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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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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암 작성일12-02-27 11:05 조회4,67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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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동안 박원순 안철수 저격수로 명성을 떨치며 국민들을 열광케하던 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시장의 뜬금없는 일격에 닭쫓던 개가 되어 꼬리를 내리고 잠적해 버리므로서 그에게 기대를 걸었던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고 또한 격분 시키고 있다.

 

병무청에 제출된 박원순의 아들 박주신의 MRI 사진과 동일한 강의원이 입수한 박주신의 MRI 사진이 여러 정황상 가짜일것임을 확신하고 공개리에 재검을 실시할것을 요구했으나, 박원순은 어쩐 영문인지 구렁이 담 넘어가듯 요리조리 피하면서 <헛소리 말라>라며 앙탈만을 부려왔었다.

 

그러다가 근 한달이나 지나서야 자신과 연고가있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그 누구의 공개 입회도 없이 전광석화같이 아들의 재신검(MRI촬영)을 받게하고 담당 의사의 "강의원이 입수한 MRI 사진과 재신검에 의한 MRI 사진은 동일인이다" 라는 짤막한 판정을 내린바 있다.

 

강의원이 요구한것은 공개 재신검이었지 박원순이 지정한 병원의 비공개 재신검은 아니었다.

따라서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강의원으로서는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재신검 결과였다.

그런데 강의원은 담당의사의 발표가 떨어지자마자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재신검 결과에 대해서 승복하고 약속한대로 의원직까지 내 놓았다.

 

박원순이 떳떳했다면 구지 강의원의 공개리의 재신검 요구를 피하고 자신과 연고가있는 병원에 비공개로 그것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한달이나 지나서야 벼란간에 재신검을 받게할 이유가없다.

따라서 상식적이라면 강의원은 이러한 이유를 들어 저들의 재신검 결과에 승복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그는 군소리없이 그것도 즉각적으로 항복을 한것이다.

왜 그랬을까?

지금까지의 그의 치밀함과 집요함을 보건대 그리고 그가 일반인도 아닌 변호사 출신으로서 법리에 밝은 법조인 출신이라는 의미에서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는 행위다.

 

게다가 또 한가지의 의문도 간과할 수 없다.

그에게 강주신의  MRI 사진을 넘겨준 사람은 박주신이 MRI 사진을 찍은 자생병원의 전문의 라고만 말했을뿐 구체적으로 누구라고 실명을 밝히지 않은것도 수상하다.

더구나 동아일보 기자가 재생병원측에 MRI 사진 누출자를 확인하려하자 (박원순측에서) "기자들에게 정보가 유출되면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 라고 위협하여 정보제공마져 받지 못했다는것이다.

이는 다시말해서 아들의 신검에 대해서 공개하지못할 딱한(?) 사정이 있음을 반증 하는것이다.

 

여사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의혹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던 강의원이 순순히 패배를 자인한것은 왜일까?

그리고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만 되어도 납득이 가지않는 이와같은 일련의 의혹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아들의 신검에는 아무런 의혹이 없다고 강변하는 박원순 역시 법리에 밝고 사리에 밝은 변호사 출신이다.

 

강의원의 박주신 신검 의혹이 부정한것 이었다는것으로 탄로가 나는날이면 박원순에게는 정치생명뿐 아니라 재생할 수 없는 인생의 타격이 될것이다.

따라서 가능한 그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릴 여유를 따질 겨를없이 사전에 막고보자는 심리였을것이고 여기에 강의원이 걸려들 가능성도 전혀 배제하지는 못할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벼락같은 비공개 재신검과 결과발표가 선언 되자말자 재고의 여지가 없다는듯이 즉각적으로 항복을 하는것인가?

 

따라서 강의원이 여사한 누명을 벗으려면 박원순의 납득이 가지않는 아들의 전격적 재신검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져야할 것이고 MRI 사진 제공에 대한 일목요연한 해명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며 아을러 자신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박주신의 신검의혹에 대한 열정이 정당 했다는 징표를 보여야할 것이다.

 

그는 지난 25일 인터넷방송 '저격수다'에 출연하여 기껏 한다는 소리가  "계속해서 저격수 노릇을 하려면 국회의원이 돼야 가능하므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겠다" 라고 말 했으나 이상에서 말한바와같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 보이지 않는한 그는 대한민국 어느 지역구에서 총선에 출마 하더라도 승리하기는 어려울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두번다시 이런 젊은이는 보고싶지않은 심정이다.

 

댓글목록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보수를 狗腎으로 아나봅니다
국회의원이 되어야 저격수 할수 있다고 하는것을 보니.
국회의원 신분이 사라지니까  저격수 하기 힘들다고 ?
서류상 총선까지는 국회의원 신분이 유지 될것 같은데....

이렇게 어이 없는 번개팅에 모든 언론이 입을 다물고 있는것을 보면, 적화가 다 된것 같습니다
야바위가 있지 않고서는 강용석이 말도안되는 번개팅을 받아들일 일이 없습니다
세부란스 모의사의 퍽치기도 충분히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좌빨 프락치라는 의구심이 아주 강하게 듭니다.
의뢰인 변호사가 뒤통수치는 일도 있거든요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회원 6000명이라는 *** 의사조직(대표 일부 선에서 까불었겠지만)이 번개팅 며칠전부터 퍽치기 의사와 함께 강용석 편을 들다가 역시 퍽치기 의사처럼 빠져버렸는데 강용석 주장의 힘을 빼기 위한 작전이고 전부 박원순편 프락치들이겠지요, 프락치 의사가 나영이 수술해줬다고 언론들이 부추겨놓고 빠지니 힘빼기 더 좋겠지요, 박원순이 아름다운으로 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듯 수술 잘했다고 그 사람이 의인인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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