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상주인력 무사귀경을 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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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3-04-03 16:12 조회2,63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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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근로자 무사귀경을 조속히 마무리해라!!
최근 한반도 정세의 흐름과 관련하여 늘 있어왔던 상투적인 전쟁분위기 조성과는 차원이 다른 전면전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성공단 상주인력의 인질화 가능성을 우려해왔던 애국세력의 지적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북이 개성공단 통행을 사실상 차단해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문제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북은 3일 오전 10시 현재 우리 측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출입에 필요한 동의를 해오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날 개성공단으로 나가고 남측으로 귀환하려던 우리 측 인원의 발이 묶였다. 이날 개성공단으로 484명이 들어가고 446명이 귀환할 예정이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861명의 신변안전의 문제다. 외국 국적 7명도 현지에 체류 중이다. 북의 통행차단이 장기화될 경우 자칫 현지 체류 인원이 사실상 억류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개성공단 상주인력의 인질화 우려는 단순히 애국세력의 기우에 지나지 않는 보도가 아니라 북의 개성공단 폐쇄협박으로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정부가 이에 대해 냉정하게 사태를 직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
정부는 북이 지난달 27일 개성공단 통행업무 채널로 활용돼온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차단한 이후 현지의 개성공단 관리위를 통해 우회적으로 통행업무를 처리해왔다.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통행업무를 처리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면밀히 관찰해왔던 것이다. 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