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를 뽑아야 할 때, 치과병원을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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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3-01-29 01:00 조회4,2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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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최근 글을 읽고 느낀 점입니다.
작년에 저도 치아가 좋지 않아서 자주 다니던 치과병원을 갔더니,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200만원정도 들고, 6개월 정도 치과병원을 다녀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근처에 있는 또다른 치과병원을 갔는데, 이를 뽑아야 할 가능성이 50%정도라고 하더군요. 세번째로, 서울에 있는 치과병원에 갔더니 50%의 확률로 이를 뽑아야 할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이를 뽑기로 한 날 아침에 직장내 나이 드신 분께서, 치과에서 이를 뽑을 때는 치과병원을 몇군데 다녀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주시면서 자신도 개인치과병원에서는 이를 뽑고, 임플란트 하라는 것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 가서 치료받았더니 괜찮아 졌다하시면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가보라고 권해주셔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가봤습니다.
일반 치과병원과는 달리 대학병원이라서 그런지 각 과별로 세분화되어 있더군요. 구강내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임플란트클리닉,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통합진료과 등등. 세균이 침투한 부분을 제거하면 이상없다는 담당 선생님 말씀을 듣고 수술 받아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간단한 것은 집근처에서 치료받으면 되지만, 개인치과병원에서 이를 뽑거나, 임플란트 등을 하자고 할 때에는, 우선 치과대학병원이 있는 대형병원 또는 대학병원에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치과대학병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치과의사도 젊은 의사는 사랑니 발치를 안하려고 하는데, 나이드신 의사는 사랑니 발치를 해도 된다고 하구요. 시각차가 있긴 하지만, 나이드신 의사분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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