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1차 TV토론, 무엇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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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2-12-06 14:38 조회3,5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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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1차 TV토론, 무엇을 남겼나?
필자는 애국세력 박근혜가 대선후보 TV토론에 나서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세가지 차원에서 제기하며 필사적인 반대주장을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 필자의 간절한 바램을 비웃기라도 하듯 정해진 시간에 어김없이 대선후보 TV토론이 주권자 국민과 언론의 폭발적 관심 속에 개최되었고 만 하루가 지났다. 그동안 TV를 시청한 주권자 국민들의 다양한 반응도 쏟아졌고 네티즌들도 맘놓고 자기 의견을 개진했다. 평론가, 논객들도 입장과 노선에 따라 반응과 분석을 보탰고 TV토론의 결과를 반영하는 여론조사결과도 쏟아지고 있다. 이 내용을 간추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대선후보 TV토론의 전반적 개괄
1) 토론 분위기와 예절
1차 토론의 분위기는 통합진보당 리정희 후보가 주도했다. 리정희 후보의 지나치게 공격적인 자세가 주권자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나 조선노동당이라는 막강한 백 그라운드를 철썩같이 믿고 있는 덕택인 지 아랑곳하지 않고 활달한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선후보 토론이 정말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0.5% 지지도를 가진 후보가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을 시원스럽게 대변하며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위에 당당하게 군림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영혼을 잃어버리고 갈길 몰라 헤매는 대한민국 정치의 처참한 현실을 비로소 눈과 귀로 확인한 국민들이 적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세계 10대 경제강국, 지구촌시대 서서히 태동하는 한류문명의 발원지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정치의 모습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초라했다. 대한민국의 품격이 종북세력들의 난동정치로 인해 크게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이정희의 폭로와 선동은 평양 뒷골목에서 공개처형을 앞두고 벌어지는 인민재판을 연상시켰다.
2) 토론구조
3자 토론구조의 외양만 갖추고 1:1 매칭 토론으로 이뤄지면서도 재질문 및 재반론이 배제되어 반드시 대답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동문서답하거나 일방적 으로 답변을 회피, 외면하고 마는 등 심도있는 주제토론이 애당초 불가능했다.
3) 토론 결과
토론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결과는 박근혜에게 우호적인 것으로 드러났고 문재인에게 불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의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하지만 화제는 당연히 이정희였다. 박근혜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나왔다는 섬뜩한말도 인구에 회자됐다. 박정희대통령의 창시개명 이름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청와대 금고가 출처라는 6억원 이야기도 오르내렸다. 대한민국을 남쪽정부라 부른 의도적 실수도 화제였다. 이정희가 박근혜 떡실신시킨다는 추가토론 예고영상도 인터넷을 타고 빠르게 확산됐다.
2. 공격과 방어의 전략적 짜임새
간첩출신 민X우가 작년 말에 펴낸 책 대한민국은 안철수에게 무엇을 바라는가에서 밝힌 것처럼 4.11 총선으로 3당체제( 새누리당, 중간정당인 민통당, 헤게모니정당인 통합진보당)를 구축하여 통일진보세력의 소위 ‘공격과 방어의 전략적 짜임새’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18대 대선에서 2013체제를 행하여 거침없이 돌진하자고 밝힌 바 있다. 승리를 보장하는 전략적 틀로 기획된 계획선거체제였던 것이다. 오랜만에 비로소 이러한 구조가 3자 TV토론구조에서 실현된 것이었고 그러한 구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 주권자인 국민들이 다 함께 지켜보게 된 것이었다. 선관위가 바로잡지 않는다면 남은 TV토론의 구조도 그대로 될 것이다
여기서 방어의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정당의 민통당은 연방제 적화통일의 형식적 수권정당이다. 공격의 역할을 담당하는 헤게모니정당 통합진보당의 도움을 받아 권력을 잡게 되는 정당이다. 주권자 국민들은 이정희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물어뜯기’ 박근혜 공격을 통해서 말죽거리 잔혹사, 두사부 일체 등에서 경험한 폭력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즐기고 투표는 민통당 후보 문재인에게 하라는 것이다.
공지영 작가가 올린 이정희는 문재인의 내면의 소리라는 트위터 발언의 의미이다. 짜고치는 정치 고스톱이라 이정희는 먹고 싸도 걱정할 것이 없다. 문재인이 가져가게 돼 있다는 것이다. 이정희는 헤게모니 정당의 대표로서 박근혜 물어뜯으랴, 아젠다 세팅하랴, 이슈파이팅 하랴, 문재인과 짜고 치랴, 북쪽 몸통 비호하랴 그야말로 바쁘다 바뻐였던 것이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이었다.
하지만 주권자 국민여론은 붉은 세력들의 노련한 책략의 노림수를 간파해버렸다.오히려 국민여론의 역풍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TV토론이 NLL공방전을 필두로 노무현 김정일 역적모의 회의록 공개요구 등 종북세력들의 대한민국 죽이기와 적화음모에 대한 꾸준한 폭로활동이 근거없이 날조된 부당한 색깔론이 아니었음을 공감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통일진보세력 즉 적화통일 추종세력들이 내세운 공격과 방어의 전략적 짜임새가 느슨해면서 상층통일전선 자체가 휘청거리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유세현장을 보면 호남에서도 대한민국 애국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꿈에 그리던 종북몰이 임진대첩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반역의 무리들을 일망타진하자. 연방제 적화통일의 허수아비들을 단칼에 가차없이 베어내야 할 때이다.
▲민통당 문재인 캠프의 종북인사들을 낱낱히 들춰내자
▲이정희와 종북나부랭이들의 반역행적을 가차없이 폭로하자
▲간첩 성시백에 버금가는 막후실체 원탁회의를 철통같이 감시하자
▲천안함 폭침 재조사 북풍조작 꼼수 쓰는 한반도 평화포럼 뭉개버리자
▲정권교체 꼴갑떠는 새정치 국민연대의 반역행적을 폭로하자.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종북세력의 연결고리를 집요하게 폭로하자
▲한라에서 백두까지 알맹이만 남기고 껍데기를 모두 다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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