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개혁 개방만이 앞으로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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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2-01-04 16:43 조회4,51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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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파탄의 원인은 누가 뭐래도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모순에 있다.
우리나라를 봐라! 현재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추구하며 달려와 어느덧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1조 달러를 달성하는 경제대국이 되었지 않은가? 이러한 사실만 봐도 우리 체제의 우월성이 입증되지 것이 아니겠는가?
더구나 북한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제지원단체에서 지원된 식량을 특권층에게만 배분함으로써 아사자들이 속출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군사력 증강에만 힘을 쏟고 있다. 한마디로 북한의 식량난은 북한 독재정권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라는 것이다. 물론 김정일이 사망한 지금, 앞으로 김정은 체제가 한반도 안정을 위해 우라늄 농축프로그램 중단과 같은 비핵화 조치를 취하고, 천안함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다면 우리나라가 적극 북한의 경제난을 도우겠지만, 아직 김정은이 우리에게 전향적일 것이라는 징후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나 연초만 되면 항상 북한이 발표한 신년공동사설를 보면 앞으로 북한의 행보에 대해 알 수 있는데, 남한 정부를 서슴없이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변화될 여지는 충분히 열려 있다. 바로 개혁·개방을 통한 경제난 극복이 바로 이러한 해결책인데, 북한의 혈맹국인 중국이 식량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개혁·개방을 하라고 압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올해는 그들이 그토록 부르짖던 강성대국 원년의 해이다. 식량문제가 강성대국 건설에서 초미의 문제라는 것을 그들도 모르지 않을 터, 북한은 주민을 굶길 생각 하지 말고, 열려있는 마음의 문을 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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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쇠귀에 경읽기.