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 【100-6】 김영순, 김소연, 한만택, 박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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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수 작성일13-06-04 12:30 조회4,88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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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義具現司祭團 【100-6】 金영순, 金소연, 韓만택, 朴辯護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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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님들 중 적어도 한 분 이상이 읽을는지도 모른다고 상정(想定)한 글이기 때문에 존댓말로 쓸 것입니다. *****
6월 2일 밤, MBN TV에는 김정일의 아내 성혜림의 친구였다가 탈북한 김영순씨가 저쪽 고위층의 호화판 생활을 증언하는 말을 여러 가지 하였습니다.
KAL기 폭파범으로 알려진 김현희는 가짜가 아니라 진짜임도 증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남한에 와서 각종 매스컴을 통해 북한의 약점이나 허점을 노출시킨 결과, 북쪽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적이 없는가를 묻는 말에는
“만약 북한 공작원이 나를 죽인다면 영광이죠.”라면서 간단히 북한당국을 무시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님들 입장에서,
이 위대한 탈출 여인을 어찌 보시는지요?
6월 2일 밤, TV조선에는 역시 탈북자유민인 김소연씨도 출연하였습니다. [김일성무병장수연구소] 소속 식이요법 주치의였던 이 여인은 ‘북한은 사람 살 곳이 못 된다’고 판단한 끝에 자유대한으로 왔습니다. 수박 껍질로 효소를 만드는 방법을 아주 차분하고 밝은 표정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저는 제 누이처럼 어여삐 보아 주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님들도 이 여인을 한낱 배반자일 뿐이라고 보시지는 않겠지요?
6월 3일 밤의 어느 방송에서는 국군포로 한만택씨의 가족들이국군포로 구출문제에 등한한 정부 상대로 손햅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이런 소송은 종교단체가 앞장서서 꾸준히, 강력하게, 경건하게 추진해야 할 일 아닐까요? 모든 종교는 인간의 생명과 자유를 존중하게 마련이니까.
6월 3일 밤의 어떤 방송에서는, 뉴욕에 거주하는 박아무개 변호사가 탈북고아 9명을 강제 납치해 간 북한정권을 규탄하는 의견을 유엔본부에 제시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북한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여온 종교단체들의 주장이진심이었다면, 이 말은 “북한의 권력층이 아니라 헐벗고 굶주린 형제자매들을 도와주어야 한다.”로 바꿔야 옳지 않을까요? 북한동포 구원운동을 미국의 수잔 숄티 여사보다 더 진지하게 실천할 계획은 정의구현사제단에 전혀 없는가요?
130604불1222
DOHAVEBE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역시 멋진 나두어르신의 말씀에...
댓글을 달만한 정구사단 소속 신부들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의 말씀에
추천에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