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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旬(구순), 노비구의 조계종 제2 정화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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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부 작성일12-06-07 00:36 조회3,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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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旬(구순), 노비구의 조계종 제2 정화선언

-부산, 범어사 門長 이능가 대종사의 격문-

노병은 죽지 않는다듯이, 불교정화 1세대인 노비구의 정화정신은 세월이 흘렀어도 죽지 않았다. 2012년 6월 5일자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광고에 부산 동래 梵魚寺(범어사) 門長(문장)이며, 조계종 정화불사 1세대의 선봉장이요, 대표의 한 사람인 이능가 대종사가 현하 조계종의 치부와 암담한 현실에 개탄하여 九旬의 老軀(노구)로 상경, ‘대한불교 조계종 제2 정화불사 취지문’이라는 큰 제목으로, 부제는 ‘대한불교 조계종 종도에게 고함’으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의 8차에 걸친 비구승을 지지하는 諭示(유시)와 적극적인 협조아래 그날의 비구승들은 爲法忘軀(위법망구)의 정신으로 불교정화를 성취하여 오늘의 비구종단인 조계종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무상한 세월에 의해 조계종을 출범시킨 노비구들은 거의 열반에 들었고, 이능가 대종사 외에 몇이 존재할 뿐이다.

그 가운데 정화불사 선봉장이었든 이능가 대종사가 老軀(노구)를 일으키어 제2 불교정화를 실천해야 한다는 취지문을 발표하였으니, 이는 임난 때 서산대사가 朝鮮八道(조선팔도)의 승려들에게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의병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격문과 같다 할 것이다.

필자는 이 자리를 빌어 梵魚寺 출신 승려들의 불교정화정신에 옷깃을 정제하고, 겅건히 합장배례한다. 이능가 대종사의 은사인 河東山(하동산)대종사는 과거 불교정화에 증명이시었고, 李性徹(이성철)대종사의 스승이었다. 범어사 승려들은 입적하는 그 시각에까지 조계종의 청정비구종단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이능가 대종사가 보여주고 있다. 조계종의 사표가 아닐 수 없다.

조계종이 아직도 청정한 비구불교의 불교정화 정신이 살아있다면, 전국 비구, 비구니들은 오늘의 조계종을 있게 한 분의 하나인 이능가 대종사의 격문에 호응 하여 분연히 궐기, 조계종의 破邪顯正(파사현정)에 나서야 할 것이다. 또한 남녀 불교신도들도 조계종의 破邪顯正에 분연히 궐기, 동참하는데 주저하지 말고, 오히려 불교정화불사에 선봉으로 나서 줄 것을 간절히 촉구하는 바이다.

특히 1차 정화불사 때 비구불교중흥을 위한 단심에 대법원에서 할복까지 불사했던 유월탄 원로스님은 물론, 당시 정화 때 헌신한 몇 안남은 노비구스님들은 이능가 대종사의 제2 정화불사의 원력에 모두 동참하여야 할 것이다. 조국을 위해 마지막 충성을 바치는 것처럼, 노비구스님들은 조계종의 비구불교와 청정교단을 위해 마지막 충의를 보이는 결연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모두 상경하여 조계사나 총무원에 정좌하여 이번 도박사건에 책임지는 총무원장의 모습을 맹촉해야 할 것이다.

이번 도박사건은 AP통신 등을 타고 전세계에 한국불교 승려들의 망신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총무원장은 책임지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쇄신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무마하자는 것인가? 말단 경찰이 사고를 치면 경찰총수가 책임지고 사직을 하고, 군에서는 사병이 사고를 쳐도 지휘관이 책임지고 용퇴를 한다. 총무원이 감투욕심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무슨 쇄신안으로 대체한다면, 전국 사부대중은 물론, 일반 사회에서도 지탄에 나설것이다.

1차 정화불사 때의 구호중의 하나는 “불교에 대처승 없다”였다. 오늘에 있어야 할 제2 불교정화불사의 구호는 “조계종 불교에 은처승 없다”가 되어야 할 것이다. 처자있는 자가 어찌 비구승 흉내를 내는 것인가?

작금에 대한불교 조계종의 癌(암)적인 대상은, 첫째, 은처승의 발호와 둘째, 사찰공금의 부정착복과 부정부패, 셋째, 속인이 버린 돈쓰는 부정 선거판, 넷째, 국내 도박 및 해외원정도박 등, 다섯째, 종교의 자유로 불교를 존재하게 하고 법륜을 흥왕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망치는 종북주의자들-赤僧(적승)들-이 조계종을 좌지우지 하는 듯 하여 뜻있는 사부대중은 깊은 우려와 전폭 개혁을 바란지 오래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협조로 출범한 조계종이 특히 종북주의자들의 온상지, 양성소 비슷하게 된 것은 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20분경에 무장 전경 6000여명을 보내 조계종 총무원을 장악한 김대중 대통령이 자신이 좋아하는 승려들에게 총무원을 넘겨준 후 부터이다. 또, 김대중의 풀뿌리 민주주의 선거판을 흉내내어 조계종은 각종 선거판이 난무했고, 수행과 인품 보다는 돈이 앞서는 부정선거판이 전국 사부대중을 개탄케 하였다.

필자의 개혁방안은, 현종정과 원로회의는 조속히 총무원과 중앙종회를 해산하고, 비상종회를 구성하여 대사면과 개혁의 의사봉을 쳐야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종정과 원로회의는 속수무책이듯 오히려 쇄신대상인 총무원의 쇄신안을 고대 갈망하는 개탄할 처신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이는 종정과 원로회의측이 조계종 개혁에 뜻이 없음을 불교계와 일반사회에 천명하는 것과 같다 할 것이다. 오히려 원로회의 의장은 쇄신 대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自他一時 成佛道(자타일시성불도)가 아닌 同墮地獄(동타지옥)을 하겠다는 것인가?

이능가 대종사의 제안(조선일보, 중앙일보 참조)대로 개혁을 한다면, 무능한 종정과 원로회의측은 소집되는 승려대회를 통해 해산하고, ‘비상대책위원회’을 츨범시켜 조계종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완전히 새출발이다. 상자 속의 썩은 사과는 촌각을 다투어 들어내야 남은 사과들이 온전할 수 있듯이, 쇄신 대상이요, 썩은 사과같은 자들은 촌각을 다투워 정화와 개혁으로써 청정케 해야 남은 조계종 조직이 살아남아 중생구제의 제역할을 할 수 있 는 것이다.

조계종의 사부대중들은 제2 불교정화불사를 통해 조계종의 거듭나기를 맹촉하는 이능가 대종사의 취지에 수희동참해주어야 일반사회에서 인정하는 정화불사를 성취할 수 있다. 이능가 대종사의 격문같은 제2 정화선언이 한 알의 불씨가 요원을 불태우듯 전국 사부대중이 궐기하여 불교정화에 나섯으면 한다.

끝으로, 이능가 대종사같은 노비구가 존재하기에 조계종은 중흥의 희망이 있다. 전국 사부대중은 분연히 궐기하여 조계종을 새출발시켜야 한다. 기득권의 부정부패승들과 赤僧들이 제2 정화불사를 방해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같은 전망이다. 그들은 불교중흥과는 무관한 가사입은 모리배요, 평양을 조국으로 삼는 자일 뿐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보위를 위해 조계종을 출범시킨 뜻을 본받아, 이명박대통령도 조계종의 거듭나기 제2정화불사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간망하는 바이다.

李法徹(bubchul@hotmail.com/대불총 지도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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