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情 넘치는 國民葬 '굿판'은 더 이상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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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法徹 작성일12-11-05 13:09 조회3,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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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情 넘치는 國民葬 '굿판'은 더 이상 없어야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장례식의 예우는 한국인의 인정 넘치는 굿판이었다. 그것은 한바탕 연극이요, '쇼'와 같았다. 신문, TV, 방송 언론이 다투워 국제사회를 향해 한국인이 인정이 많다는 것을 이번 굿판에서 확실히 보여주었다. 죽은 자에게 관대하고 예우를 갖추는 것이 너무 지나쳐 무슨 의인이나 열사에게 예우를 갖추는 것이 되어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18대 대선 후보에 노무현 사상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하듯 하는 후보도 있다. 도대체 노무현의 사상은 무엇이라는 것인가?
노무현은 대한민국의 의사, 열사가 아니다
노무현은 대한민국을 위해 순국(殉國)한 의사(義士), 열사(烈士)가 아니다. 부정뇌물을 착복하여 사법부의 심판대상인 것은 온국민은 물론, 국제사회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청문회 때 전두환 전대통령을 향해 명패를 던지며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청정한 의인이요, 민주인사인 것처럼 고성으로 소리쳤던 기개는 어디로 가고 막상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보인 것은 투신자살할 수 밖에 없는 수치(羞恥), 그것 뿐이었다. 노무현의 장례식은 과례불급(過禮不及)의 ‘쇼’였다.
한국인들이 죽은 자에게 관대하고 예우하며, 칭송, 찬양 일변도로 나가는 것을 아는 외국정상들은 한국인의 정서에 보비위하여 칭송, 덕담에 나섰다. 칭송의 백미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었다. 그는 노무현을 “한미동맹을 굳건히 한 대통령이었다”고 칭송했다. 노무현이 북한정권에 보비위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미군을 내좇기 위한 첫단계로 전작권을 미군측에서 한국군으로 전환하여 한미동맹에 금이 가게 한 것을 뻔히 알면서도 오바마는 칭송한 것이다. 오바마도 포복절도(抱腹絶倒)하며 웃을 대상이다.
노무현에 대한 한국인의 인정 넘치는 굿판에는 네 설움, 내설움 이판에 함께 풀어보자는 심산인지 칭송과 찬양에 나서고 훌쩍이며 통곡하는 남녀들이 많았다. 형편없는 한국영화를 관람하고 극장을 나서면, 주제(主題)는 생각나지 않고 “싫컨 울었다”는 것만 남는 것같은 굿판이다. 굿판을 진짜로 알고, 노무현에 대한 칭송과 찬양에 도취하여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복수심으로 이빨을 갈아대는 우치한 자가 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노무현의 사망을 의사, 열사가 죽은 듯 추앙하고 사상을 계승하겠다는 자들은 웃기는 자들이다. 두 번 다시 그런 대통령을 선출해서는 안되는 교훈이 옳다.
북한체제 붕괴를 막으려 애쓴 노무현
이번 굿판을 냉정히 달리 표현하면 온동네가 환히 아는 창(娼)적인 여자가 급살(急煞) 했는데, 대외적인 홍보용으로 수절(守節)의 여자에게 세워지는 홍살문(紅살門)을 세워주는 것과 같다. 또 대도(大盜)에게 의사, 열사 탑(塔)과 정문(旌門)을 세워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냄새 진동하는 구린 똥을 금박지(金箔紙) 은박지(銀箔紙)로 포장하여 홍보한들 냄새가 완전히 사라질까? 스스로 지은 죄업에 의해 감옥에 갈자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해서 동정하여 울고불고 굿판을 벌여 칭송, 찬양을 해댄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온국민과 국제사회는 노무현의 부정뇌물 착복의 추악한 내막을 알고 있다. 양심이 있는 노무현의 가족과 지인들이라면 노무현의 소원대로 봉하마을에서 가족장(家族葬)으로 했어야 했다. 죄업이 있는 자를 국민장으로 하여 칭송, 찬양을 해대는 것은 죽은 자를 국제적으로 조롱하는 것과 진배없다고 생각한다. 칭송과 찬양소리가 높아질 수록 동시에 부정뇌물 착복의 문죄(問罪) 소리도 높아지는 것이다. 노무현은 자신의 주검에 조롱의 화살이 떼로 닥칠 것을 예견하고 조용히 고향 뒷산에 작은 비석을 바랐지만, 가족과 추종자들은 깨닫지 못했다.
노무현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자신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호남인들에게 감사해야 했다. 그리고 가난한 서민들을 위한 멋진 정지를 펼쳐 옛말로 성군(聖君) 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러나 노무현은 임기내내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국민들은 두 번째고, 첫째로 혈세를 국민이 알게 모르게 6조 가까운 돈을 북한 김정일에 충성을 바치듯 바쳤을 뿐이다. 그 다음 북한을 지지하는 좌파들을 특별우대 지원하였고, 그리고 자신과 가족, 친인척, 똘마니까지 대졸부(大猝富)가 되었고, 고향마을에는 살아보지도 못할 대저택(大邸宅)을 지었다. 그의 정치행보의 백미는 미국사는 딸이 250만불짜리 호화 빌라에서 부를 즐기게 한 것이었다.
노무현 사상을 계승한다는 대통령 후보들
18대 대선후보들 가운데는 노골적으로 “노무현의 사상을 계승하겠다”며 선언하고 노무현에 묘지에 서서 서원(誓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후보들이 있다. 도대체 무슨 사상을 계승하겠다는 것인가? 노무현이 6조 가까이 국민혈세를 대북퍼주기 했으니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가일층 국민혈세를 걷어 국민이 알게 모르게 10조 넘게 대북퍼주기를 하겠다는 소리인가?
과거 간첩 전력자를 조사관으로 하여 대장인 군사령관을 조사하듯이 간첩 전력자를 조사관으로 임명하여 국방장관이라도 조사하는 세상을 열겠다는 것인가? 본인과 가족 친인척 대도 노릇을 하고, 추종자까지 대도 노릇하게 하고, 가일층 대한민국을 붉은 세상 만들고, 대북퍼주기로 혈안이 되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향한 혈세착취를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것인가?
일찍이 노무현은 모택동과 호치민을 존경한다 했다. 모택동이 개인적으로 부정축재를 하였나? 호치민은 결혼도 하지 않고 조국 베트남을 위해 헌신하다가 자신이 사는 초가집 한 채와 책만을 전재산으로 남기고 죽었다. 모택동과 호치민은 청빈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천안문 광장에 모택동의 대형초상이 오늘도 내일도 내걸린 것이고, 베트남은 호치민을 영원한 국부로 추앙한다. 도대체 노무현의 사상이 무엇인가? 노무현의 사상을 계승하겠다는 대통령 후보들에 대통령의 자질보다 우선 대도(大盜)요, 대한민국 반역자인가를 검증해보는 것이 합당할 것같다.
햇볕정책의 참뜻
자칭 독보적인 민주화 투사라고 구렁이 제몸추듯 하다가 막상 대통령이 되면, 북한을 옹호하고 대북 퍼주기를 통해 김일성, 김정일의 손끝이라도 만나보려고 애쓴 정치인들이 문민정부 대통령들이 YS, DJ, 노무현이다. 특히 DJ는 ‘햇볕정책’이라는 신조어(新造語)를 내걸고 대국민사기극을 벌였다. 대북퍼주기를 하면 북한정권이 문호를 열고, 통일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YS, DJ, 노무현, 그리고 이명박에 이르기까지 대소의 차이는 있지만, 장장 20년간 국민이 알게 모르게 국민혈세로 대북퍼주기를 해왔다. 결론이 무언가? 경제난으로 붕괴되는 북한세습독재는 살아나고, 북핵까지 무장하여 간간히 천안함 사건 등을 일으켜 대한민국 국민들을 학살하듯 해오고 있을 뿐이다. 북한세습정권은 추호도 변하지 않은 것이다.
진짜 햇볕정책의 뜻은? 김일성은 북한에서 민족의 태양이라 칭한다. 그 태양빛인 햇볕정책을 대한민국에 펼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대북퍼주기와 햇볕정책은 대환영이다. 보수우익인사들이 대북 삐라 풍선 날리는 것에는 대노하여 미사일을 발사하여 응징하겠다는 북한 정권이 햇볕정책에는 쌍수로 환영하는 속내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작금에는 햇볕정책논자들이 제주군항 건설 등 도처에서 북한군과 중국군의 폭탄 맛을 볼 수 있으니 무조건 손놓고 있으라는 공갈협박을 해대는 세상이 되었다. 북핵의 북한군과 중국군이 두려워 방귀도 숨죽여 뀌는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끝으로, YS, DJ, 노무현, 그리고 앞서의 대통령들이 벌인 국내 좌파와 북한정권 살리는 운동에 금상첨화(錦上添花)격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에 좌우포용의 중도정치를 한다고 선언했다. 중도의 이명박 탓에 서울 광장에서 2만명이 넘는 보수집회를 해도 조선일보에서조차 단 한 줄의 기사언급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YS, DJ, 노무현, 이명박은 주적인 북한 세습정권에 군수물자를 주는-돈과 식량 등-보급관들이라 혹평할 수 있다. 보급관 노릇하고, 국내 좌익창궐을 지원하고, 대도(大盜) 노릇만 하고 갔고, 갈 뿐이다. 이제 깨어난 국민들은 오는 대선에 더 이상 大盜요 국가반역자같은 자를 선택해서는 안되는 것은 물론, 국가반역자, 大盜들에게 더 이상 “인정 넘치는 국민장 굿판”은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주장한다. ◇
이 법 철(李法徹의 論壇(www.jabg.net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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