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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염치로 이런 문자를... 반드시 (대통령) 심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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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혁 작성일12-01-28 06:20 조회3,92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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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넘지 말아야 할 線(border line)이 있다.   

설을 지나면서 대통령이 일선 경찰들에게 "남들이 쉴 때 늘 쉬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라는 문자를 보내어 위로하였다는데...

이에 일선 경찰이 회신으로 보낸 글이;

검찰 공화국을 검찰 제국으로 만든 점과, 시대를 거꾸로 돌려놓은 행보를 하면서 무슨 염치로 이런 문자를 보냈는가... 반드시 (대통령을) 심판하겠다는 내용이 전하여지고 있다. 진해경찰서 수사과장 양영진 경감이 그랬다는 것이다. 

경찰관도 국민인 이상, 대통령과 정부 정책을 비판할 수는 있다.

그러나, 경찰관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불만을 공무원의 최고위 상사라 할 수 있는 대통령에게 심판 운운의 말을 하는 것은 '국가에 충성하고 법령을 준수하며 상사에 대한 존경으로 규율을 지켜야 한다'고 되어 있는 경찰공무원복무규정의 기본강령을 짓밟은 죄에 해당하는 죄라고 본다.  

문제의 양 경감은 작년 말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해 강력·경제 범죄 등을 수사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경찰 내 수사 경과(警科)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반납했고, 수갑을 모아 법무부에 반납하는 시위를 주도했던 경관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 대통령령(令)이 작년 말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대한 불만을 표출한 자"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날, 경찰대 출신들이 똘똘 뭉쳐 전체 국가와 사회보다 경찰 조직, 그중에서도 경찰대 출신들의 이해관계를 앞세우는 둥치들이 심상치 않다는 시각이 있다고 하더니 무어 이런  용감한(?) 경찰이 다 있나?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에 대하여 "경찰대 편중 인사가 위험하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개인적 불만과 국가 원수에 대한 태도는 분리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구분이 되지 않는다면, 이것도 좌파 진보주의의 누룩이 온 세상에 감염을 일으킨 한 부분의 썩은 모습이 아닐까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그러지 않아도 좌파 종북 빨갱이 사상이 춤을 추며 날마다 밤마다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이 시국에....경찰들이 이러면 어떻게 되나?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여야 할 경찰관이 자기의 분수를 모르고 나대면, "대한민국"이 망하여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무서운 심판의 경고를 본인이 먼저 들어야 한다는 것을 공직자된 사람은 철저하게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개혁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國家에 忠誠하고 法令을 遵守하며, 上事에 對한 尊敬으로 規律을 지켜야 한다'】

↗ 前科 16犯에, '도곡동 땅 투기' 등을 위시하여, 있을 수 없는 임무수행하는 인을 어떻게 '존경'합니까요?

경찰 계급 '경감' ㅡ ㅡ  ㅡ 무궁화꽃 2개 ㅡ ㅡ ㅡ 이면, 軍部의 '헌병 소령' 상당인데,
나부터라도 '영혼'이 있다면 '존경'커녕은 뽀개버리고 픈 심정이 듦이 당연합니다! ,,.
더우기, '검찰'보다는 '경찰'에게 '수사권을 크게 부여'함이 옳다고 보거늘요!

현재, '석궁 사건'만 봐도, '검찰'은 더 이상 이렇듯 '경찰'을 '장기판 쫄' 취급하면,
국민들이 보고있지 않을 겁니다. 도대체 '검찰'이 하는 게 뭐 있읍니까? ,,.

법무부 검찰청의 '검사실'에 있는 실질적인 '수사 공무원'들도, 실제로는, 거의가 경찰서에서 派遣(파견) 내보낸 ㅡ ㅡ ㅡ 경찰청 소속의 ㅡ ㅡ ㅡ  '경찰吏(리), 경찰官(관)'들 아니던가요! ,,.
'검사'는 '事件 調書'를 꾸리지도 않! ,,. 퉤~!

'改革'님! 제가 너무 직접적인 반대 의견을 제시해서 죄송합니다만,,. ^*^

저 경찰 '警監'이야말로,  '영혼(靈魂)이 있는 公僕(공복)' 입니다! ,,. 여 불비 례, 총총.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정선생님 방문하시고 원투있는 좋은 반대의견 제시하셔서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도둑질을 요구하는 아버지를 따라하지 못하는 어느 어린이가 교회에 나가서 회개기도를 하였답니다. "부모를 존경하고 경외하며 부모의 말을 따르라는 전반적인 주님의 가르침을 알지만, 울 아버지가 그것들을 훔처오라는 것을 따를 수 없으니 용서하십시요" 했답니다. 성령님의 영음으로 그 어린이의 영혼에 해답을 주셨다는데; "내가 신약에서 분명히... '주 안에서' 순종하라 하였느니라" 이런 깨달음을 들었답니다. 코에 걸고 귀에 거는것도 구차해 보이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채 도달하지 못하여서 경우마다 달라지는듯한 진리를 해석하지 못하는 것인가요? "영혼(靈魂)이 있는 公僕(공복)", 참으로 의미심장한 결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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