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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정리와 500만야전군의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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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雲井 작성일11-12-25 14:57 조회5,00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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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정리에서 통탄스러운 일은 우리의 근대사가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식민사관에 의해 연구 집필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일제시대 사학자들이 일본의 식민지배를 위한 '조선사 편찬사업'으로 시작된 우리겨레의 역사는 조작과 왜곡으로 점철된 사상없는 만신창이 기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제식민사학자들의 충견 제자인 이병도 박사가  신생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태두로 등장하여 경성제국대학의 제자들이 패배주의 역사를 생산해 냄으로써 그들이 주도하는 한국 역사학계의 '얼'없는 사관이 진실인양 포장되어 우리시대 역사기록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1950년대 국민학교 국사 교과서에 "대동강 유역에서 고조선이 발상하고.....운운"하는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 버젓이 실렸고..  - 우리세대는 그런걸 역사의 진실으로 알고 배웠습니다.

삼국통일 사관에서부터 근세의 대원군의 역사적 조명, 특히 우리가 익히 배워 온 악녀'민비'에 대한 재평가로서 역사는 오늘날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명성황후'로 재탄생된 사건이 사례입니다.

한사상이나 한철학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자면 한 두 권의 책으로도 구체적인 설명은 부족할것 같으나 평소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알수 있습니다.
광무황제께서 '대한제국'을 선포한 배경과 그 당시 '조선'이라는 500년 국호를 버리고 '대한(大韓)' 이라는 나라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궁중기록들을 찾아서 읽어 보면 잘 이해할수 있습니다.

한철학에 관한 연구는 안호상박사를 필두로 몇분의 저서가 있으나 이는 너무 방대하여 인터넷상의 화두로서는 부족하여 '한철학'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는 것으로서 가름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더해서 해방후 남북대치상황에서의 민족주의 과정 또한 좌우의 시각에 따른 역사의 기록작업은 정파의  타산물로 조작되고 전리품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사례로서 제안하신 아래 gold85님의 최홍재'대한민국의 현대사 요점 줄거리'글의 제안과 최홍재씨의 저서가 근대사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보여 일독할 가치가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우리에겐 무엇보다 다행스런 것으로서,  최근역사의 기록으로 제주4.3사태, 5.18광주사태에 대한 지만원박사의 재조명은 왜곡된 '역사바로잡기' 작업으로서 국가가 해야할 일을 개인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이라 해야 하겠습니다.
이는 '우리 500만야전군'이 주도해 나가야 할  의무이자 '얼이 있는 역사기록' 이라는 명분도 매우 중요하며 5.18광주 기록의 바로잡기는 근대사기록의 터닝포인트가 되도록, 우리 500만야전군의 강령으로서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운정'님! '민비'야말로 악녀이며 부정 부패의 원천이었읍니다요! ,,.
평안북도 운산 금광 및 압록강 남쪽 此岸(차안) 森林 벌목권등! ,,.
외국에 팔아 넘기면서까지도 정치 자금 확보에 혈안이었던!
비록 일본 깡패새끼들에게 난도질당한 바되어 연못에 던져지기 야했었지만, 그게 다 국력을 스스로 그토록 약화시키면서까지, 시아버지와 다투고 정쟁을 일으키게 한 必然的으로 自招한 죄업입니다. ,,.

물론, 그 이전에 대원군을 10년만에 하야케 했었던 문민 불한당 儒生(유생)의 거두 '최 익현'롬이 원천이었고요. 오늘날 망국의 금융주권을 팔아넘긴긴 장본인 - - - 文民 건달 불한당  '앵사미'녀석의 원조 - - - 최 익현! 익럿은 제주도로 유배가서 등산이나 다니고,,. 빠드~득!

大馬島로 귀양가서는 斷食한답시구 꼴깞떨다가 뒈졌죠! ,,. 부분적인 인식을 제가 참견해서 좀 뭣하기 야 하오지만 의견을 제시했읍니다. 여불비례, 총총.

雲井님의 댓글

雲井 작성일

inf24...님 의견 존중합니다.. 1950~60년대 교육을 받은 우리세대는 당연히 그런게 상식이고 그것이 우리 근대사의 시각입니다.  그래서 안호상박사와 최홍재의 다시 쓴 '파란만장코리아' 등 근대사도 읽어보시란 것입니다.
90년대부터 그 유명한 박칼린의 뮤지컬 '명성황후'도 좀 가서 보시고요..
"빠드득.. 여불비례.. "같은 전매특허 소리도 자주들으면 거부감 듭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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