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에 대한 나의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수산chlee 작성일12-07-27 12:45 조회4,330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新 南.北관계에 대한 생각
박근혜 후보는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신(新)남북관계 구상으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천명했다.
국민의 지지도가 가장 앞서 있는 박 후보의 신남북관계 구상은 남.북한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다.
그러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있어서 필히 유념해야 할 사실이 있다.
무엇보다도 북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적화통일 전략과 목표"는 불변이라는 철칙을 바땅에 깔고 모든 협상과 대화는 다양한 전술적 변화만을 구사할 뿐, 그것 조차도 전략목표의 길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북한의 협상에서의 양보는 더 큰것을 얻기위한 전술적 변화이며, 타협은 본심을 숨긴 위장전술에 불과하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는 언제라도 뒤집거나 일방적으로 파기해 버린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공산주의자들과 신뢰를 구축할수 있다고 믿는 자체가 "쓸만한 바보들"의 허망한 생각이라는 것은 역사가 말하고 있다.
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 대표적인 유사사례를 보면...
0. 중국대륙의 반공지도자 장개석은 공산혁명가 모택동과의 국공합작에 속아 대만으로 쫏겨났고,
0.미국은 공산월맹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채 파리평화협정에 속아 미군을 철수시킨후 적화통일 되고 말았다.
0.그런 의미에서 북한이 "남북기본합의서"와 "7.4공동성명"은 일방적으로 무시하면서,
- 적화통일의 첩경인 연방제 실현을(미군철수 및 평화협정을 유도하기위한 단계) 목표한 6.15선언과,
- 경제적 실리와 함께 NLL무력화를 통한 서해와 수도권 침투로를 확보하기 위한 10.4선언에 집착하는 이유를 똑바로 알고 속지 말아야 한다.
0. 그런 의미에서 이명박 정권의 "비핵.개방.3000"(북한입장에서는 받아들일수 없는 조건)과 "원칙있는 대북정책"을 고수하며, 김.노 종북좌익정권의 6.15선언 및 10.4선언 실천을 유보한것은 대단히 잘한것이며,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0. 그러나 "이념없는 중도실용주의"를 표방하면서 김.노 좌익정권에서 배양된 종북세력을 방치하므로서 더욱 확산 되었고, 국민안보의식이 마비되므로서, 오늘날 수십명의 빨갱이들이 국회에 보란듯이 진출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0. 만일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북한과의 대화나 협상은 하더라도, 믿지는 말아야 하며, 햇볕정책이나 중도 실용주의 따위로 북한과 평화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망상은 떨쳐버려야 한다.
0.당근과 채찍을 보여주며, 북한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조건을 제시한 후 "원칙있는 Give & Take" 기조를 유지 해야 할 것이다.
0. 남.북관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급증이나 변덕을 보여서는 안된다.
종북좌익 정부 10년간 잘못 길들여진 버르장머리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면 10년은 걸려야 하지 않겠는가 ???
댓글목록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박근혜는 이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말로 김정은에게 코가 꿰인 상태입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북괴의 실체를 전혀 모르는 그네겅듀가 저런 정책을 내놓는다면 애국세력에게는 재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