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생일상 받은 윤이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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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2-02-15 14:49 조회12,40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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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 구출운동이 시작된 지도 이제 어언 6개월이 지난 지금, 윤이상의 월북 권유설 주장에 대해 윤씨 유족이 오길남 박사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양측의 진실 공방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만큼 이에 대한 논란은 향후 검찰에서 신중하게 결론을 내려야만 할 듯 싶은데,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물론 오길남 박사가 윤이상이 보냈다는 편지를 갖고 있었다면 진실을 더 쉽게 알 수 있었겠지만, 현재 정확한 물증 자료가 없는 만큼 진실을 밝혀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최근 윤이상 가족들의 행동을 보면 그의 유족들이 오길남 박사를 과연 고소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간다. 얼마 전 김정일 사망 직후 윤이상의 부인 이수자씨가 방북을 해 다시 김해공항을 입국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통영의 딸 이수자씨는 수용소에 수감되어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아가고 있건만, 그의 유족들은 통영과 평양, 그리고 독일에 집을 갖고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으면서 죽은 김정일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다녔다니 말이다.
더구나 윤이상이 종북주의자라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일 것이다. 북한이 보내 준 생일상 앞에 선 윤이상의 모습이나 훈장을 달고 있는 사진을 보면 영락없이 김정일의 개가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현재 윤이상의 음악적 업적만을 가지고 그를 기억되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그의 반인륜적이며 반국가적인 행적이 모두 드러난 만큼, 그의 모든 업적에 대한 평가가 다시 재평가 되어야 한다.
댓글목록
자동차님의 댓글
자동차 작성일
이래도 못믿는 이 나라의 어리석은 백성 들이여
제발 잠에서 깨어 나소서
언제 언제 깨어 나시렵니까???????????????????
rladksrkd님의 댓글
rladksrkd 작성일윤이상이 이런자는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처단해야합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