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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솔직히 좀 무섭당~ 섬칫하당~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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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곳 작성일11-12-28 14:06 조회4,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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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솔직히 좀 무섭당~ 섬칫하당~

박영섭(2exvkw) [2011-12-28 04:51:51]



1) 안철수의 모든 아이템을 일거에 무력회시키는 이준석.


이번 인선에 가장 피박은 쓴것은 명백히 안철수고 그 다음이 좌빨인 민주당과 이명박이다.  지금 이들이 이번 인선에 대해 공황상태인 것은 이를 말한다. 


이들 3파트는 겉으로는 이번 인선에 대해 혹평을 일삼으며 박근혜를 까지만,   내부적으로는 아마 이번 박근혜를 보고 경악을 했을 것이다.  냉정하게 본다면 정통기술에만 능한 박근혜로 알았는데,  변칙기술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맞서는 탁월한 그의 스킬'에 한마디로 그 누구도 할 말을 잊었을 것이다.  내가 보겐 이번 인선은  참여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대한민국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인선이었고,  이는 순전히 박근혜의 지금까지의 신뢰와 그의 진정성이 없었다면 이들중 누구도 쉽게 데려오기 어려웠을 것이다.


전원 박근혜 하나 믿고 비대위에 참여한 것이라 그리 판단한다. 


이번 인선중 가장 백미는 이준석이다. 과거 그의 스펙만 가지고 프레임을 거는 것은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냉정하게 그의 영입을 평가하면,  안철수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이준석은 이미 다 거친 것으로 판단해도 별 무리가 없다. 


신구세대의 전면 교체인 것이다.  이 한방에 안철수는 오늘 이후부터는 완전 구시대적 인물이 된 것이다.  이준석은 안철수가 가진 모든 장점을 일거에 잠수시켰다.


그간 우리에 알려진 안철수는, 기부와 소통에 엘리트코스가 그의 수식어였는데,  이준석은 그의 그런 장점들을 외과수술하듯 정확히 적출해내 쓰기통으로 갖다 버려버리는 메스를 가한 것이다. 물론 박근혜나 이준석은 한껏  겸손하지만 국민들은 그리 판단한다면 소기의 성과는 충분한 것이다.


참고로 이준석은 이번에 비대위에 인선되자마자  "Ddos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는데 이 선택도 박근혜의 탁월한 혜안이었다 보인다. 


이 조직은 검찰조사와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조사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실지 그를 한나라를 쇄신시킬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영입한 것이란 강력한 결기를 내보이는 부분이다.


이제 이준석이 안철수의 어디를 무력화시켰는지 들어가 보겠다.


1) 안철수의 기부는 가치개념상으론  가치창조적인 기부가 아닌 보다 열위인 매관매직형태인 기부였지만,  이준석은 것을 보다 가치지향적인 "배나사"란 인적기부로 안철수의 강력한 아이템인 그의 장점을 일거에 잠재웠고,  


2)한국인인라면 유달리 껌뻑하는 학벌스펙도 안철수보다  이준석이 월등하니 이제부터 '엘리트 코스' 어쩌고는 더 이상 씨도 안먹히는 잡종견이 되었고,  


3)전공조차도 안철수는 정통이 아닌 후로꾸식 보안프로그램 개발이 그의 다이지만,  이준석은 정통 컴츄터공학출신이다.  


4)또한 그가 그간 장점으로 내세웠던 청춘콘서트나  그의 멘토 신돈도 한방에 영원히 잠수 시켰다. 


그동안 안철수는 소통이라는 것을 장점으로  언론에 이미지정치를 구사했었는데,  소통이라면 이준석이 보다 상위인  배나사라는 보다 상위인 실천소통을 했다.  


이로 인하여  그를 따르는 사람들만 벌써 1500여명의 자원 봉사자가 있다하니,  그에 혜택을 받은 수효는 전국적으로 이미 가늠이 안된다.  이는 2030세대들의 소통이라는 이빨만인 안철수와  실지 이를 실천하는 이준석의 가치는 엄연히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이상의 몇가지 근거로 그간의 안철수의 이미지 정치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다. 가장 치명타는 그의 이미지정치가 더 이상 논리부재로 치명상을 입었다라는 얘기다. 


솔직이 이런 와과수술을 이리 완벽히 해낼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이 부분에 이르러서는 "박근혜가 좀 섬뜩하다"...


일설에는 조현정을 안철수 대항마라는 견해도 있지만,  조현정은 안철수꽈와는 거리가 멀다.  안철수의 맞춤 킬러는 객관적으로 안철수의 스펙을 능가하는 이준석이다.  따라서 안철수는 오늘 이후부터는 이준석에 비하면 그는 한갖 구시대적 인물일 뿐이다.  


더구나 안철수의 더 큰 불안은 이를 깰만한 논리개발도 펀더멘틀부재로 전무해 보인다는 것이다.  하기사 지금까지의 안철수는 실체가 아닌 포장이었기에 실체가 나타나면 안철수는 신기루인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여기서 이준석의 등장이  왜 안철수에 치명적인지는 그의 이미지 정치의 종언을 고했다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좀 더 설명을 해보겠다.


지금까지의 안철수는 위에 제시된 일련의 자신만의 우호적 재료들을 덧칠해 언론이 가공의 그를 만들어낸 포장만의 안철수였다.  다시 말해서 안철수는 그의 잘못된 지지율이 가공의 그를 만들어준 것이지 실지 그가 경쟁력이 있는 인물은 아니었다. 


지금까지의 그의 지지율은  단지 기존 정치권의 불신에서 갈곳없는 중간자들의 일시적인 정거장이었을 뿐이지 그가 지금까지 드러난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그런 능력있어서 그를 지지한 것은 아니란 것이다.  


이런 그는 지금까지 모든 사회적여건이 그가 유리한 부분인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만 그는 자기방식대로의 소위 "즐기는 게임"만을 을 한 것이었다. ..


하지만 지금부터는 그의 이런 홈그라운드의 잇점은 더 이상 없다.  앞으로의 안철수의 싸움은 전부 원정 가서 경기를 치뤄야 할 부분만 남았다.  여기서 홈그라운드 펙터는 기부.소통.학력등이었고 원정경기란 의미의 펙터는 정치.인보.복지.총선등이 있다...


헌데 안철수는 전자의 재료는 이미 이준석으로 더 까발리기에도 낮간지러운 부귀영화일뿐이 되었다.  따라서 이제 그가 이를 극복하려면 이제부터는 직접  원정경기에 해당되는 현실정치에 뛰어드는 수밖에 없다.  당장 이번 총선부터다. 


일전에 언급한바 있지만 그가 강남 3구중 한곳에 지역구를 택해 나온다면, 박근혜가 그곳에 전력공천해 거서 바로 매장될수도 있는 곳이 강남 3구다 . 이번에 박근혜 스킬로는 강남 3구 충분히 표적공천 나간다.  그는 거기서 죽을 수도 있다. 


총선 불참은 그의 이런 딜레마를 간파한 것인데, 이제 그는 더 이상 부자가 아니니 살아남으려면 원정경기를 해야만 한다. 이 상황은 이제까지의 온실속의 싸움이 아니라 시베리아에서의 정글의 법칙을 의미하기에, 그의 이미지 정치는 더 이상 먹힐 공간 자체도 함께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그에겐 치명적이란 것이다. 


아마 지금 그들은 아직까지는 그런 한기를 느끼지 못할 것이나,  불과 1달만 지나 봐도 지금 이 글이 그들에 얼마나 뼈저리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 김종인의 인선은 공천에서 강력한 인적쇄신을 뜻한다.


지난 10.26 보선 결과때 당 대표로 김종인을 추천한 바 있었다.  당시로 봐서는 연령상으로만 보면  그가 노회한 구시대적 정치인이긴 하지만, 한마디로 구시대적 인물답지않게 정국을 읽는 눈이 좌우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탁월하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언론에 노출된 그를 이리 데려온 것은 정국의 읽은 혜안 때문에 그를 영입한 것은 아니다.  실지 그를 영입한 숨은 뜻은  공천반발세력들에 강력한 억제력 차원에서 그를 데려온 것이다.  수도권이든 영남이든 최소한 60% 이상은 인적쇄신을 예고한 시그널로 그는 영입된 것이다.


정국을 읽는 눈은 박근혜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공천반발세력은 그에 대한 대응이 그리 간단치만은 않다. 해서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줄 스펙을 겸비한 인사가 필요한데 집안으로 보나 그간의 정치적 경력으로 보나 김종인을 뛰넘는 사람은 없어 그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친이나 쇄신파가 문제가 아니라 친박들이 가장 박근혜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나중 보면 이 말이 뭣을 의미했던지 알게 된다.


다만 한가지 아쉬움은 있는데 내심 고성국을 데려왔으면 하는데 그가 이번 인선에 빠진게 좀 아쉬움은 있다. 


여론조작에 대해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다라랐다. 실체도 없는 장식 안철수에 대한 조작은 그의 실질 전력의 거의 2배 정도의 거품이 있다. 


가령 같은 좌빨 여론조사기관이면서도 어제 날짜 한길리서치는 양자대결시 박근혜가 안철수를 약 1.2% 앞서는 40:38로 나왔는데,  리얼미터는 아직 안철수가 박근혜를 20p 가까이 앞선다는 터무니 없는 여론조사를 남발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적절한 대처는 고성국이 가장 제격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그런 의미로 이번 인선에서 그가 빠진게 좀 아쉽다. 


해서 추후 비대위던 아니면 여연이든 그런 파트서 그가 일을 할수 있게 해주면 제 몫은 충분히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꼭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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