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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에 도적男, 도적女들을 추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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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法徹 작성일12-12-29 13:56 조회3,0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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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에 도적男, 도적女들을 추방해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주권재민(主權在民)의 민주화를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대한민국 건국 후 작금까지 6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대선, 총선, 등 각종 선거판에는 각 후보들은 자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독보적인 민주화 인사라는 것을 홍보, 부각 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들이 민주화라면 무조건 표를 찍어주는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18대 대선 진보당 대통령후보 이정희가 TV 토론장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고의성 비난토론은, 민주화를 역행시키는 저질의 토론 행위로 비난여론이 충천하고, 그의 정계 거취에 까지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다.  

불변의 한국적 민주주의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후 60여년이 흘렀지만, 변하지 않고 오히려 도를 더하는 것같은 한국적 민주화의 결론이 있다. 첫째, 민주화와 진보를 외치고 행동하는 자들 가운데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 즉 김일성왕조를 초종하고 지지하는 종북주의자들이 야당 간판을 내걸고 활동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오직 민주화를 빙자하여 대선, 총선 등 각종 중요선거에 승리하면 본색을 드러내어 북한옹호와 붕괴를 막기 위해 우선적으로 국민들이야 죽건 말건 국민혈세를 착취하듯 하여 대북퍼주기를 위해 혈안으로 설치는 것이다. 종북주의자들의 정책과 안중에는 자신에게 투표해준 국민들, 특히 서민들의 경제난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직 대북퍼주기를 위해서 자신의 지역구민, 또 국민들에게 통일의 환상 등 온갖 명분을 붙여 혈세를 쥐어짜 대북퍼주기를 추진할 뿐이다.  

둘째, 정치판에 독보적 민주화의 투사로 자처하다가 대통령 등 감투를 쓰면 결론이 본인은 물론 친인척 졸개들까지 공금, 사금 무조건 부정횡령하여 대졸부(大猝富)되어 권부를 떠나고, 또 부정축재한 사건의 후유증으로 친인척과 졸개까지 옥고를 치루는 사건이 빈발하는 것이다. 18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이정희도 오십보 백보 차원에서 대도적(大盜的)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어 정치판이 깨끗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실망과 비판과 냉소들이 우박같이 쏱아지는 현실이다.  

이정희는 27억을 ‘먹튀’하려면 정계를 떠나야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독보적 민주화 인사로 자처하는 정치인들이 ‘민주팔이’를 하여 대권 등 권부에 앉아 기회만 있으면 국민혈세를 도적질하는 발상은 첫째, 국민은 민주화로 싫컨 이용해먹고, 결말에는 국민들 돈이나 뜯어 대졸부 되는 것이 상책이라는 듯 보이는 것이다. 국민들을 얏보는 탓이다. 유권자인 국민을 어렵고, 무섭게 아는 정치인이라면, 어떻게 민주화 노래를 부르면서 갈퀴로 낙엽긁듯 돈을 굵어 부정축재를 할 수 있겠는가?  

작금 항간에 비난여론이 충천한 자가 둘이 있다. 첫째, 진보당 대표 이정희요, 둘째, 전 서울시 교육감 곽노현이다. 둘 다 진보 좌파이다. 이정희는 대선 TV 토론장에서 성숙한 토론을 기대했던 국민을 졸(卒)로 보는 정치토론을 해보였다. 이정희는 그 토론을 통해 자신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어 인기상승을 기대했고, 또, 문재인후보를 지원사격하는 것으로 자족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항간의 대다수 논평은 스스로를 망치고, 진보당을 망치고, 문재인을 망치고, 대선완주를 하라고 지원한 국고금 27억을 도중하차 하고 ‘먹튀’한 것밖에 달리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판은 촌각을 다투워 우선 정치인들의 ‘먹튀’사상에 철퇴를 안겨주는 정치인이 등장해야 하고, 국민들은 저항하여 먹튀한 돈을 반드시 국고에 환수하는 국민운동에 나서야 한다. 서민들은 경제난에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판국에 많이 배운 도적男, 도적女들이 진보적으로 정치를 한답시고, 상습적으로 서민들을 향해 “몫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라는 듯 국민들의 혈세를 먹튀 해서아 되겠는가!  

오죽했으면 성호스님이 나서 질타할까  

오죽하면, 이정희의 먹튀사상에 전 금당사 주지 성호스님이 MBN 등 TV 방송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사과를 맹촉하는 질타를 했을까. 신사, 숙녀같은 국민들-고해대중-은 이정희, 곽노현의 ‘먹튀사상’, 먹튀민주화‘에 벼락치듯 분노가 있지만, 두 눈을 지금시 감고 묵묵히 국민 혈세의 돈을 되 돌려 주고, 공개사과할 것을 학수고대(鶴首苦待)하는 듯 하다. 하지만 예절지키는 인내의 기대에 이정희, 곽노현은 눈 꿈쩍하지 않는 대도의 뱃포가 있을 뿐이라는 항설이 치성할 뿐이다.  

이정희는 고려연방제를 지지하며 그런 세상을 열기 위해 진력하는 정치인이다. 이정희의 먹튀사상에 누구보다도 그가 충의를 바치는 북한정권이 먼저 가가대소(呵呵大笑), 포복절도(抱腹絶倒)하지 않았을까. 통탄, 개탄스러운 것은 이 나라의 대부분 언론은 이정희, 곽노현의 ‘먹튀사상’에 귀막고 눈감고 있다는 것이다. 또, 검찰과 경찰 등 사법기관도 팔짱끼고 먼 산 보듯 하고 있고, 여야의 국회의원도 꿀먹은 벙어리 듯 함구를 하고 있다. 이 모든 작태는 한국민주화의 발전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음모와 공작이 아닐 수 없다.  

이정희, 곽노현 유(類)의 진보좌파주의자들은 반론이 있다. 한국적 민주주의는 정치판에서 무제한으로 국고금을 먹어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적 민주주의는 고위층이 되면 으레 민주화를 외치면서 국민혈세를 무제한으로 먹튀해도 무방하고, 이것은 불문율의 한국정치의 전통사상이라는 것이다. 왜 자신들이 먹튀한 돈의 액수가 적은데, 수도승까지 시비를 하느냐고 대노(大怒)하여 말세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정희, 곽노현 두 사람이 대국민 사기를 치고, 국민혈세를 착복해도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팔걷고 나서는 사법부, 입법부, 등에 지사(志士)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 힘없는 필자라도 국민들에게 신문고(申聞鼓)를 간절히 치는 바이다. 이제 국민들이 나서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 민주화를 기대하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우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는 말이 진짜일까? 이정희, 곽노현의 먹튀사상에 국민들이 직접 나서 따져 도적질한 국민혈세를 받아내는 국민운동을 벌이는 것이 진짜 민주화요, 직접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요원의 들불처럼 국민들이 일어나기 바란다. ◇

   

李法徹(조계종 승려/bubchu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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