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화제의 거부 북괴성명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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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3-04-17 14:50 조회2,6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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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외무성 대변인 성명
미국이 대화를 운운하는 것은 세계여론을 오도하려는 기만의 극치이다.
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저마끔 나서서 대화타령을 늘어놓고 있다.
이것은 미국이 마치 군사행동을 자제하고 대화를 원하는듯이 행세하여 전쟁접경에로 치닫는 긴장격화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시정책에 따라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조장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간 장본인은 미국이다.
이번 긴장격화의 발단은 애초에 미국이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권리를 란폭하게 침해한데 있다.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우주개발권리, 나라의 자주권이 침해당한데 대하여 대응하지 않을 자주독립국가는 이 세상에 없다. 미국이 날강도적인 유엔안전보장 리사회 《제재결의》 들을 련속 조작해낸데 이어 침략적인 핵전쟁연습들을 벌려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부득불 자의적인 군사적 대응조치들을 취할 정당방위 립장을 밝히였을 뿐이다. 긴장격화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하는 것은 누가 거기에서 리득을 보는가를 따져보면 명백히 알게 되여있다. 미국은 우리와의 군사적 대결을 고취하면서 온갖 최첨단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아시아태평양중시 전략에 따른 저들의 군사적 배비를 대폭 강화하는 리득을 보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우리 공화국을 1차적인 공격목표로 삼고 있는 미국은 이번에 저들의 모든 핵타격 수단들을 작전 배비하였을 뿐아니라 우리에게 사상최대의 물리적인 핵타격위협을 가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3대 전략 핵타격 수단 가운데서 전략핵잠수함들을 조선반도수역으로 공개기동시켰고 전략 폭격기들을 조선반도상공에 공개출격시켜 핵폭격훈련을 감행하였다. 세번째 전략핵 타격수단인 대륙간 탄도미싸일 발사는 잠시 연기하였다고 하나 그것도 5월에는 발사할 계획이다.
지금도 미국은 우리를 겨냥한 핵전쟁연습을 계속 벌리면서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작전수역으로 기동시키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핵억제력을 없애기 위한 대화를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세계여론을 오도하려는 기만의 극치이다.
길바닥강도가 허리춤에 찬 권총을 으시대면서 수작을 거는 것과 같은 그런 대화타령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이리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더우기 미국이 우리가 먼저 비핵화의지를 보여주어야 대화를 하겠다고 하는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공화국의 법을 감히 무시하려드는 오만무례하기 그지없는 적대행위이다.
우리는 대화를 반대하지 않지만 핵몽둥이를 휘둘러대는 상대와의 굴욕적인 협상탁에는 마주 앉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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