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권 없는 참모총장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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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2-03-08 14:56 조회4,3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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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언론의 논설위원이 사설을 통해 과거 강릉 무장공비침투작전 당시 무장공비 소탕작전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육군참모총장의 사례를 들어 국방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각 군의 최고책임자인 참모총장에게 작전권이 없어 작전에 참가하지 못한다니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국민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군대를 다녀온 대부분의 남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군에서 실시한 많은 작전에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바로 잡는 것이 옳은 일일 것이다. 군대가 존재하는 목적은 적과 싸워 이기는데 있다고 본다. 그러면 당연히 싸워 이길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드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이를 망설일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 더구나 2015년이 되면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에 전환되는데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다. 한시바삐 국방개혁을 추진하는 것만이 최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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