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국민과의 위대한 소통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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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3-01-01 00:21 조회2,8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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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투쟁의 승리(종식)을 위한 선거혁명!!
지난 대선과정에서 좌경화된 언론을 포함하여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의 시대착오적 선전선동의 볼모가 된 대한민국 지식사회 담론공간에서 박근혜 대선후보를 不通의 政治人으로 매도하며 국민과의 意思疏通的 合理性(의사소통적 합리성)을 갖춘 소통의 정치인으로 거듭나야한다는 주문이 쏟아져 나오고 이것이 마치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요청인 것처럼 떠들어댔다. 박근혜의 대척점에 있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는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민주적 리더쉽이며 소통의 정치인인데 반하여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고 유신공주로서 애당초 소통과는 거리가 먼 경력을 가진 정치인이며 또 이유가 어찌됐던 현재 불통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 아니냐는 논리도 덧붙여졌다.
이와 같은 야권의 정치공세적 매도가 나오기만 하면 새누리당에서도 뒤질세라 뒷담화로 이에 편승하는 정치인들의 발언도 쏟아졌다. 필자는 이를 지켜보면서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의미하는 소통의 본질에 대하여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누군가 배후에서 지령하거나 떠들면 이에 가세하여 목소리를 키워 매도에 지나지 않는 정치공세를 정당화하는 것이 일상화된 정치권의 비겁한 현실과 지식사회의 초라한 현주소를 눈으로 지켜보는 것은 고통스러웠다.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의미하는 소통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본질을 바로 보기 위해서는 떠들석한 소동과 부당한 여론몰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관련된 맥락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개인이 아닌 정치인에게 소통의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그 정치인의 소신과 철학의 문제를 같이 다뤄야 한다. 둘쑥날쑥하는 여론에 무조건 따르는 것이 소통이 아닐 뿐더러 소신과 철학이 다른 정치인의 정치공세적 매도에 머리를 숙이는 것이 정치인의 소통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동시에 성찰과 반성적 지식의 축적에 의한 소신과 철학의 변화와 반영이라는 맥락도 살펴봐야 한다. 국민과 역사 앞에서 사명을 가진 정치인이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정치활동을 하는 것에 대하여 근거없이 소신과 철학의 수정을 요구하는 것은 무례한 것이며 비겁한 짓이다.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변화를 요구 또는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류사적 정신문명의 고귀한 자산으로서의 혁명정신이자 고귀한 가치로 언급되는 자유, 평등, 박애의 프랑스 혁명정신은 인간의 고귀한 존엄성 확인과 더불어 인간의 존엄성을 고양시키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방향과 결부된 상호보완적인 가치로서 정립된 바 있다. 여기서부터 출발해보자. 인간의 고귀한 천부적 존엄성과 삶의 질을 자유의 가치를 중심으로 고양시키고자 하는 정치사상과 철학체계를 자유주의 또는 자유민주주의라고 불러보자. 마찬가지로 평등에 중점을 둔 방향을 추구한다면 사회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 박애에 중점을 둔 방향을 추구한다면 사해동포주의(보편적 인도주의) 등이 입론될 수 있다. 실제로도 이러한 정치사상과 철학체계가 존재한다.
사람이 자유로운 선택권을 가진 존엄한 존재인 만큼 어디서 출발한다고 해도 조금도 무시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우익이나 좌익이나 인도주의자는 출발선에서는 동등하다. 그러나 중점을 둔 가치와 무관하게 다른 가치와 항상 소통하는 것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가능한 범위에서 다른 가치를 포섭하여야 한다. 우선 이것을 가치간의 의사소통적 합리성으로서의 소통이라 부를 수 있다. 정치인의 소신과 철학과 결부되어 문제제기할 때 소통의 문제는 이런 맥락을 가진 것이다. 동시에 이와 같은 소통은 반성과 성찰적 지식에 의하여 한층 풍부해지는 것이다. 형식적 절차적 소통이 아니라 내용적 실질적 소통인 것이다.
박근혜의 소통문제로 돌아가 보자. 무엇이 불통인가? 박근혜의 소신과 철학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며 짧은 선거기간 동안 손이 부을 정도로 주권자 국민과 악수를 가장 많이 하고 다닌 박근혜가 국민들의 바램과 요청을 가장 모르는 불통의 정치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도대체 무엇인가? 자칭 지식인임네 정치전문가임네 떠들면서 제멋대로 주장하는 내용대로 따라주는 것이 소통인가? 소신과 철학이 다른 정치인들이 근거없이 매도하는 정치공세에 머리 숙이는 것이 소통인가? 도대체 제대로된 근거가 하나도 없이 나불대면 무조건 들어줘야 한다는 어거지 논리를 깡패처럼 주장하는 일단의 무리들의 민주적 소양과 철학의 빈곤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은 미국의 젊은 피 10만여명을 희생하고 얻어낸 일본의 무조건 항복 덕택에 광복을 맞이한 우리 민족의 재출발에서 태평양을 건너온 은인 전승국 미국과 손잡고 자유의 가치를 가장 중시했다. 그러면서도 유상몰수 유상분배의 농지개혁 등을 통해 평등의 가치를 가능한 한 포섭했다. 친일부역자들과 관련하여 타의에 의한 강요와 민족대단결을 내세워 인도주의를 견지했고 민족의 재출발인 대한민국 건국에 동참시켰다. 우리 민족 광복에 기여도가 별로 없는 소련과 민족분열과 분단을 획책하는 공산당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다. 반공반소노선의 소신과 철학을 가진 자유주의 정치인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소신과 철학이 다르다고 이들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합법화된 공산당이 불법화된 것은 정판사 위조지폐사건을 비롯하여 폭력혁명노선에 따라 불법과 폭력을 서슴없이 자행한 공산당의 지업자득의 결과였다. 유엔감시하의 남북총선거를 거부하고 38선 분단을 기정사실화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건설을 격렬히 반대하는 폭동과 반란을 자행한 것도 김일성 박헌영의 노동당이었다.
평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자들이었지만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인도주의를 중시한 어떤 포섭도 발견할 수 없었다. 거짓말로 얼룩진 선동구호를 내세운 인면수심의 야만과 동족상잔의 만행만이 돋보였던 것이다. 그들의 소신과 철학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기에는 그들의 파렴치 범죄행각이 너무나 선명했다.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반성과 성찰이 없는 것은 물론이다. 소통을 거부한 극악무도한 내란집단에 머물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 존중을 전제로 자유 평등 박애의 가치를 상호보완적으로 소통시키고 포섭하는 체제를 만들어가면서 성찰과 반성을 통해 남북관계의 신뢰의 토대를 만들기는커녕 불통의 폭력깡패 내란집단을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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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김일성은 해방공간에서 소신과 철학이 다른 정치인처럼 치부됐지만 역사전개를 통하여 한반도에 자유를 씨뿌린 영웅과 민족과 인민에게 재앙을 가져온 깡패두목으로 처지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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