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왕과 같은 난세의 영웅이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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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울 작성일12-04-26 08:40 조회4,99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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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사화복과 생로병사를 주관하시고,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그분의 섭리대로 인도하신다. 그래서 한 나라에 영웅을 시의 적절하게 일으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보면 “하나님! 그렇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에 보내 주실 난세의 영웅은 그 누구이시며 언제입니까?”라고 다급하게 묻고 싶은 심정이다.
온 나라 전체가 수많은 쓰레기들이 어지러 놓은 오물로 인해 질병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그 기세는 지난날 전 유럽을 휩쓸었던 흑사병과 같은 기세로 전염이 되고 있다. 나라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은 범인들을 검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 결과 실패하면 거짓말과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가 없는 실정이다.
천만다행이도 주님께서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시지 않았다면 이 나라는 벌써 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나마 소수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하는 이 나라는 아주 위험스러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적절하게 정리할 사람은 정리하시고 급박한 정세를 뒤바꿔 주심으로써 위기를 면케 해주셨다.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치지만 영적인 눈으로 보면 그 시점들이 절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이 있다면 정말로 강력한 통치자가 나타나서 이 사악하고 삐뚤어진 세대를 극복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반역하는 일을 반복한 결과 나라가 영적으로 황폐화되어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그분 스스로 하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한 선왕을 태어나게 하실 것을 예언하셔서 그 왕이 예언에 따라서 태어나게 하시는데 그 왕이 바로 난세의 영웅인 “요시야”였다(왕상 13:2). 그리하여 그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등극하게 되고, 하나님의 의도대로 옳은 정치를 하여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왕이 되었다.
『요시야가 치리하기 시작할 때 팔 세였으며, 그가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로, 보스캇 아다야의 딸이더라. 그가 주의 목전에 옳은 것을 행하며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여,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더라』(왕하 22:1~2).
그는 성전을 깨끗하게 수리하였는데 그 공사를 맡은 사람들 중 모두가 신실하게 행함으로 그들에게 성전 수리비용으로 넘겨준 돈에 대해서 계산을 할 필요도 없었고 오늘날의 환경 운동하는 시위꾼들과 같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일사천리로 일을 마치게 했다(왕하 22:3~7).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하나로 묶고 다스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율법책을 발견하여 그 율법책을 읽게 한 후 듣고 옷을 찢으며, 주를 따라 행하며 그들의 마음을 다하고 그들의 혼을 다하여 그분의 계명들과 증거들과 규례들을 지키고,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들을 이행하리라고 주 앞에서 언약을 세울 때 모든 백성이 그에 찬동했다(왕하 23:3). 오늘날 전교조와 같은 자들이 들고 일어나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백성들의 생활규범을 다시 뜯어 고치고자 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 왕이 살아서 치리하는 동안에는 그 누구도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곁길로 가는 사람이 없었다.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나라에서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고, 이스라엘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로 섬기게 하였으니 즉 주 그들의 하나님을 섬기게 하니라. 그의 평생 동안 백성들이 주 그들 조상의 하나님을 따르는 데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대하 34:33).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영적으로 병들게 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게 했던 모든 우상들을 정리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고 철저하게 정리했다. 『요시야가 이스라엘의 왕들이 전에 만들어 주를 격노케 하였던 사마리아의 성읍들에 있는 산당들의 모든 집들도 제거하였으니, 그가 벧엘에서 행한 모든 행위대로 그 집들에 행하였더라』(왕하 23:19).
그런데 그 일을 함에 있어서 앞으로는 잘하자면서 격려하며 건성으로 한 것이 아니라 과거까지 들추어내서 소위 말하는 “부관참시”를 단행하기까지 했는데 참으로 오늘과 같이 인권타령을 하는 세대에 비추어 보자면 놀라운 결단이 아닐 수 없다. 『또 요시야가 돌이켜 산에 있는 묘들을 정탐하고, 보내어 묘에서 뼈들을 취하게 하여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선포한 주의 말씀대로 되었으니 그가 그러한 말씀을 선포하였더라』(왕하 23:16).
요시야 왕은 지난날 좋은 것들을 버리고 왜곡시킨 잘못된 모든 것들을 바로잡을 때 그동안 숨어 들어온 우상들을 완전히 척결하고 바로잡았으며, 이스라엘의 고유한 전통인 유월절을 지키게 하였고, 모든 가증한 것들을 제거하기에 힘썼다. 『요시야왕 제십팔년에 예루살렘에서 주께 이 유월절이 지켜졌더라. 또 요시야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탐지된 부리는 영으로 일하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형상들과 우상들과 모든 가증한 것들을 제하였으니 이는 제사장 힐키야가 주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그가 이루려 함이었더라』(왕하 23:23,24).
그러나 이렇게 훌륭한 왕도 실수를 저지름으로써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전쟁에 직접 참여해 싸우다가 아쉽게도 전사하고 만다(대하 35:20~23). 참으로 안타까운 영웅의 죽음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 후로 이스라엘에는 그와 같이 훌륭한 왕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그의 앞에 어떤 왕도 그와 같이 모세의 율법에 따라 자기의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께 돌이킨 자가 없었고, 그의 후에도 그와 같은 왕은 일어나지 아니하였더라』(왕하 23:25).
물론 요시야 왕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는 요시야 왕이 마지막에 가서 상황을 잘못 판단하기에 앞서 행했던 모든 정의로운 일들을 거침없이 실행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의하면 이 세상은 점점 더 타락해 가고, 퇴화되어 간다. 첫째는 믿음이 없어져 가고 그 결과 사람들의 양심도 점점 더 무디어져서 죄를 물마시듯 하면서도 결코 가책을 느끼지 않는 세대가 되었다. 교회 안에서도 믿음 없는 사람들이 십자가를 세워 놓고 건물을 번듯하게 지어 놓고 교회놀이를 하며 치부하고 세상을 향하여 좋은 일이나 하면서 세상 사람들부터 칭송을 들으며 거들먹거린다.
사람들의 수준은 갈수록 점점 더 바닥을 헤매고 있다.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들을 보더라도 초대 대통령부터 지금까지 굳이 순위를 정하자면 내려온 그대로 순서를 정하면 될 것 같다.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그 자격과 질이 더 떨어진다는 소리다. 적어도 요시야와 같은 특별한 인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서 빨리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강력한 리더가 나타나서 사회 전반에 걸친 부조리와 국가 안보관을 바로잡는 부분에 있어서 강력하게 재점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중병에 걸린 이 나라는 겉으로만 멀쩡해 보일 뿐 속으로는 병들어 썩어 빠진 수박처럼 흐물흐물 하게 되어 버리고 말 것이다. 오늘날 소수의 젊은이들을 빼고 예의범절에 대해서, 국가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제발,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며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시기를 원하나이다. 셀라』(시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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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님의 댓글
아름다운 작성일
"요시야가 치리하기 시작할 때 팔 세였으며,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로, 보스캇 아다야의 딸이더라. 그가 주의 목전에 옳은 것을 행하며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여,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더라"
난세의 영웅이지요
8살짜리가 뭘 알겠습니까??
그보다 더중요한것이 그의어머니 여디디아 ..정도를걷는사람이죠
요시아가 잘할수 있었던건 그가믿는 하나님과 그어머니의 가르침과 그의 충성된 세력 이겠죠
지금 우리나라는 요시아같은 임금은 아직 준비가 안된거죠
언젠가 우리나라도 요시아같은 임금이 나올꺼라는걸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