검찰은 누구를 위해 국정원 댓글 수사를 시작한 것인가? 음지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바쳐 분투하는 국정원을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수사인가? 권은희 수사과장의 문제제기를 존중해서인가? 전 국정원장 비리 수사는 개인의 문제이다. 국정원을 경찰이 치고, 검찰이 치는 동네 북으로 만들어 놓는 것은 누구를 위한 봉사인가? 대다수 국민은 검찰의 수사에 의혹 만점이다. 대통합을 외치면서 국정운영에 영입한 검찰총수는 수사결론이 박대통령의 조기 낙마 수순으로 이용돤다는 것을 몽중(夢中)에라도 생각지 못한 것인가?  

박대통령의 대통합의 통 큰 정치는 자칫하면 검찰에서 먹울을 뒤집어 쓰는 격이 된다는 것이 비등하는 항설(巷說)이다. 검찰의 수사 판단력에 과오가 있다면,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도 충천하는 여론이다.  

대한민국 검찰이 살아있다면,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만 할 것이 아니다. 노태우 대통령이 대선 자금 3,100억원을 주었다는 YS의 비자금, DJ의 비자금, 노무현, 이명박의 비자금도 독자 수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신(神)과 부처를 팔아 대졸부가 되고서도 세금조차 내지 않는 졸부 종교인도 독자 수사하여 추징금을 붙여 국고 수납하는 검찰이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박대통령이 제아무리 통큰 대통합의 정치를 펼치고 싶어도 검찰청 같은 중요부서의 협조 없이는 희망은 신기루(蜃氣樓)로 돌변할 뿐이다. 이제 깨어난 국민들이 의병처럼 일어서 자기편이 대통령이 되지 않는 한 타인의 대선 선거 승리는 부정선거라고 떼를 쓰고 궐기하는 정치판을 개혁해야 할 것같다. 영호남의 분열, 심지어 북한세습독재자 까지 분열을 조장하는 막장 정치같은 대한민국에 검찰은 국민이 동의하는 희망의 수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대통합 정치의 전도(前途)를 암울하게 하는, 단초를 주는 검찰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전쟁터에서 제알 통분한 죽음은 아군의 유탄에 맞아 죽는 것이다.◇ 

 

 

이법철(大佛總 지도법사/ 라이트 뉴스 주필)

댓글목록

마이클무어님의 댓글

마이클무어 작성일

구구절절 옳은말씀 입니다. 상식이 눈치보는 세상입니다.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

한국의 민주화 주장은 새빠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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