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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호세력이냐, 파괴세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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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2-12-16 21:01 조회3,0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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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호세력이냐, 파괴세력이냐>20121216


진보당의 이정희 후보가 "진보 민주 개혁세력의 통합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하기 위해 대선 후보직을 사퇴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문재인은

종북 좌파정당까지 아우르는 범야 세력의 단일 후보가 됐다.


이제 선거 판세는 대한민국 수호세력과 대한민국 파괴세력, 다시 말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겠다는 세력이 정권을 유지할 것이냐,

북이 의도하는 대로 연방제 통일, 적화통일의 길로 가겠다는 세력에게

정권을 내줄 것이냐를 결정하는 피 튀기는 싸움이 됐다.


그런 뜻에서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는 "남한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정권을 교체하느냐 정권교체를 못하느냐"의 문제에 그치는

남한만의 선거가
아닌 것이 돼 버렸다.


전쟁의 폐허에서 피 땀 흘려 이룩한 우리 대한민국을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냐, 그것이 좌절 되느냐를 결정짓는 운명 판가름 선거가 된 것이다.

북과 연계된 종북 세력에게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넘겨주고 적화의 길로

끌려가느냐, 그 것을 막느냐를 결정짓는 운명 판가름 선거가 된 것이다.


박근혜가 되느냐, 문재인이 되느냐 정권을 교체하느냐, 못하느냐에 만

관심을 두고 있다면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심각한 상황을 읽을 줄 모르는

것이다.


북이 지금 모든 역량을 기우려 가장 힘쓰고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들이 장거리 로켓발사에 사활을 걸고 있을까, 핵실험에 사활을 걸고 있을까?

아니다. 그런 것들은 남조선 적화통일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큰 목표를 향해

가는데 있어서 대외적 군사적 필요에 의해 단계적으로 밟아가고 있는

중간 목표들에 불과한 것이다.


저들의 최종 목표는 남조선 적화통일이다. 북한 정권 수립이후 한 번도

변한 일이 없고 변경시킬 수도 없는 것이 적화통일이다. 북은 헌법보다 우위에

있는 노동당 규약에 "조선노동당의 당면 목적은 남조선의 사회주의화를

통한 인민 민주주의 혁명과업 완수이며 최종 목적은 공산주의 사회 건설에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해놓고 있다. 대남적화를 체제 생존차원에서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대전제를 놓고 볼 때 북이 국제사회에 거짓 정보를 흘린 뒤 지난 12일

로켓을 발사한 것도, 민주당이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조직적이고 다양한

흑색선전 총공세로 나오는 것도, 문재인 지지에 미온적이었던 안철수가

갑작스럽게 적극 지지하는 태도로 나온 것도, 이정희의 후보직 사퇴도...

모두 예사롭게 보아 넘길 일들은 아니다.


북이 날짜를 속였다가 예정했던 대로 로켓을 발사하자 문재인은 기다렸다는

듯이
안보무능으로 몰아붙이며 박근혜를 가혹하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북의

로켓
개발과 핵 개발에 들어가는 밑돈은 자신이 노무현 정부에 있었을 때 퍼준

돈이라는 사실은
덮어둔 체...


북의 대남 공작부서는 대남 IT 선거공작 팀을 통해 남한 내의 핵심 친북조직에

지령을 내리고 허위사실을 그럴듯하게 조작해서 우리 국내의 인터넷, SNS,

팟캐스트, 트위터 등에 퍼뜨리고 확산시키는 일을 한다. 그래서 저들이 원하는

대로 선거판을 이끌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민주당이 제기한 소위 "국정원 댓글 사건"이라는 것도 배후의 불순 세력이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기획한 선거책동과 연결돼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민주당이 모르는 사이에 북의 치밀한 대선공작에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반드시 명확하게 밝혀내야 할 일이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흑색선전으로 선거가 혼탁해지자 안철수는 트위터를 통해

새 누리당에 하는 소린지, 민주당에 하는 소린지, 선문답 같은 소리로 꾸짖는가

싶더니 느닷없이 문재인의 유세장에 나타나 껴안고 볼을 비비며 지금까지

안 하던 제스쳐를 쓰는 모습을 보며 갑자기 왜 저렇게 바뀌었는지 의아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가 문재인을 지지한다며 지금까지 보여 온 미온적인 태도를 생각할 때

안철수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일관성이 없는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그의 뒤에 거부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어서

우유부단한 그에게 강력한 지침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문재인을 앞에 내세우고 있는 종북 좌파를 포함한 좌익연합 세력의 정책과

공약은 이 나라를 뿌리채 흔들어 버릴 것들로 짜여져 있다.


반 헌법적 반국가적인 6.15선언과 10.4선언의 이행, 국가보안법 폐지,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 한미동맹 해체, 연방제 실시...등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떻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겠는가?


이런 상황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마음 편할 수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냉정하게 생각해서 "대한민국 수호세력을

택할 것이냐, 대한민국 파괴세력을 택할 것이냐" 현명한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 이번 선거야 말로 예사로운 선거가 아니다.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5397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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