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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북한 정권은 미리 보는 적그리스도의 정권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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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울 작성일12-05-09 09:58 조회3,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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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족이면서도 자유 대한민국의 철저한 원수로 돌변한 북한은 영적으로 보면 적그리스도의 영에 의해 다스려지는 사악한 국가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교회의 휴거 후에 대환란 기간에 나타날 그 적그리스도와는 다르지만, 분명 북한은 강력한 적그리스도의 영이 그 나라를 다스리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북한 인민들은 앞으로 있을 대환란을 미리 경험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들은 김일성이 “모든 인민들이 평등하게 잘 먹고 잘사는 ‘사람사는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한 감언이설에 속아 공산주의를 받아들였다.

그 결과 북한 인민들은 초기에는 집과 식량들을 배급제로 받으며 잠시 동안이나마 남한보다는 좀더 나은 삶을 살았던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그 옛날 자본주의체제의 남한에서 가난하고 못 먹던 시절에 북한은 지금과는 달리 식량을 배급받아 먹으면서 남한보다 배부르게 살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북한은 그야말로 사람들이 굶어죽는 것이 예사인 나라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마치 대환란을 거치는 환란기의 사람들이 후 삼년 반 동안의 압제에 처하는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정부 역시도 전 3년 반 동안 아주 유연하게 다스릴 것이다. 그러나 후 3년 반에는 유례없이 강력한 독제체제로 돌변할 것이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대환란은 말 그대로 “야곱의 고난의 때”인데 그 때에는 적그리스도가 철저하게 유대인들을 박해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북한이 그 모형을 정확하게 보여 주고 있는 중이다. 북한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적그리스도 국가의 모형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데, 우선 인민들의 자유를 철저하게 빼앗아 버리고 절대복종을 원하고 주체사상을 통한 김일성우상숭배를 강요하고 있다. 적그리스도 역시 후 3년 반 이후에는 자신을 신으로 섬기도록 강제할 것이다.

필자가 북한의 선덕 공항에서 버스에 나눠 타고 신포로 가는 동안 비포장도로를 4시간 동안을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보인 북한 땅의 겉모습은 우리가 못 먹고 못 살던 때를 가까스로 면했던 당시의 상황과 비슷했다.

그런데 그 시점에서 모든 것이 발전 없이 몇 십 년 동안 그대로 멈춰져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네 입구에 세워진 주체사상탑들은 허름한 집들을 뒤로 한 채 그들만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 탑 주변에는 “우리의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혀 있어 그야말로 신격화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현재 북한 땅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대환란을 통과하는 환란성도들과 같아서, 발각되는 날에는 처참하게 공개 처형을 당하는데 바로 그것이 대환란 때 일어날 일들의 모형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적그리스도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이스라엘을 철저하게 미워하듯이 북한 역시도 이스라엘의 강력한 대적이라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을지 모르지만 북한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을 괴롭혀 왔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물론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지난 1972년 이스라엘의 테러 사건에 북한 정부가 테러단체를 지원한 사건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한 인권단체가 이스라엘 공항에서 1972년 발생한 일본 적군파 테러를 지원했다며 북한을 상대로 3천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가 보도한 적이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권단체인 ‘슈랏 하딘’은 당시 이스라엘 로드 공항(현 벤 구리온 공항)에서 승객 26명을 살해하고 80여명에게 부상을 입힌 적군파 조직을 지원했다며 희생자 가족을 대신해 푸에르토리코 내 미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인권단체 슈랏 하딘은 당시 일본 적군파가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을 지원하기 위해 테러를 감행했으며 북한이 이들 조직을 지원하고 테러 모의를 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당시 테러에 희생당한 푸에르토리코 성지순례객 12명의 가족들을 대리해 진행 중이며, 증거를 검토하기 위한 예비 청문회가 시작됐다. 슈랏 하딘 창립자인 니차나 다르샨-라이트너는 한국어로 번역된 손해배상 청구서가 북한 당국에 전달됐으나 북한 당국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푸에르토리코 내 미 연방 판사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만약 승소하면 미국 은행에 예치된 북한당국의 자금을 압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이것은 북한이 비이슬람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정부를 그들 말대로 “괴뢰정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적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스라엘과 북한은 전혀 관계를 맺지 않고 있으며,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때에는 북한의 대 아랍 군사지원과 팔레스타인 게릴라에 대한 무기 지원으로 더욱더 불편한 적대관계가 형성되었다.

지난번 이스라엘이 폭파해 버린 시리아 핵시설 역시 북한의 지원 하에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해서 이스라엘 공군은 2007년 당시 시리아와 터키 경계 부근의 Tal al-Abiad 지역의 군사시설을 폭격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군사시설을 폭격하기 이전 특공대를 투입하여 북한이 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핵물질을 확보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북한의 선박이 시리아에 입항하는 과정을 추적한 후, 미국의 허락을 받아 폭격을 감행했다는 사실도 차후 밝혀진 바 있다(미국의 뉴스위크지, 2007년 10월 1일자, 미국 판). 특히 유럽의 안보관련 정보통은 “이스라엘이 폭격한 것은 북한이 시리아를 경유해서 이란에 제공하려던 군사물자일지도 모른다.”는 분석을 뉴스위크지에 제공하기도 했었다.

뿐만 아니다. 이란의 핵시설 및 미사일 기술 역시 북한이 제공했는데 이러한 위협 역시도 직접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시 대통령 시절 북한과 이란을 “악의 축”이라고 비난했는데, 그들은 양 날개답게 밀접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 초미의 관심사는 이란이 핵무기를 곧 만들 것이냐의 여부이며, 결국은 이란을 금명간 폭격할 것이라는 설이 우세하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스스로 공격할 것이라는 설과, 미국이 이스라엘을 사주할 것이라는 설, 아니면 함께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설, 아니면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함으로써 결국 미국도 끌어들일 것 이라는 설 등 다양한 견해가 있다. 그럼에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스라엘 국방차관 스네(Sneh)의 언급이다. 그는 언론에서 “단 한발의 핵폭탄이라도 이스라엘을 날려 버리는 데 충분하다.”고 경고한 것이다. 이로보건데 그들의 인식이 그렇다면 분명히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을 보유하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고 전쟁을 벌이는 한이 있더라도 미리서 손을 쓸 것이며, 미국도 이 같은 경우 도저히 방관하지 않을 것인즉, 이로써 아랍 지역에서는 앞서 벌어진 이라크 전쟁을 훨씬 능가하는 대규모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북한도 이 문제에 말려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앞서 벌어진 리비아의 내전에서도 북한의 개입이 의심된 바 있다.

이러한 불량국가 북한을 향한 스나이더 미 외교 협회 연구원은 북한 핵시설에 대한 직접 타격만이 가장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한국이나 미국, 중국 등은 북한의 계속된 국제 협약 위반에도 불구하고 선제공격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이스라엘 방식’이 실행에 옮겨져야만 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은 이웃 나라들의 두려움을 오히려 이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위 내용을 잘 살펴보면 북한 핵시설 파괴 공격에 이스라엘이 나설 수도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북한은 적그리스도처럼 이스라엘의 강력한 적국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다.『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더라』(창 12:3). 그리고『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하여 기도하라.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번성하리로다』(시 122:6)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 의하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들은 망한다는 말씀이다. 밉든 곱든 주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반드시 망하는 것은 결단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미워하는데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의 간교하고 교활한 국민성은 그들의 일일 뿐이지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우리가 보는 눈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충돌하곤 하지만 하나님께 맡기고 단지 기도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능가 할 수 없는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안 또한 별개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이스라엘을 전 세계로 흩어버리시고, 홀로코스트와 같은 비극적인 일을 당하게 하시는 등 강력한 징계로 다루셨다. 그러나 그들과의 언약은 아직도 유효하다. 그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손을 보신 후 회복시키신다. 이스라엘은 2천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다가 이제는 어엿한 국가로 재탄생 되었다. 『그들에게서 허물을 발견하고 그가 말씀하시기를 “보라, 그 날들이 오리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히 8:8) 그리고 그들이 완전히 회복될 그날은 머지않아서 곧 올 것이다.『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할 때에, 아이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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